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각각 파주, 영도에 승리

26일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계속된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 내셔널리그 경기에서 여자 금천구청과 남자 제천시청이 승리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금천구청이 파주시청을 꺾고 1위를 탈환했다. 에이스로 활약한 정유미.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금천구청이 파주시청을 꺾고 1위를 탈환했다. 에이스로 활약한 정유미.

먼저 저녁 경기를 치른 금천구청은 파주시청을 31로 꺾었다. 금천은 핵심전력 송마음과 박신해가 각각 코로나 확진과 골반부상으로 빠졌으나 정유미, 김정원, 강희경 등 남은 멤버들이 제대로 공백을 메웠다. 이 승리를 더해 수원시청과 경기 수가 같아진 금천은 결국 1위를 탈환했다. 전날 수원을 꺾고 기염을 토했던 파주는 연승 기회를 아쉽게 놓치고 5위에 머물렀다. 우승후보 두 팀과의 연속 경기 상반된 결과로 선두권을 요동치게 한 것은 다크호스의 특권.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제천시청이 영도구청을 꺾고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에이스 윤주현은 개인랭킹도 선두로 올라섰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제천시청이 영도구청을 꺾고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에이스 윤주현은 개인랭킹도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서 밤 경기를 치른 남자 내셔널리그 제천시청은 영도구청을 31로 꺾었다. 윤주현과 구주찬, 황진하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제천시청은 주전들의 코로나 확진으로 리그 데뷔가 늦었음에도 남녀 통틀어 가장 먼저 7승 고지를 밟았다. 주요 멤버 김민주의 부상 이탈에도 흔들림 없이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반면 영도구청은 가장 먼저 7패의 늪에 빠진 상황이 됐다. 다음은 25일 경기 결과.

[25KTTL 전적]

여자 내셔널리그(18)
금천구청(61) 31 파주시청(22)
1매치 : 정유미 2(11-9, 11-6)0 이유진
2매치 : 김정원 2(11-5, 12-10)0 김지민
3매치 : 김정원-강희경 1(8-11, 11-9, 8-11)2 이유진-김예닮
4매치 : 정유미 2(11-5, 11-3)0 김지민

남자 내셔널리그(21)
제천시청(71) 31 영도구청(17)
1매치 : 윤주현 2(11-9, 11-9)0 김승린
2매치 : 구주찬 0(10-12, 8-11)2 남성빈
3매치 : 황진하-구주찬 2(11-4, 11-6)0 서중원-김규범
4매치 : 윤주현 2(11-8, 11-9)0 남성빈

[26KTTL 일정]

15
남자 내셔널리그 영도구청
VS 안산시청

18
여자 내셔널리그 대전시설관리공단
VS 안산시청

21
남자 내셔널리그 제천시청
VS 부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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