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돔에서 제26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 번째 ATTU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다. 흥미로운 숫자풀이로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의 이모저모를 돌아본다. 1 & 2 → 26ATTU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는 1972년 중국 베이징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2년 주기로 매 짝수 해에 개최됐다. 그러다가 제16회 대회가 2002년이 아닌 2003년에 열렸는데, 2002년에는 FIFA 한‧일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큰 행사들이 아시아에 집중됐었기 때문이다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를 코앞에 둔 시점이지만, 주니어와 시니어를 막론한 WTT의 컨텐더 시리즈는 이와는 별개로 세계 각지에서 계속되는 중이다. 한국 선수들의 해외 원정길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WTT 컨텐더 대회가 열리고 있다. 29일 개막해서 30일까지 각 종목 예선경기를 모두 끝냈다. 한국 선수들은 남자 이상수, 조승민(이상 삼성생명), 여자 최효주(한국마사회), 이시온, 주천희(이상 삼성생명), 김나영, 유시우(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가 단식 32강 본선에 진출해있다. 남자 강동수, 박찬혁(이
아시아 정상을 사수한다! 한국탁구 국가대표팀이 개막을 코앞에 둔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제26회 ITTF-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심재국‧유승민)는 29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 위치한 평창돔 체육관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한국대표팀의 훈련모습을 공개했다. 개막까지 4일, 잘 준비된 평창돔에서 주세혁‧오광헌 남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선수 전원이 나와 실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한국대표팀은 남자 장우진,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 여자복식을 우승했다. 직전 리마 대회에 이은 연속 우승이다. 리마에서 단식과 복식을 모두 우승했던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는 복식만 출전하고도 또 2관왕에 올랐다. 전날 먼저 결승을 치른 혼합복식도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우승했다. 14일 아침(한국시간) 치러진 신유빈-전지희 조의 여자복식 결승 상대는 다름 아닌 한국의 최효주(한국마사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였다. 역시 리마에서도 결승에 동반 진출했던 선수들이다. 두 대회 연속 한국 선수들이
혼합복식은 우승했다. 개인복식은 남녀부 모두 ‘우리끼리’ 결승을 치르게 됐다.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 국제탁구대회에서 한국탁구가 선전을 이어갔다.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혼합복식을 우승했다. 13일 아침(한국시간)에 치러진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시아아 조를 3대 1(11-9, 12-10, 8-11, 11-4)로 꺾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4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번 대회 1번 시드로 처음부터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8강전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고 있는 WTT 컨텐더 국제탁구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기세를 높이고 있다. 남자 장우진(27, 세계8위), 조승민(삼성생명·25, 38위), 여자 이은혜, 김나영이 개인단식 8강에 올랐고, 남녀복식도 4강을 점령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복식 종목만 출전한 신유빈(대한항공·19)과 임종훈(한국거래소·26, 17위)은 혼합복식 결승에 올라 남녀복식과 더불어 또 다시 2관왕을 노리고 있다.연일 세계 강호들을 꺾으면서 포효한 조승민이 남자단식에서 돋보였다. 본선 32강 첫 경기에서 브라질 톱-랭커 칼데라노 휴고(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적극적인 대회 홍보를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대학생 서포터즈(이하 대학생 서포터즈)는 스포츠와 탁구 종목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부산 지역에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대학(원)생 및 졸업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팀으로 구성되어 대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 업로드되는 카드뉴스, 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현장취재 및 홍보 이벤트 기획을 통해 대회 홍보활동을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우승 트로피와 메달 디자인이 공개됐다.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심재국·유승민, 이하 조직위)가 9일, 이번 대회 우승자(팀)에게 시상될 트로피와 메달의 모양을 공개하고, 그 안에 담겨진 뜻을 소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가장 높은 비중의 남녀 단체전 우승 트로피에 이번 대회 슬로건 ‘하나 되는 평창, 하나 되는 아시아’의 의미가 담겼다. 탁구공 이미지를 떠올리는 작은 원구들이 하나의 커다란 원으로 뭉쳐가는 과정을 형상화했다. 하단 검정 크리스탈에 각인한 엠블럼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하나로는 만족 못한다.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19, 세계9위)이 또 2관왕에 올랐다. 단식 결승에서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를 꺾었고, 한국의 동료들과 맞대결한 복식 결승에서는 풀-게임 접전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신유빈은 7일 아침(한국 시간, 현지 6일), 대회 마지막 날 첫 경기로 열린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루마니아의 스타 베르나데트 쇠츠(28, 세계16위)를 4대 1(9-11, 11-9, 11-9, 11-8, 11-7)로 꺾었다. 쇠츠의 깊은 백핸드와 까다로운 서비스에 고전하면서 첫 게임을 내줬으나 신유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19, 세계9위)이 페루에서 열리고 있는 WTT 컨텐더 리마 2023 여자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전지희(미래에셋증권·30, 34위)와 함께하는 복식도 최종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WTT 컨텐더 노바고리차, 지난 6월 WTT 컨텐더 라고스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2관왕에 도전하게 됐다. 일본의 강자들을 연파했다. 신유빈은 6일 아침(한국 시간)까지 이어진 개인단식 경기에서 8강전 나가사키 미유(일본·21, 세계 25위)를 3대 2(11-8, 8-11, 11-6, 14-16, 11-4), 4강전 하리
한국 남녀탁구 간판 임종훈(한국거래소‧26, 세계18위)과 신유빈(대한항공‧19, 세계9위)이 단식과 복식에서 좋은 흐름을 탔지만, 혼합복식은 아쉽게 4강에서 멈췄다. 페루에서 열리고 있는 「WTT 컨텐더 리마 2023」 5일차 경기에서 임종훈과 신유빈은 개인단식은 8강, 개인복식은 4강에 올랐다. 하지만 우승을 목표했던 혼합복식은 4강전에서 패했다. 먼저 단식 경기를 마친 신유빈은 한국의 같은 소속팀 동료 이은혜(대한항공·28, 79위)와의 16강전에서 3대 0(12-10, 11-9, 11-8) 완승을 거뒀다.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직전 WTT 피더(하비르조프) 대회를 우승하고 세계랭킹을 큰 폭으로 끌어올린 안재현(한국거래소·23, 세계37위)이 컨텐더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페루 리마에서 열리고 있는 WTT 컨텐더 리마 2023 남자단식 16강에 진출했다. 4일 오전(한국 시간)까지 계속된 남자단식 32강전에서 안재현은 한국팀 선배 이상수(삼성생명·32, 26위)를 3대 1(9-11, 11-9, 11-4, 11-9)로 꺾었다. 안재현은 16강전에서는 포르투갈의 노장 몬테이로 호아오(39, 213위)와 대결한다. 함께 32강전을 치른 임종훈(한
판젠동도, 순잉샤도 다 나온다. 세계 탁구를 주름잡는 최강자들이 평창에 온다!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심재국·유승민, 이하 조직위)는 4일 “아시아탁구연합(ATTU)이 7월 31일(한국 시간) 이번 대회 참가선수 신청을 마감한 결과, 남자 24개국 94명, 여자 19개국 84명이 선수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플레이어 파견과 별도로 5개국은 임원만 파견한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는 총 29개국 178명의 선수들이 열전을 벌이게 됐다. 남녀 출전국을 별개로 하면 전체 48개국이다. 대회 기간 평창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WTT 컨텐더 청양 탁구대회가 2일 여자단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국탁구는 아쉬운 성적을 받아 들었다. U15 단식과 U19 단식에서 아무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고, U11 단식도 우승은 실패했다. 그야말로 꿈나무들이 국제경험을 쌓은 U11부 단식은 대만에서 온 리젠유에가 한국의 조아인(울산남목초)을 결승전에서 3대 1(9-11, 11-9, 11-9, 11-3)로 이기고 1등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들은 준우승한 조아인 외에 같은 서대전초등학교 친구인 고민서(서대전초)와 이유림(서대전초)도 4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WTT 유스 컨텐더 국제탁구대회가 개막 이틀째 여자 U17, U13 개인단식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국 선수들은 두 종목 모두 준우승했다. 이 날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U17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일본의 유나 오지오가 우승했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박가현(대한항공)을 3대 0(11-8, 11-9 11-8)으로 꺾었다. 대한항공 소속 주니어선수 박가현은 32강전 카토리 유미코(일본), 16강전 사쿠라이 하나(일본), 8강전 김은서(한국 문성중), 4강전 펭유한(대만) 등 까다로운 상대들을 차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WTT 유스 컨텐더 국제탁구대회가 개막 이틀째 여자 U17, U13 개인단식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국 선수들은 두 종목 모두 준우승했다. 가장 먼저 우승자를 결정지은 U13 개인단식은 대만에서 온 랴오위슈안이 우승했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하은지를 3대 1(11-6, 11-5, 8-11, 11-5)로 꺾었다. 영천포은초등학교 수비 에이스 하은지는 16강전부터 리얀젠(대만), 루위엔(대만), 카린 하나자와(일본) 등 인근 나라에서 온 또래 유망주들과의 승부를 차곡차곡 이겨냈으나, 최종전에서
남자탁구 국가대표팀 주전 안재현(23‧한국거래소, 세계53위)이 국제탁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재현은 31일 새벽 체코 하비르조프에서 치러진 ‘WTT 피더 하비르조프 2023’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프랑스 에이스 시몽 고지(28, 세계33위)를 3대 2(8-11, 11-13, 12-10, 11-9, 11-6)로 꺾었다. 안재현은 이번 대회에서 유럽의 강자들을 연파했다. 특히 8강전에서 덴마크의 안데르스 린드(24, 세계34위)를 3대 1, 4강전에서는 포르투갈의 노장 마르코스 프레이타스(35, 세계30위)를 3대 0으로 꺾는 등 자신보
한국탁구는 오는 9월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내년 2월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등 중요 국제대회들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 연이어질 국제대회의 테이프를 청소년 선수들이 먼저 끊었다. ‘WTT 유스 컨텐더’가 31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막됐다. ‘WTT 유스 컨텐더 청양 2023’은 국제탁구연맹(ITTF) 국제대회 전담기구인 WTT가 주관하는 유·청소년 선수들의 국제대회다. WTT는 기존의 오픈대회를 ‘컨텐더 시리즈’ 중심으로 개편한 시니어의 국제투어와 마찬가지로 주니어들의 국제대회도 2020년부터 큰 폭으로 개편해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국제탁구연맹(ITTF)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인스펙션을 마치고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ITTF 관계자들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장인 부산 벡스코와 숙박시설 등을 돌아보며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인스펙션에는 무니르 베사 ITTF 사무부총장과 김택수 조직위 사무총장 등 25명의 실무진이 참가했다. ITTF와 조직위 실무진은 마지막 날인 27일 대회 준비 현황 점검 회의를 열고 현재까지의 준
국제탁구연맹(ITTF)과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인스펙션을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진행한다.‘인스펙션(inspection)’이란 개최지의 준비상황을 사전 점검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점검은 크게 경기장 및 개최지역 숙박시설 실사와 분야별 준비상황으로 나눠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가 그간 준비해온 모든 분야에 대한 평가를 받고, ITTF 실무진들로부터 추가 조언을 듣게 된다.이번 공식 인스펙션은 지난 5월 국제탁구연맹 페트라 쇠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