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 남녀내셔널리그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인천이 4연승으로 선두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5매치에서 마침표를 찍은 안준영.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인천이 4연승으로 선두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5매치에서 마침표를 찍은 안준영.

인천시설공단이 4연승을 달렸다.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계속된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28일 경기에서 인천은 난적 산청군청과 풀-매치접전을 벌여 승리했다. 산청군청의 돌아온주전들 천민혁, 조재준의 관록에 고전했으나 복식에서 반전을 이룬 뒤 김경민과 안준영이 4, 5매치를 잡아 극적으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인천은 4연승으로 승점 22점을 쌓았다. 지난 18일 경기에서 하위권의 안산시청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으나 이후 다시 패하지 않고 있다. 1위 팀 제천시청에 패배를 안긴 유일한 팀도 인천이다. 현재 제천과의 승점 차는 8, 하지만 인천은 아직 두 경기를 덜 치렀다. 남자내셔널리그 순위는 끝까지 가봐야 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안산시청도 연승으로 선두 다툼에 가세했다. 처음과 끝을 장식한 에이스 황지나.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안산시청도 연승으로 선두 다툼에 가세했다. 처음과 끝을 장식한 에이스 황지나.

이 날 저녁과 밤 경기는 여자 내셔널리그 팀들이 연속 대전했다. 안산시청과 파주시청이 각각 대전시설관리공단과 장수군청에게 승리했다. 두 팀 다 두 단식을 모두 책임진 에이스들의 활약이 주요 승인이었다. 어느덧 52패가 된 안산시청은 17점의 승점으로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수원시청(53, 승점20)을 바짝 추격했다. 안산시청의 예정된가세로 여자 내셔널리그 선두다툼도 흥미를 더하게 됐다. 출발이 늦었던 파주시청의 분전도 막판 변수가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 날 승부에서는 특히 40의 완승으로 4점의 승점을 쌓아 가파른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다음은 28일 경기 결과.

[28KTTL 전적]

남자 내셔널리그(15)

인천시설공단(71) 32 산청군청(35)
1매치 : 김경민 1(11-6, 12-14, 17-19)2 천민혁
2매치 : 채병욱 1(6-11, 12-10, 11-13)2 조재준
3매치 : 안준영-채병욱 2(11-9, 11-5)0 천민혁-김수환
4매치 : 김경민 2(11-8, 6-11, 11-9)1 조재준
5매치 : 안준영 2(11-9, 8-11, 11-9)1 김수환

여자 내셔널리그(18, 21)

안산시청(52) 31 대전시설관리공단(25)
1매치 : 황지나 2(12-10, 11-7)0 박채원
2매치 : 박세리 1(3-11, 11-6, 4-11)2 권아현
3매치 : 이영은-박세리 2(11-7, 8-11, 11-8)1 박채원-윤아린
4매치 : 황지나 2(11-4, 11-6)0 권아현

장수군청(15) 04 파주시청(32)
1매치 : 유주화 1(14-12, 5-11, 3-11)2 김지민
2매치 : 허유진 0(2-11, 6-11)2 김예닮
3매치 : 허유진-박희진 0(8-11, 2-11)2 이유진-심민주
4매치 : 유주화 0(4-11, 14-16)2 김예닮

[29KTTL 일정]

15
남자 내셔널리그 인천시설공단 VS 서울시청

18
여자 내셔널리그 대전시설관리공단 VS 금천구청

21
여자 내셔널리그 안산시청 VS 파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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