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에서 남녀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제천시청과 금천구청이 나란히 승리했다. 제천시청은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7일 경기에서 안산시청을 32로 꺾고 승점 30점 고지에 도달했다. 주전 김민주의 부상 악재 속에 패했던 인천시설공단과의 경기 이후 어느덧 5연승이다. 일정의 절반 정도를 소화한 시점이지만 벌써 남자 내셔널리그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제천시청이 5연승을 달렸다. 에이스 윤주현의 경기 모습.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제천시청이 5연승을 달렸다. 에이스 윤주현의 경기 모습.

여자부 금천구청은 최후까지 우승을 놓고 다툴 가능성이 있는 라이벌 수원시청을 꺾으면서 더 즐거운 밤을 보냈다. -매치접전을 멤버들의 고른 활약으로 극복해냈다. 금천구청은 핵심전력 송마음과 박신해가 코로나 확진과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태에서도 연승을 이어가는 중이다. 역시 의심의 여지없는 우승후보! 수원에게는 1라운드 개막전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승리하면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수원시청은 에이스 문현정이 단식 2승으로 개인랭킹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한 것으로 만족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 경기로 열린 남자 내셔널리그 경기에서는 산청군청이 서울시청을 31로 제쳤다. 2연패를 끊고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다음은 27일 경기 결과.

[27KTTL 전적]

남자 내셔널리그(15, 21)
제천시청(91) 32 안산시청(26)
1매치 : 윤주현 2(11-8, 10-12, 11-3)1 김지환
2매치 : 황진하 0(10-12, 9-11)2 오주형
3매치 : 구주찬-황진하 2(11-8, 11-6)0 김지환-정남주
4매치 : 윤주현 1(3-11, 11-8, 5-11)2 오주형
5매치 : 구주찬 2(15-17, 13-11, 13-11)1 용수현

서울시청(34) 13 산청군청(34)
1매치 : 이승준 0(11-13, 5-11)2 조재준
2매치 : 김민호 1(8-11, 13-11, 6-11)2 천민혁
3매치 : 최원진-김민호 2(5-11, 11-7, 14-12)1 조재준-김수환
4매치 : 이승준 1(14-12, 5-11, 8-11)2 천민혁

여자 내셔널리그(18)
수원시청(53) 23 금천구청(71)
1매치 : 문현정 2(11-4, 11-5)0 김정원
2매치 : 곽수지 1(6-11, 12-10, 6-11)2 정유미
3매치 : 김연령-김종화 1(11-7, 6-11, 5-11)2 김정원-강희경
4매치 : 문현정 2(11-5, 11-3)0 정유미
5매치 : 김연령 0(8-11, 2-11)2 이정아

[28KTTL 일정]

15
남자 내셔널리그 인천시설공단 VS 산청군청

18
여자 내셔널리그 안산시청 VS 대전시설관리공단

21
여자 내셔널리그 장수군청 VS 파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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