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남녀 내셔널리그

13일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계속된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남녀 내셔널리그 경기에서 수원시청과 제천시청이 승리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수원시청이 개막전 패배의 상처를 완전히 털어냈다. 3연승 중이다. 김연령-곽수지 조.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수원시청이 개막전 패배의 상처를 완전히 털어냈다. 3연승 중이다. 김연령-곽수지 조.

수원시청은 에이스 문현정이 두 단식을 잡아내고, 김연령이 곽수지와 함께 단·복식에서 2점을 보태며 강호 안산시청을 매치스코어 40으로 완파했다. 개막전 패배 후 3연승을 달렸다. 승점 4점을 더해 합계 11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금천구청(11, 3)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연승을 달리던 안산시청은 첫 패배를 당한 데다 승점 추가에도 실패, 3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이어 열린 남자 내셔널리그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뒤늦게 프로 데뷔전을 치른 다크호스 제천시청이 신흥강호 산청군청을 31로 꺾었다. 고향에서 경기를 치른 에이스 윤주현이 두 단식을 책임졌고, 김민주-황진하 조가 산청군청의 복식전승에 제동을 걸었다. 프로 첫 승과 함께 승점 3점을 챙긴 제천시청은 5위로 리그를 시작했다. 산청군청은 패했지만 1점을 추가해 승점 10점에 도달했다. 서울시청(31, 11)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다음은 13일 경기결과.

[13KTTL 전적]

여자 내셔널리그(18)
수원시청(31) 40 안산시청(21)
1매치 : 문현정 2(7-11, 11-5, 11-8)1 이영은
2매치 : 김연령 2(11-6, 11-9)0 박세리
3매치 : 김연령-곽수지 2(3-11, 11-3, 11-4)1 황지나-구교진
4매치 : 문현정 2(11-5, 11-4)0 박세리

남자 내셔널리그(21)
산청군청(23) 13 제천시청(1)
1매치 : 천민혁 2(12-10, 11-6)0 황진하
2매치 : 서홍찬 0(9-11, 9-11)2 윤주현
3매치 : 서홍찬-김수환 1(11-8, 7-11, 9-11)2 김민주-황진하
4매치 : 천민혁 1(5-11, 11-6, 9-11)2 윤주현

[14KTTL 경기 일정]

15
남자내셔널리그 산청군청 VS 인천시설공단

18
남자내셔널리그 영도구청 VS 제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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