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민(삼성생명)-안재현(한국거래소) 조가 WTT 스타 컨텐더 고아 2023 남자복식을 우승했다. 조승민-안재현 조는 5일 밤(한국시간) 대회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남자 개인복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우다 유키야-토가미 슌스케 조에게 3대 1(11-3, 9-11, 12-10, 11-4) 승리를 거뒀다. 초반 게임을 주고받은 뒤 승부처가 된 3게임 듀스접전을 가져와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이 된 4게임은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빠르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조승민-안재현 조는 2016년 케이프타운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 우승 조다. 명문팀 대전동산고
장우진-전지희 조가 WTT 스타 컨텐더 고아 2023 혼합복식을 우승했다. 장우진-전지희 조는 4일 밤(한국시간) 인도 고아에서 치러진 대회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토가미 슌스케-하리모토 미와 조를 3대 1(11-7, 8-11, 12-10, 11-7)로 꺾었다. 게임스코어 1대 1에서 승부처가 된 3게임 듀스 접전을 가져온 뒤 4게임에서 최종 마침표를 찍었다. 장우진-전지희 조는 4강전에서도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하야타 히나 조를 꺾고 결승에 올랐었다. 연이은 한일전의 부담을 이겨내고 정상에 등극했다. 혼합복식은 2020 도
나란히 16강으로 향했던 셋 중에서 안재현(한국거래소·23, 세계59위)과 장우진(국군체육부대·27, 세계18위)이 극적으로 생존했다. 전날 현역 최강자 판젠동(중국·26, 세계1위)을 꺾고 기세를 올렸던 조대성(삼성생명·20, 세계193위)은 중국의 17세 신예에게 아쉽게 패했다. 인도에서 열리고 있는 [WTT 스타 컨텐더 고아 2023], 3일 오후 치러진 한국 선수들의 남자단식 세 경기가 모두 풀-게임접전이었다. 안재현은 스웨덴의 욘 페르손(세계45위)과 그야말로 치열한 난타전을 벌였다. 다섯 게임 중 무려 네 게임에서 듀스접
남자대표팀 막내 조대성(삼성생명·20, 세계193위)이 판젠동(중국·26, 세계1위)을 꺾었다. 조대성은 2일 치러진 [WTT 스타컨텐더 고아 2023] 남자단식 32강전에서 판젠동과 풀-게임접전을 벌여 승리했다. 초반 두 게임을 모두 내주고 패색이 짙었으나, 3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따낸 뒤 흔들린 판젠동을 몰아붙여 이어진 두 게임을 내리 따냈다. 극적인 3대 2(7-11, 6-11, 12-10, 11-9, 11-8) 역전승으로 환호했다.세계1위 랭킹이 말해주는 것처럼 판젠동은 현역 세계 최강자다. 이번 대회에서도 당연히 1번 시
남자부와 혼합복식에 이어 마지막으로 경기를 시작한 여자부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프리카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서 막을 내린 ‘WTT 유스 스타 컨텐더 튀니스 2023’에서 한국탁구 청소년 유망주들이 더없이 좋은 마무리를 했다. U15 여자단식에서는 유예린(문성중)이 또 우승했다. 유예린은 루마니아와 독일의 또래 유망주들을 꺾고 4강에 오른 뒤 한국팀 동료 최나현(호수돈여중)을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인 5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미국의 알리스잔을 3대 1(11-8, 10-12, 11-8, 11-9)로 꺾었다. 최
한국탁구 청소년 유망주들이 튀니지에서 열리고 있는 ‘WTT 유스 스타 컨텐더 튀니스 2023’에서 혼합복식 두 종목을 모두 휩쓸었다. U19 혼합복식에서는 이호윤(대전동산고)-이다은(문산수억고) 조가 우승했다. 16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이호윤-이다은 조는 8강전에서 루마니아-이탈리아 연합조를 이긴 뒤 4강전에서는 한국의 이정목(대전동산고)-김성진(대송고) 조를 만나는 얄궂은 대진을 3대 1(11-4, 9-11, 11-9, 11-5)로 넘었다. 결승전에서는 보르나 페테크(크로아티아)-나탈리아 보그다노비츠(폴란드) 동구유럽 연합조를
튀니지로 이동한 청소년 탁구 유망주들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남자 경기를 먼저 시작한 WTT 유스 스타 컨텐더 튀니스 2023 대회에서도 우승 소식을 전했다. 주인공은 권혁(대전동산중)과 이승수(대전동문초)다.권혁(14)은 U15 남자단식을 우승했다.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 유럽의 또래 선수들을 연파한 뒤 결승전에서 홍콩의 와심 에시드를 3대 0(11-4, 14-12, 11-4)로 꺾었다. 특히 권혁은 15세 이하 선수들 사이에서는 무적을 자랑했다. 16강전부터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모든 경기를 3대
한국탁구 청소년 유망주들이 카타르 도하에서 치러진 WTT 유스 컨텐더 도하 2023을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치러진 U15 남녀단식과 U19 남녀단식에서도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했다.U15 남녀단식은 전날 U17 단식에 이어 또 다시 한국 선수들끼리 결승대결을 벌였다. 남자는 U17 단식 우승자 권혁(대전동산중)과 U13 단식 우승자 이승수(대전동문초)가 나란히 결승에 올라 대결한 끝에 권혁이 3대 1(5-11, 11-7, 11-9, 11-4)로 이기고 우승했다. 여자는 U17 단식 우승자 유
한국탁구 유망주들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WTT 유스컨텐더 도하 2023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28일 먼저 끝난 U17 남녀 개인단식과 U13 남자단식, U15 혼합복식을 모두 우승했다. 게다가 U17 남녀단식은 결승전을 한국 선수들끼리 치렀다. 남자는 권혁(대전동산중)이 대전의 선배 이호윤(대전동산고)을 결승에서 3대 0(11-6, 11-7, 11-4)으로 꺾고 우승했다. 두 선수는 4강전에서 각각 루마니아와 오스트리아의 또래 유망주를 누르고 나란히 결승에 올랐었다. 여자는 ‘유남규의 딸’ 유예린(문성중)이 대전호수
아쉬운 승부가 이어졌다. 21일 밤(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계속된 WTT 컨텐더 2023 각 종목 결승에 출전했던 한국 선수들이 모두 패하고 준우승으로 만족했다.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한국대표팀 에이스 장우진(국군체육부대·27, 세계18위)이 브라질 에이스 칼데라노 휴고(26, 세계6위)에게 1대 4(10-12, 13-11, 3-11, 12-14, 7-11)로 졌다. 장우진으로서는 1대 2 상황에서 듀스 끝에 게임포인트를 먼저 잡고도 역전당한 4게임이 특히 아쉬웠다. 이어서 여자복식 결승
남자탁구 에이스 장우진(국군체육부대·27, 세계18위)이 WTT 컨텐더 도하 2023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계속된 개인단식 4강전에서 장우진은 중국이 최근 집중 육성중인 린시동(17, 세계40위)을 3대 0(11-8, 11-4, 11-7)으로 완파했다. 린시동은 나이는 어리지만 벌써 세계30위권에 가까워진 랭킹에서 보듯 완성형의 기량에 가까워진 중국의 기대주다. 이런 선수를 상대로 장우진이 베테랑의 관록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4강전에 앞서 치러진 8강전이 장우진에게는 오히려 힘든 승부였다.
한국탁구 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WTT 컨텐더 도하 2023’에서 복식 전 종목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복식은 조승민(삼성생명)-안재현(한국거래소) 조가 우승을 노린다. 조승민-안재현 조는 16강전 대만, 8강전 이란 조를 꺾은 뒤 4강전에서 한국팀 선배로 2021 휴스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장우진(국군체육부대)-임종훈(KGC인삼공사) 조를 이겼다. 치열한 풀-게임접전 끝에 3대 2(5-11, 11-9, 11-4, 10-12, 13-11) 역전승을 거뒀다. 조승민-안재현 조는 2016년 케이프타운 세계주니어탁
신유빈(18·대한항공·세계 34위)이 마침내 제 모습을 찾았다. 부상을 딛고 출전한 WTT 컨텐더 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신유빈은 6일 밤(한국시각)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WTT 컨텐더 노바고리차 2022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모나코의 중국계 강호 양샤오신(세계랭킹 14위)을 4대 3(11-6, 12-10, 11-2, 10-12, 9-11, 6-11, 11-6)으로 꺾었다. 전날 임종훈(KGC인삼공사)과 함께 혼합복식 우승을 달성한데 더해 2관왕이라는 최고의 성과로 대회를 마쳤다.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그야말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
본격 복귀에 나선 신유빈(대한항공‧18)이 국제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슬로베니아 노바고리차에서 열리고 있는 WTT 컨텐더 대회에서 혼합복식을 우승하고 개인단식도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열리고 있는 대회는 마지막 날 단식 결승만을 남겨둔 상태다. 신유빈과 임종훈(KGC인삼공사‧25)이 짝을 이뤄 출전한 혼합복식은 5일 먼저 결승을 치렀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쉽지 않은 대진을 뚫었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유럽의 혼합복식 강자들과 인도의 복병들을 차례차례 넘었다. 16강전에서 슬로바키아의 루보미르 피체-
남자탁구 에이스 장우진(국군체육부대·27)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WTT 컨텐더 시리즈 개인단식 한국탁구 첫 우승 기록을 세웠다.장우진은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WTT 컨텐더 무스카트 2022’에서 남자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알렉산드레 카신(프랑스), 알라미얀 노사드(이란), 다르코 요르지치(슬로베니아), 카낙 자(미국), 량옌닝(중국) 등 난적들과의 연속된 승부를 모두 이겨냈다. 결승 상대 량옌닝은 국제무대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신예였지만, 이번 대회에서 파트릭 프란치스카(독일), 츄앙츠위엔
조승민(국군체육부대‧24)이 국제대회 우승으로 전역을 자축했다. 조승민은 지난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체코 올로모우츠에서 치러진 ‘WTT 피더 올로모우츠 2022’에서 다니엘 하베손, 가르도스 로버트(이상 오스트리아), 요시무라 마하루(일본) 등 만만찮은 상대들을 꺾고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오랜만에 국제무대에 복귀한 전 일본 국가대표 요시무라 마하루와 치른 결승전을 4대 1(11-7, 11-7, 18-16, 8-11, 11-7) 쾌승으로 장식했다. 8월 말 국군체육부대를 제대하는 조승민은 실업무대 본격 복귀를 앞두고 기분
한국 청소년탁구 대표선수들이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치러진 ‘WTT 유스 컨텐더 헬싱보리 2022’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여자부 선수들은 U-15, U-17, U-19 단식 등 출전한 모든 종목을 우승했다. 세 종목을 모두 우승했던 5월 린츠대회에 버금가는 수확을 했다.13일 먼저 끝난 U-17 단식에서부터 전조가 있었다. 한국의 이다은(문산수억고)과 김성진(대송고)이 결승에 동반 진출했다. 4강전에서 이다은은 인도의 다크호스 수한나 사이니를 3대 1, 김성진은 한국의 후배 유예린(문성중)을 3대 0으로 각각 꺾었다. 결승에서
한국 남자탁구가 ‘WTT 컨텐더 튀니지 2022’를 단·복식 4강으로 끝냈다.남자단식에 홀로 남았던 장우진(국군체육부대·26, 세계31위)은 5일 치러진 8강전에서 슬로바키아의 중국계 수비수 왕양(세계45위)에게 3대 0(11-5, 11-5, 15-13)의 승리를 거뒀으나 이어진 4강전에서 브라질 에이스 휴고 칼데라노(세계6위)에게 0대 4(6-11, 9-11, 9-11, 10-12)로 완패했다.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노렸던 조승민(국군체육부대)-안재현(삼성생명) 조도 4강전에서 일본과 접전을 벌였으나 역전패했다. 키즈쿠리 유토-하리
남자탁구 에이스 장우진(국군체육부대·26, 세계31위)이 WTT 컨텐더 튀니지 2022 남자개인단식 8강에 진출했다. 장우진은 4일 밤(한국시간) 치러진 16강전에서 포르투갈 에이스 마르코스 프레이타스(세계29위)를 3대 0(11-6, 11-5, 11-9)으로 완파했다. 전날 치러진 32강전에서 일본의 난적 우다 유키야(세계22위)와 풀-게임접전을 벌여 3대 2(10-12, 11-3, 11-6, 7-11, 11-7)로 신승했던 장우진은 16강전에서 한층 나아진 컨디션을 과시했다. 장우진은 다음 경기인 8강전에서는 슬로바키아 선수 왕
‘WTT 컨텐더 튀니지 2022’에 출전한 신유빈(대한항공·18, 세계28위)이 부상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신유빈은 3일 밤(한국시간) 치러진 본선 첫 경기에서 세계10위의 강호 아드리아나 디아즈(푸에르토리코)에게 3대 1(5-11, 11-8 11-8, 11-5)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신유빈은 지난해 11월 미국 휴스턴에서 치러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에서 부상을 입은 이후 긴 재활과정을 지나왔다. 올해 5월에는 ‘WTT 피더 프리몬트’에 출전해 단식 4강에 오르며 이른 복귀에 시동을 걸었으나, 부상 부위가 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