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학생종별 탁구대회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9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치러진다. 개막 2일째인 10일 대학부 복식 우승자들이 나왔고, 3일째인 11일에는 오전 경기를 통해 남녀 대학부 개인단식과 단체전 우승팀(자)이 결정됐다. 여대부 단체전에서는 창원대학교가 라이벌 용인대학교에 3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창원대는 이번 대회 개인단식 우승자 정은순이 첫 단식을 내줬지만, 준우승자 원지은이 곧바로 2단식을 만회하면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후 내리 두 매치를 가져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학생종별 탁구대회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9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치러진다. 개막 2일째인 10일 대학부 복식 우승자들이 나왔고, 3일째인 11일에는 오전 경기를 통해 남녀 대학부 개인단식과 단체전 우승팀(자)이 결정됐다. 남대부 단체전에서는 경기대학교가 인하대학교를 3대 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개인단식 우승자 권태민을 비롯 민병창, 김석호, 안준희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특히 이번 대회 개인복식 3위 김석호-안준희 조가 우승 조인 김무강-김용신 조를
올해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탁구를 대표할 선수들이 최종 확정됐다.대한탁구협회(회장 조양호)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남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대표선발전을 열어 주니어대표팀 구성을 완료했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 손범규)이 주관한 이번 선발전은 이전과는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열렸다. 풀-리그 후 다승 순으로 선발하던 기존 방식을 탈피하여 네 차례 토너먼트로 대표선수를 뽑았다. 마치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 진행방식을 보는 듯했다.이를테면 순차적으로 치러지는 토너먼트에서 먼저 우승한 선수는 선발을 확정짓
신유빈(청명중)이 역대 최연소 주니어대표에 선발됐다.충남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올해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파견 대표 선발전에서 신유빈은 2차 토너먼트 1위에 오르며 자력으로 주니어탁구대표팀에 선발됐다.대한탁구협회(회장 조양호)가 주최하고 한국중‧고탁구연맹(회장 손범규)이 주관을 맡아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치른 이번 선발전은 이전과는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풀-리그 후 다승 순으로 선발하던 기존 방식을 탈피하여 네 차례 토너먼트로 대표선수를 뽑았다. 마치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 진행방식을 보는 듯했다. 이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탁구경기가 8일 막을 내렸다. 마지막 날인 8일은 남녀단체전에서 우승팀을 배출했다. 대전 동문초등학교와 경북 영천의 포은초등학교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대전 동문초등학교가 경북 포항의 장량초등학교를 4대 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동문은 3학년부, 4학년부 단식 우승자들인 권혁과 이정목, 5학년부 준우승자인 이호윤 등 각 학년 에이스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정상에 올랐다. 단순히 이번 대회 우승을 넘어 향후 남자초등부 탁구에서 차지할 동문의 위상을
신유빈(청명중)이 마침내 중등부 챔피언이 됐다. 그야말로 ‘막내온탑’이다.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치러진 2017 당진해나루기·제55회 보람상조배 전국남녀 중·고학생탁구대회(당진 실내체육관)에서 중학교 1학년 신유빈이 ‘선배’들의 방어를 뚫고 결국 정상에 섰다. 마지막 날인 6일,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직전 아시아 주니어&카데트 선수권대회 때 대표팀 동료였던 이다은(호수돈여중)에게 3대 0(11-3, 11-5, 11-6) 완승을 거뒀다. 앞서 신유빈은 3회전에서 역시 대표팀 동료였던 유한나(문산수억중)와의 풀-게임접
2017 당진해나루기·제55회 보람상조배 전국남녀 중·고학생탁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남 당진시 실내체육관. 5일 경기가 모두 끝난 뒤 체육관에 특별한 현장이 펼쳐졌다.바로 중국에서 온 중진융 여자국가대표팀 코치의 강연이 마련된 것이다. 한국중·고탁구연맹은 강의실이나 세미나실 같은 별도의 장소를 준비하는 대신 체육관 플로어에 의자를 배치하고 그 자리에서 직접 강연을 이어가도록 해 의미를 더했다. 선수들은 직전까지 땀 흘리며 시합을 뛰던 현장에서 ‘선진 탁구’를 새기며 각오를 다질 수 있었다. 중진융 코치는 다년간 중국 국가대표팀에서
2017 교보컵 꿈나무 탁구대회가 경북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5일 개막됐다. 전국 79개 학교 492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오는 8일까지 4일간 계속된다. 다음은 5일 오전 열린 개회식 이모저모.
제55회 회장기 전국남녀 중·고학생 탁구대회가 충남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일 개막해 현재 3일째 경기가 한창이다. 총 65개 팀 소속 남녀 중·고등부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된다. 이 대회는 한국탁구 미래의 주인공들이 매년 여름 시즌 한 해의 중간 점검무대로 활용하는 청소년 선수들의 경연장이다. 작년 이맘때 현재 집행부로 일신한 중·고연맹이 1주년을 맞은 대회로도 눈길을 끈다.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더불어 연맹의 1년도 돌아보는 대회가 되고 있다.4일 저녁 개회식을 대신한 개회만찬을 시작
한국 호프스 남녀탁구대표팀이 올해 동아시아 호프스 탁구선수권대회에서 똑같이 단체전 3위와 개인단식 2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제26회째였던 올해 대회는 중국 상하이에서 11일, 12일 이틀 동안 치러졌다. 한국은 예년과 달리 호프스 대표를 이원화했는데, 선발전 1위부터 4위까지의 1진급 선수들을 ITTF 주니어 서키트에 내보내는 대신, 선발전 5위부터 10위까지에 해당하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했다. 단체전에서 한국 선수들은 예선리그에서 선전했지만 본선 토너먼트에서 남녀 모두 일본에 져서 3위에 머물렀다. 여자팀은 타
중국탁구 위력 ‘실감’ 11종목 중 우승만 9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6일간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7 대한항공 제23회 아시아 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가 막을 내렸다. 마지막 날 치러진 남녀 주니어 각 종목 결승전에서도 대부분의 우승은 중국 선수들의 차지였다. 남자단식 왕추친, 여자단식 쑨잉샤, 여자복식 쑨잉샤-치안티안위 조, 혼합복식 왕추친-쑨잉샤 조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중국은 전날 남자 카데트 단식을 석권한 니우구안카이의 우승을 더해 이번 대회 개인전 일곱 종목 중 다섯 개의 우승을 휩쓸었
안재현(대전동산고, 주니어 세계랭킹 3위)-황민하(중원고, 주니어 세계랭킹 13위)가 개인전 마지막 날 반전을 일으켰다.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대한항공 제23회 아시아 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주니어 개인복식 결승전에서 안재현-황민하 조는 타이완의 린윤주-리신양 조를 꺾고 최종 우승했다. 경기 전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린윤주(주니어 세계랭킹 10위)와 리신양(29위)은 랭킹에서는 한국 선수들에게 뒤지지만 상대하기 쉽지 않은 난적이었다. 한국과 같은 왼손(린윤주)-오른손 조합으로 끈끈한
안재현(대전동산고, 주니어 세계랭킹 3위)-황민하(중원고, 주니어 세계랭킹 13위)가 남자 주니어 개인복식 결승에 올랐다.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대한항공 제23회 아시아 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주니어 개인복식 4강전에서 안재현-황민하 조는 일본의 우다 유키야-토가미 슌스케 조와 풀-게임접전을 벌여 승리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일본 선수들의 빠른 공격에 말려 미처 전열을 정비하기도 전에 첫 게임을 내줬다. 두 번째 게임부터 왼손 황민하와 오른손 안재현의 유기적인 호흡이 살아났다. 둘이
안재현(대전동산고)-황민하(중원고) 조와 김지호(이일여고)-강다연(문산수억고) 조가 2017 대한항공 제23회 아시아 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 남녀 주니어복식 4강에 진출했다.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치러진 주니어개인복식 경기에서 안재현-황민하 조는 이란의 아마디안 아민-압바시 아미레즈 조를 3대 1(11-9, 11-6, 9-11, 14-12)로, 인도의 타카르 마나브-사아 마누시 조를 3대 0(11-4, 11-4, 11-6)으로 각각 이기고 준결승에 올라 3위를 확보했다. 김지호-강다연 조는 이란의
한국탁구 주니어&카데트 대표선수들이 개인단식에서 전원 입상권 밖으로 밀려났다.3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계속된 2017 대한항공 제23회 아시아 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선수들은 아무도 개인단식 4강권 안으로 진입하지 못했다. 주니어(18세 이하)도 카데트(15세 이하)도 마찬가지였다. 주니어에서는 국내 고교랭킹 남녀 1위 안재현(대전동산고 3년)과 김지호(이일여고 3년)가 8강에 올랐지만 중국벽을 넘지 못했다. 안재현은 쉬잉빈에게 0대 3(5-11, 8-11, 11-13)으로 졌고, 김지호는 쑨잉샤에게 역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대한항공 제23회 아시아 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가 제2막에 돌입했다. 전 날 단체전을 모두 마무리한 대회는 개막 4일째인 7월 2일부터 개인전에서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은 남녀 카데트는 단식만 치르고, 남녀 주니어는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혼합복식을 모두 치른다.남녀 개인단식 예선 그룹리그를 마무리한 개인전 첫 날, 한국 선수들은 주니어는 대체적으로 무난한 경기를 치렀으나 카데트는 조금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주니어는 남자 안재현(대전동산고), 황민하(중원고), 조
남자 주니어 탁구대표팀이 2017 아시아 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2연패를 목전에 두고 아깝게 좌절했다. 7월 첫 날 오후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남자 주니어 단체 결승전에서 강호 중국에 패했다.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남자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에 0대 3으로 패했다. 황민하(중원고), 안재현(대전동산고), 조대성(대광중)이 차례로 나섰으나 상대 왕추친, 쉬에페이, 쉬잉빈에게 한 점의 승점도 챙기지 못했다. 2단식주자 안재현이 쉬에페이와 풀-게임접전을 벌이다 마지막 게임에서 듀스 끝에
한국탁구 여자 카데트 대표팀이 현재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대한항공 제23회 아시아 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체전 준우승에 올랐다. 7월 첫 날 오전 경기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강호 중국을 맞아 잘 싸웠지만 승리하지 못했다. 최강 중국과 맞선 결승전에서 한국 선수들은 선전했다. 유한나(문산수억중)와 신유빈(청명중)이 주전으로 나선 한국은 1, 2단식을 연거푸 내줬지만 이후 3복식을 잡아내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4단식에 다시 나온 신유빈이 상대 에이스 왕티안위와 벌인 접전도 의미 있는 승부였다.
단체전 2연패를 노리는 남자주니어 탁구대표팀이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국 중국과의 재대결만 남았다.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제23회 아시아 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주니어대표팀이 본선 토너먼트 2연승을 거두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개막 이틀째인 30일 열린 단체전 본선경기에서 홍콩과 타이완 등 만만찮은 전력을 갖춘 복병들을 연파했다. 준결승은 대접전이었다. 1단식 주자 황민하(중원고)가 첫 단식을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에이스 안재현(대전동산고)이 2단식을 내주며 고전을 자초했다.
중학교 1학년 에이스 신유빈(청명중)이 이끄는 여자카데트 탁구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제23회 아시아 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카데트대표팀이 본선 토너먼트 2연승을 거두고 은메달을 확보했다.개막 이틀째인 30일 열린 단체전 본선경기에서 한국 여자카데트 대표팀은 싱가포르와 일본을 연이어 꺾었다. 두 팀 모두 쉽지 않은 난적이었다. 특히 4강전에서 일본에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일본탁구는 유망주들에 대한 집중 투자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