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제천시청이 4연승을 이어갔다. 황진하가 단·복식에서 맹활약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제천시청이 4연승을 이어갔다. 황진하가 단·복식에서 맹활약했다.

제천시청 남자탁구단이 무적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경기에서도 난적 부천시청을 31로 꺾었다.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계속된 이 날 경기에서 제천은 황진하(구주찬)가 따낸 단·복식 2점에다 윤주현이 4매치 에이스대결에서 따낸 1점을 더해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4연승으로 승점 27을 누적시키며 단독 선두를 확고히 했다. 제천에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2위 팀 인천시설공단(1961)8점의 승점 차, 단 인천은 아직 제천보다 두 경기를 덜 치렀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안산시청이 오랜만에 동반 승리를 거뒀다. 여자팀 이영은-박세리 복식조의 경기모습.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안산시청이 오랜만에 동반 승리를 거뒀다. 여자팀 이영은-박세리 복식조의 경기모습.

한편 이 날은 오후와 저녁 경기에 출전했던 안산시청 남녀탁구단이 오랜만에 동반 승리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안산시청은 남녀팀을 동시 운영하는 내셔널리그 유일 팀이다. 이 날은 먼저 경기를 치른 남자팀이 영도구청을 31, 저녁경기에 출전한 여자팀이 대전시설관리공단을 32로 각각 꺾었다. 안산시청 남녀팀이 같은 날 동시 승리한 것은 프로리그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 승리로 남자팀은 일단 최하위를 벗어났고, 여자팀은 금천구청과 수원시청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다음은 26일 경기 결과.

[26KTTL 전적]

남자 내셔널리그(15, 21)
영도구청(18) 13 안산시청(25)
1매치 : 남성빈 1(11-8, 10-12, 9-11)2 김지환
2매치 : 서중원 0(4-11, 7-11)2 오주형
3매치 : 김규범-서중원 1(11-7, 7-11, 6-11)2 김지환-정남주
4매치 : 남성빈 2(11-9, 11-8)0 오주형

제천시청(81) 31 부천시청(33)
1매치 : 윤주현 1(11-6, 9-11, 8-11)2 강지훈
2매치 : 황진하 2(11-9, 12-10)0 양상현
3매치 : 구주찬-황진하 2(11-7, 13-15, 11-8)1 함소리-이정호
4매치 : 윤주현 2(9-11, 11-8, 11-9)1 양상현

여자 내셔널리그(18)
대전시설관리공단(24) 23 안산시청(42)
1매치 : 권아현 2(10-12, 11-5, 11-8)1 안영은
2매치 : 박채원 0(9-11, 5-11)2 황지나
3매치 : 박채원-윤아린 0(7-11, 7-11)2 이영은-박세리
4매치 : 권아현 2(11-2, 11-9)0 황지나
5매치 : 윤아린 0(8-11, 9-11)2 이영은

[27KTTL 일정]

15
남자 내셔널리그 제천시청 VS 안산시청

18
여자 내셔널리그 수원시청 VS 금천구청

21
남자 내셔널리그 서울시청 VS 산청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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