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남녀 내셔널리그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 여자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출발이 늦었지만 빠르게 경기 수를 채워가던 파주시청이 어느새 5(3) 고지를 밟았다. 스튜디오T에서의 3월 마지막 날, 마지막 경기에서 대전시설관리공단과의 풀-매치접전을 극복했다. 첫 매치, 복식 매치, 마지막 매치를 책임진 김예닮-이유진 콤비의 활약이 승리를 제공했다. 대전도 박채원, 권아현 등 젊은 선수들이 분전했지만 뒷심이 달렸다. 이로써 승점 19점을 기록한 파주는 같은 승률의 안산시청(1853)을 승점에서 앞서면서 3위까지 올라섰다. 여자 내셔널리그는 331일 현재 53패를 기록 중인 팀이 세 팀이나 된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파주시청이 어느새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김예닮-이유진 콤비.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파주시청이 어느새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김예닮-이유진 콤비.

한편 여자부 경기에 앞서 치러진 남자 내셔널리그 부천시청과 서울시청의 경기도 풀-매치접전 끝에 승부가 났다. 함소리가 첫 매치를 먼저 잡았지만 2, 3매치를 내리 내주고 역전 위기에 몰렸던 부천이 양상현과 강지훈의 막판 활약으로 결국 승리했다. 부천은 승점 15(44)을 누적시키며 4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반면 개막 3연승을 달렸던 서울은 6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다음은 331일 경기 결과.

[331KTTL 전적]

남자 내셔널리그(18)

서울시청(36) 23 부천시청(44)
1매치 : 이승준 1(6-11, 11-9, 11-13)2 함소리
2매치 : 배희철 2(11-8, 9-11, 11-7)1 양상현
3매치 : 배희철-박민준 2(11-8, 11-7)0 강지훈-함소리
4매치 : 이승준 0(2-11, 13-15)2 양상현
5매치 : 최원진 1(9-11, 11-9, 8-11)2 강지훈

여자 내셔널리그(21)

대전시설관리공단(36) 23 파주시청(53)
1매치 : 권아현 0(6-11, 7-11)2 김예닮
2매치 : 박채원 2(11-4, 11-5)0 김지민
3매치 : 박채원-윤아린 0(6-11, 6-11)2 김예닮-이유진
4매치 : 권아현 2(11-5, 6-11, 12-10)1 김지민
5매치 : 윤아린 1(11-8, 8-11, 3-11)2 이유진

[41KTTL 일정]

15
여자 내셔널리그 양산시청 VS 포항시체육회

18
남자 내셔널리그 산청군청 VS 인천시설공단

21
남자 내셔널리그 부천시청 VS 안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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