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남녀 내셔널리그
17일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남녀 내셔널리그 경기에서 남자 부천시청과 여자 장수군청이 승리했다. 부천시청은 리그 선두 서울시청을 3대 1로 꺾었다. 에이스 양상현이 두 단식을 책임졌고, 함소리-이정호 복식조가 승점을 더했다. 서울시청은 수비수 이승준이 코로나 확진으로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3연패의 멍에를 썼다. 승점 우선 원칙에 따라 여전히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타 팀에 비해 경기 수가 많은 ‘불안한 1위’다. 서울은 3승 무패로 3, 4위에 위치해있는 인천과 제천보다 세 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다.
여자부는 장수군청이 대전시설관리공단을 잡으면서 3연패를 끊고 마침내 프로리그 첫 승을 올렸다. 유주화, 최지인, 류영주가 세 번의 단식을 가져와 3대 2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대전은 수비수 박채원이 단·복식에서 승리하며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프로 첫 경기에서 첫 승, 두 번째 경기에서 첫 패! 장수군청은 1승 3패가 됐다. 매치득실을 –4까지 줄이면서 리그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다음은 17일 경기 결과.
[17일 KTTL 전적]
□ 남자 내셔널리그(18시)
◆ 부천시청(2승1패) 3대 1 서울시청(3승3패)
1매치 : 양상현 2(11-9, 11-3)0 최원진
2매치 : 이정호 0(9-11, 6-11)2 김현소
3매치 : 함소리-이정호 2(11-8, 11-7)0 최원진-박민준
4매치 : 양상현 2(11-9, 11-7)0 김현소
□ 여자 내셔널리그(21시)
◆ 대전시설관리공단(1승1패) 2대 3 장수군청(1승3패)
1매치 : 권아현 1(9-11, 11-9, 9-11)2 유주화
2매치 : 박채원 2(11-6, 11-7)0 최지인
3매치 : 박채원-윤아린 2(8-11, 11-7, 11-6)1 유주화-류영주
4매치 : 권아현 1(11-4, 5-11, 7-11)2 최지인
5매치 : 윤아린 0(10-12, 11-13)2 류영주
[18일 KTTL 일정]
◆ 15시
여자내셔널리그 금천구청 VS 장수군청
◆ 18시
남자내셔널리그 안산시청 VS 인천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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