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동아시아 호프스 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탁구꿈나무들을 대표할 선수들이 최종 확정됐다.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회장 손준용)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충북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5회 동아시아 호프스 탁구선수권대회 파견 호프스 국가대표 2차 및 최종선발전을 열고 올해 호프스 대표팀 구성을 완료했다.앞서 4월에 개최한 회장기대회와 겸해 치른 1차선발전을 통해 이미 남녀 1명씩의 대표선수(6학년부 단식 남녀우승자)를 뽑은 바 있는 초등연맹은, 이번 최종선발전에서 남녀 각 5명의 선수들을 성적순으로 선발했다. 올해 대회부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경기가 모든 막을 내렸다. 31일 오전 열 시부터 시작된 각 부 결승전에서 최종 금메달의 주인들을 가려냈다. 여자초등부에서는 경기 선발팀이 3연패를 이뤄냈다. 서울 선발팀을 상대로 4대 1의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작년, 재작년에도 금메달을 가져갔었던 경기도 대표팀은 이로써 3연패를 달성하며 여자초등부 최강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는데도 성공했다. 경기 선발은 김태림, 신유빈(이상 군포화산), 김예진, 이다은(이상 새말), 장윤진, 최예진(이상 만안)으로 구성됐다. 최우수선수상은 변함 없이 최고의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경기가 모든 막을 내렸다. 31일 오전 열 시부터 시작된 각 부 결승전에서 최종 금메달의 주인들을 가려냈다. 남자초등부에서는 충남 선발팀이 경남대표로 나온 단일팀 의령남산초등학교를 4대 1로 꺾고 우승했다. 작년 대회 때 은메달을 땄었던 충남은 이로써 한 단계 더 도약했다. 충남 선발은 김기태, 김선우, 장한재, 조한국(이상 아산남성), 문세연(탑동), 임유노(성환)로 구성됐다. 에이스로 맹활약한 조한국은 남자초등부 최우수선수상도 받았다. 한편 같은 시간에 치러진 다른 부 결승전에서는 경기도와 서울시의
아산남성초등학교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62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24일 오전에 치러진 결승전에서 천안성환초등학교를 3대 0으로 완파했다.아산남성초는 이번 대회 강팀들을 줄줄이 만났지만 모두 승리했다. 16강에서 올 회장기 우승팀 오정초를, 8강에선 전통명문 의령남산초를 꺾었다. 4강전에선 지난해 종별선수권 우승팀인 서울장충초를 3대 0으로 완파했다. 아산남성의 최강 질주에 결승 상대 천안성환초 역시 상대가 되지 못했다. 에이스 장한재와 ‘2장’ 조한국이 단·복식 매치를 모두 가져오며 승
울산일산초등학교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62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24일 오전에 치러진 결승전에서 인천조동초등학교를 3대 1로 꺾었다.23일 준결승전에서 서울미성초에게 극적인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울산일산초는 인천조동초와 초등부 패권을 두고 맞붙었다. 인천조동초는 4강에서 울산남목초를 3대 1로 꺾고 결승에 올라왔다. 결승전은 초반 양 팀의 왼손 에이스들이 선전하며 팽팽하게 전개됐다. 일산의 김성진이 1단식을, 미성의 유다현이 2단식을 각각 승리했다. 그러나 3복식 이후부
의령남산초의 왼손 공격수 박규현이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62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초등부 개인단식에서 우승했다. 24일 오전에 치러진 결승전에서 의령남산의 선배 수비수 장승우를 완파했다.이번 대회 남자초등부 개인단식 4강에서 의령남산과 아산남성, 두 라이벌 팀들의 선수들이 각각 맞붙었다. 결과는 의령남산의 완승. 의령남산의 박규현과 장승우가 아산남성의 장한재, 김기태를 각각 3대 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특히 초등부 6학년 랭킹 1위 장한재를 완파하며 선전한 5학년 박규현은 결승에선 선배 장승우의 수비벽마저 허
신유빈(군포화산초)이 제62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개인단식을 우승하고 2연패를 달성했다.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천안용곡초의 왼손 공격수 김지민을 3대 1로 꺾었다.최고 유망주 신유빈이 이번 종별선수권에서도 변함없는 막강 위력을 과시했다.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내달렸다. 김지민의 까다로운 왼손 공격에 1게임을 내주며 초반 흔들렸던 결승전 역시 이후 세 게임을 모두 가져오며 무난하게 승리했다.오래전부터 ‘신동’으로 주목받아온 신유빈은 매년 학년별 대회를 석권하는 등 동갑내기 중엔 적수
오정초의 장성일-주현빈 조가 제62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초등부 개인복식에서 우승했다.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4강과 결승에서 아산남성초 복식조를 차례로 꺾었다. 지난 3월 회장기 초등대회에서 아산남성을 꺾고 극적인 우승을 이뤘었던 오정초가 이번 종별선수권 단체전에선 16강에서 조기 탈락하고 말았다. 회장기에서 이겼던 라이벌 아산남성에게 1대 3으로 패한 것이다. 개인단식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대표주전들이 8강에서 모두 아산남성초 선수들에게 완패하며 입상권에 한 명도 오르지 못했다. 장성일이 장한재에게 0대 3, 박
인천조동초의 유다현-임현승 조가 제62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개인복식에서 우승했다.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새말초의 김예진-이다은 조를 완파했다. 왼손공격수 유다현과 오른손공격수 임현승이 뭉친 조동의 복식조는 이번 대회 내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신유빈-김도연(군포화산초) 조와 풀-게임접전을 벌인 8강전 외에는 64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준결승에선 김지연-정유진(서울고은초) 조를 3대 0으로 가볍게 꺾었고 결승 역시 새말초의 김예진-이다은 조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경기 오정초등학교가 제42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 남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단체 결승전에서 경기오정초가 아산남성초에 4대 3의 신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남자단체 결승전은 전통명문과 신흥강호의 대결이었다. 6학년부 남자단식에서 예상 밖 우승을 이뤄내며 화제를 모은 박창건과 왼손 에이스 장성일을 앞세운 경기오정초가 2011년 준우승 이후 5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1983년 창단해 팀 역사만 30년이 넘은 오정초는 지난 1993년 회장기 대회 우승 경험이 있다. 반면 결승 상대인
울산 일산초등학교가 제42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 여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단체 결승전에서 경기새말초에 4대 2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여자단체전 결승에선 아직까지 회장기 단체전 우승 경험이 없는 팀들끼리 맞붙었다. 지난 2003년, 2008년, 2010년 준우승만 세 번 했었던 울산일산이 6년 만에 다시 결승에 올랐고, 2012년 3위 입상이 최고 성적이었던 경기새말은 창단 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팀은 ‘첫 우승’을 향한 남다른 투지를 보이며 초반 팽팽한 접전을 벌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회장 손준용)이 주최하는 제42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 및 호프스(U12)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한국 탁구 미래의 주역들인 초등부 꿈나무 선수들이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보이는 회장기 대회는 매년 초등연맹의 새 시즌을 첫 번째로 열어온 초등부 최고 권위의 탁구잔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 79개교(남33, 여46)에서 46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 신청을 한 상태다. 이 가운데 남자단체전은 24팀, 여자단체전은 32팀이 경합하
탁구 꿈나무선수들의 ‘꿈’이 추운 겨울에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지난 14일부터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6 탁구 꿈나무선수 동계 합숙훈련 현장이다. 오는 28일까지 보름에 걸쳐 진행되는 이 훈련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치르는 초등학교 탁구 유망주들의 장기 강화훈련으로 대한체육회 주최 사업이다. 남녀 각 16명의 초등학교 4, 5학년 선수 32명과 6명의 코칭스태프까지 모두 38명으로 꾸려진 선수단이 이번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이번 훈련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훈련으로 개인별 취약점을 분석, 보완한다’는
탁구신동 신유빈(군포화산초 5년)이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꿈나무상을 수상한다.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은 매년 연말 무렵 한 해를 빛낸 여성 체육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1998년 제정됐다. 여성신문이 주관하며, 그동안 여성체육인 리더십 함양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 시상식에서 인천아시안게임 탁구경기 여자단식 동메달리스트 양하은(대한항공)이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었던 바로 그 상이다. 신유빈은 천부적 재능을 가진 탁구신동으로 일찍부터 유명세를 떨쳐온 꿈나무선수다. 삼성탁구단 출신인 아빠 신수현 씨의 ‘탁
첫 날 단체전에서 여자 우승, 남자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던 한국 호프스대표팀이 다음 날 개인전에서는 조금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조별 예선리그 1, 2위가 상위권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열린 개인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남자 황진하, 정성원, 박경태(이상 서울장충초), 여자 박채원(서울이문초), 김서윤(인천성리초), 신유빈(군포화산초) 등 각 3명이 8강에 올랐으나 남자 황진하와 여자 박채원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에 오른 황진하와 박채원도 각각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 키하라 미우에게 패해 3위로 만족했다. 황진하는
한국 여자호프스대표팀이 동아시아 호프스 국제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27일, 일본 오사카 부립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4회 동아시아 호프스 국제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홈팀 일본A팀에 승리를 거두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또’ 섰다. 우승까지는 쉽지 않았다. 예선리그에서 몽골(3대 0)과 홍콩(3대 2), 일본B팀(3대 0)을 차례로 누르고 조 1위로 1-2위 결정전에 진출한 한국은 홈그라운드 일본A팀과 풀-매치 접전을 치렀다. 예선리그에서 전승을 거두며 팀을 결승까지 견인했던 ‘5학년 에이스’ 신유빈(군포화산
서울장충초등학교(서울)가 대통령기 3연패를 달성했다. 15일 오전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남자초등부 단체전에서 라이벌 아산남성초(충남)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는 포은초등학교(경북)가 서울이문초(서울)를 누르고 우승했다. 포은초의 대통령기 첫 우승이다. 남자초등부 최고의 라이벌인 장충과 아산남성이 대통령기 결승에서 다시 맞붙었다. 준결승에서 각각 부산동상과 경기오정을 꺾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시작된 결승전은 아산남성이 먼저 앞서갔다. 한도윤이 황진하와의 ‘왼손’ 맞대결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장충 부동의 에이
박경태의 '우승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14일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3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3일차 남자초등부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박경태(장충초/서울)가 호정문(동상초/부산)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박경태는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8강부터 결승까지 오정초(경기)의 김태현, 장량초(경북)의 구주찬, 동상초(부산)의 호정문을 차례로 꺾는 동안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모든 경기를 완봉했다. 이미 초등학교 수준을 넘어선 우월한 실력으로 어렵지 않게 정상에 도달했다.금년에 치러진 모든
유빈이는 3학년이던 46회 학생종별에서 이미 역대 최연소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그때보다 힘도 더 붙었고 기량도 더 좋아졌다. 2년이 지나 5학년이 된 유빈이의 적수는 더구나 찾을 수 없었다. 이제는 경기 템포를 조절해가며 이겨야 하는 포인트와 내줘도 되는 포인트까지 자유자재로 조절할 줄도 안다. 홍콩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가하느라 작년 대회를 불참한 까닭에 전무후무한 초등부 단식 3연패의 기록을 남기지 못한 것이 아쉬울 지경이었다. 신유빈(군포화산초)이 5일, 영천에서 계속된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학생종별탁구대회
남자초등부는 작년 대회 4강이 그대로 4강을 이뤘다. 대진도 그대로였다. 서울장충이 아산남성과 맞붙었고, 의령남산이 충남성환과 4강 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미세한 차이가 있었다. 장충은 작년처럼 남성을 이겼지만 작년에 패했었던 의령남산은 이번 대회에서는 성환을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최종 결과 최강팀은 달라지지 않았다. 참으로 오랫동안 초등부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울 장충이 결승전에서 ‘라이벌’ 의령남산을 꺾고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학생종별탁구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5일, 영천실내체육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