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롱(중국·33, 세계3위)이 2020 도쿄올림픽 탁구경기 남자단식 금메달을 땄다. 30일 밤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치러진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자국 후배 판젠동(중국·24, 세계1위)과 접전을 벌여 4대 2(11-4, 10-12, 11-8, 11-9, 3-11, 11-7)로 승리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올림픽 탁구 새 역사를 개척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올림픽 탁구 개인단식에서 여자부는 중국의 ‘탁구여제’ 계보를 이은 덩야핑(1992, 1996)과 장이닝(2004, 2008)이 2연패를 달성한 적이 있지만, 남자는
올림픽/아시안게임
한인수 기자
2021.07.30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