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남녀 내셔널리그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제천시청이 갖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기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첫 매치에서 기선을 제압한 황진하.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제천시청이 갖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기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첫 매치에서 기선을 제압한 황진하.

24일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계속된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에서 남자내셔널리그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이 나란히 승리를 추가했다. 제천시청은 부천시청을 40으로 완파했다. 인천시설공단은 안산시청을 31로 꺾었다. 나란히 6(1)째를 추가한 두 팀이지만 40 완봉승리가 더 많은 제천이 승점에서 2점을 앞서 1위를 지켰다.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늦은 리그 참가, 김민주의 부상공백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제천시청의 놀라운 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인천시설공단도 승수를 추가 선두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2매치 승부처를 이겨낸 채병욱.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인천시설공단도 승수를 추가 선두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2매치 승부처를 이겨낸 채병욱.

반면 저녁 경기로 진행된 여자 내셔널리그 경기에서는 1위 팀 수원시청이 뜻밖의 일격을 맞았다. 역시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가장 늦게 리그에 참가한 파주시청이 세 번째 경기 만에 현재 최강팀을 잡았다. 이날 처음 프로리그 경기에 나선 수비수 최예린이 마지막 매치에서 승리를 따내며 수훈갑이 됐다. 금천구청과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수원은 부담스런 패배를 떠안게 된 상황이다. 1점의 을 추가해 1위를 유지했지만 수원은 2위 금천구청보다 한 경기를 더 치렀다. 다음은 24일 경기 결과.

[24KTTL 전적]

남자 내셔널리그(15, 21)
인천시설공단(61) 31 안산시청(15)
1매치 : 김경민 1(11-5, 10-12, 7-11)2 김지환
2매치 : 채병욱 2(11-7, 15-13)0 오주형
3매치 : 안준영-채병욱 2(11-5, 11-3)0 조지훈-김지환
4매치 : 김경민 2(13-11, 11-8)0 오주형

부천시청(32) 04 제천시청(61)
1매치 : 양상현 0(10-12, 2-11)2 황진하
2매치 : 함소리 0(4-11, 12-14)2 윤주현
3매치 : 함소리-이정호 1(11-6, 9-11, 10-12)2 구주찬-황진하
4매치 : 양상현 0(6-11, 9-11)2 윤주현

여자 내셔널리그(18)
수원시청(52) 23 파주시청(21)
1매치 : 문현정 2(12-10, 11-8)0 김예닮
2매치 : 김연령 1(11-7, 10-12, 6-11)2 김지민
3매치 : 김연령-김종화 0(9-11, 5-11)2 이유진-김예닮
4매치 : 문현정 2(11-8, 11-7)0 김지민
5매치 : 김종화 0(9-11, 6-11)2 최예린

[25KTTL 일정]

18
여자 내셔널리그 금천구청 VS 파주시청

21
남자 내셔널리그 제천시청 VS 영도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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