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18, 세계20위)이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리고 있는 WTT 컨텐더 라고스 2023에서 개인단식, 복식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신유빈은 개인단식 8강전에서 스웨덴 에이스 린다 베리스트룀(64위)과 벌인 풀-게임접전을 3대 2(12-14, 11-4, 7-11, 11-8, 11-8)로 힘겹게 극복한 뒤, 4강전에서는 한국의 후배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17, 95위)을 3대 1(12-10, 8-11, 11-9, 11-7)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8강에 동반 진출했던 김나영은 프랑스 선수 프리티카 파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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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수 기자
2023.06.18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