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이 2023 ITTF-ATTU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체 4강에 진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창돔에서 4일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8강전에서 다크호스 카자흐스탄을 3대 0으로 꺾었다. 장우진(27, 세계8위), 임종훈(한국거래소‧26, 세계17위), 안재현(한국거래소‧23, 세계39위)이 차례로 나와서 승리했다. 매치를 내주지 않고 3대 0의 완승을 거뒀으나 첫 경기는 역시 첫 경기였다. 1, 2번 주자 장우진과 임종훈이 모두 풀-게임접전의 힘든 승부를 펼쳤다.장우진은 첫 매치에서 만 16세의 장신 공격수 쿠
한국 남자대표팀 8강전 상대가 카자흐스탄으로 결정됐다. 우승후보 중국은 8강전에서 일본과 붙는다. 4일 남자 1부 디비전 순위전 직후 진행된 2차 대진 추첨 결과다.강원특별자치도 평창돔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은 직전 대회 6위까지의 팀들(챔피언스 디비전)이 8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1부 디비전’으로 묶인 나머지 팀들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벌이는 순서로 진행된다. 예선 각 그룹 1위가 순위전을 벌여 최상위 두 팀이 합류한 뒤 ‘챔피언스 디비전’ 팀들과 8강 토너먼트로 경쟁하는 방식이다.그에 따라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이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다크호스 태국을 돌려세우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평창돔에서 4일 오전 첫 경기로 열린 2023 ITTF-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 8강전에서 태국을 3대 0으로 꺾었다. 전지희(미래에셋증권‧30, 세계33위)와 신유빈(대한항공‧19, 세계9위), 서효원(한국마사회‧36, 세계62위)이 차례로 나와 모든 매치를 이겼다. 한 매치도 내주지 않았으나 경기는 쉽지 않았다. 첫 경기에 나선 선수들이 채 몸이 풀리지 않은 듯 예상보다 어려운 랠리를 이어갔다. 첫 주자 전지희는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은 직전 대회 6위까지의 팀들(챔피언스 디비전)이 8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1부 디비전’으로 묶인 나머지 팀들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벌이는 순서로 진행된다. 예선 각 그룹 1위가 순위전을 벌여 최상위 두 팀이 합류한 뒤 ‘챔피언스 디비전’ 팀들과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2021년 도하 대회에서 금메달(남자)과 은메달(여자)을 획득한 한국대표팀은 당연히 8강 토너먼트에 직행해있다. 대회 첫날인 3일 열리고 있는 그룹예선에서는 한국의 경기가 없다. 그런데 평창돔에서 실전이 시
2023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마침내 대장정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실전이 시작되기에 앞선 9월 2일 저녁, 평창 라마다 호텔&스위트 그랜드볼룸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 대회 조직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심재국 평창군수와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카타르에서 온 카힐 알 모한나디 아시아탁구연합(ATTU) 회장을 중심으로, 개최지인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 유관기관 관계자, 조직위원회, 대한탁구협회, ATTU, 그리고 각 참가국 관계자와 미디어 등 약 2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역사적인 막이 올랐다. 한국탁구와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9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돔에서 제26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 번째 ATTU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다. 흥미로운 숫자풀이로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의 이모저모를 돌아본다. 14 + 27 + 48한국은 중국과 일본 다음으로 많은 금메달을 보유한 나라다. 모두 14개를 따냈는데, 7회 대회부터 참가를 시작한 것을 감안해보면 적은 숫자만은 아니다. 중국, 일본, 한국 다음으로는 북한이 7개, 홍콩이 5개, 그리고 싱가포르와 타이완이 각각 1개씩의 금메달을 따냈다. 좀 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돔에서 제26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 번째 ATTU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다. 흥미로운 숫자풀이로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의 이모저모를 돌아본다. 1 & 2 → 26ATTU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는 1972년 중국 베이징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2년 주기로 매 짝수 해에 개최됐다. 그러다가 제16회 대회가 2002년이 아닌 2003년에 열렸는데, 2002년에는 FIFA 한‧일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큰 행사들이 아시아에 집중됐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대, 해외로 진출하는 한국 탁구인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도 지도자나 선수로 타국에서 랠리를 이어가는 사례들은 적지 않았으나, 최근 WTT 유스 컨텐더 청양대회에 호주 대표로 나왔던 배환-배원 형제처럼 부모의 이민으로 현지에서 출생한 한국계 자녀들이 해당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는 것은 새로운 경향으로 관심을 둘 만하다. 뉴질랜드에서 선수생활을 하는 최준혁(15·Jun Hyuk Timothy Choi)도 같은 경우다. 2007년생으로 뉴질랜드 최대도시 오클랜드에서 나고 자랐다. 탁구는 8세 무렵 거주지 인근 시설에서 시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를 코앞에 둔 시점이지만, 주니어와 시니어를 막론한 WTT의 컨텐더 시리즈는 이와는 별개로 세계 각지에서 계속되는 중이다. 한국 선수들의 해외 원정길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WTT 컨텐더 대회가 열리고 있다. 29일 개막해서 30일까지 각 종목 예선경기를 모두 끝냈다. 한국 선수들은 남자 이상수, 조승민(이상 삼성생명), 여자 최효주(한국마사회), 이시온, 주천희(이상 삼성생명), 김나영, 유시우(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가 단식 32강 본선에 진출해있다. 남자 강동수, 박찬혁(이
아시아 정상을 사수한다! 한국탁구 국가대표팀이 개막을 코앞에 둔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제26회 ITTF-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심재국‧유승민)는 29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 위치한 평창돔 체육관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한국대표팀의 훈련모습을 공개했다. 개막까지 4일, 잘 준비된 평창돔에서 주세혁‧오광헌 남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선수 전원이 나와 실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한국대표팀은 남자 장우진,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안녕하세요, 탁구동호인 여러분. 유튜브 ‘씅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탁구동호인 이승환입니다. 반갑게 전할 소식이 있어 이렇게 직접 인사를 전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모든 탁구동호인들의 로망(?)이랄까요. 탁구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나만의 아지트를 꼭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지니고 있었는데, 마침내 꿈꾸던 탁구장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찾게 되었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사실 저는 평일에는 회사를 다니고, 주말에는 영상 관련 일을 하기 때문에 거의 4잡, 5잡을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시도할 수 있었던 것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치러지고 있는 2023 동아시안 유스게임 탁구경기에 출전한 한국탁구 청소년대표팀이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풍성한 수확을 거둬들였다. 탁구 마지막 날인 21일 연이어 치러진 각 종목 순위전에서 이다은(문산수억고)과 유예린(소사중)이 여자단식 결승에 동반 진출해 이다은이 금, 유예린이 은메달을 따냈다. 남자복식도 김가온(두호고)-이호윤(대전동산고) 조가 중국과 대만 선수들을 연달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단식 4강전에서 이다은은 대만의 위티안예에게 4대 1(11-9, 12-10, 11-8, 3-11, 1
한국탁구 여자 주니어대표팀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고 있는 동아시안 유스게임 탁구경기에서 중국과 일본을 모두 꺾고 정상에 올랐다. 조용순(국가후보선수단 전임)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대표팀은 18일 치러진 중국과의 4강전에서 3대 2 승리를 거둔 뒤 결승전에서 일본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다은(문산수억고), 김성진, 반은정(이상 대송고), 이승미(독산고), 유예린(소사중)으로 구성된 한국의 차세대 에이스들이 쾌조의 경기력을 과시했다. 특히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중국과의 4강전에서 매치를 주고받는 대접전 끝에 3대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가 울산에서 개막됐다. 17일 저녁 울산시에 위치한 UCC 컨벤션에서 환영만찬 겸 개막식 행사를 열었다. 18일부터 21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실전이 진행되는 이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는 장애인탁구선수들의 국제오픈대회다. 국제탁구연맹은 비장애인선수들의 경기와 더불어 국제무대에서의 장애인탁구도 함께 관할하고 있으며, 이 대회는 최근 WTT가 세계 도처에서 개최하는 비장애인 전문선수들의 ‘컨텐더 시리즈’와 비슷한 투어 형태의 국제오픈대회라고 보면 된다. 장애인탁구 역시 코로나19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 여자복식을 우승했다. 직전 리마 대회에 이은 연속 우승이다. 리마에서 단식과 복식을 모두 우승했던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는 복식만 출전하고도 또 2관왕에 올랐다. 전날 먼저 결승을 치른 혼합복식도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우승했다. 14일 아침(한국시간) 치러진 신유빈-전지희 조의 여자복식 결승 상대는 다름 아닌 한국의 최효주(한국마사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였다. 역시 리마에서도 결승에 동반 진출했던 선수들이다. 두 대회 연속 한국 선수들이
앞선 주에 충남 청양에서 WTT 유스 컨텐더를 치렀던 청소년 유망주들은 이후에도 쉬지 못했다. 이 달 7일부터 13일까지 홍콩에서 바로 이어진 또 하나의 유스 컨텐더에 출전해 실전을 이어갔다. 그리고 또 다른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냈다. 한국거래소 소속 길민석이 U19 남자단식을 우승했다. 길민석은 예선 전승을 거둔 뒤 16강전 왕핀한(대만), 8강전 양치아안(대만), 4강전 찬볼드윈호와(홍콩), 결승전 위콴토(홍콩) 등 아시아의 주니어 강자들을 차례차례 꺾었다. 결승전 스코어는 3대 1(11-3, 11-7, 3-11, 11-9
혼합복식은 우승했다. 개인복식은 남녀부 모두 ‘우리끼리’ 결승을 치르게 됐다.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 국제탁구대회에서 한국탁구가 선전을 이어갔다.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혼합복식을 우승했다. 13일 아침(한국시간)에 치러진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시아아 조를 3대 1(11-9, 12-10, 8-11, 11-4)로 꺾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4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번 대회 1번 시드로 처음부터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8강전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고 있는 WTT 컨텐더 국제탁구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기세를 높이고 있다. 남자 장우진(27, 세계8위), 조승민(삼성생명·25, 38위), 여자 이은혜, 김나영이 개인단식 8강에 올랐고, 남녀복식도 4강을 점령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복식 종목만 출전한 신유빈(대한항공·19)과 임종훈(한국거래소·26, 17위)은 혼합복식 결승에 올라 남녀복식과 더불어 또 다시 2관왕을 노리고 있다.연일 세계 강호들을 꺾으면서 포효한 조승민이 남자단식에서 돋보였다. 본선 32강 첫 경기에서 브라질 톱-랭커 칼데라노 휴고(
지난 7일부터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치러온 제39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가 11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교보컵’으로 익숙한 이 대회는 초등부만의 ‘종별대회’로 통하는 독특한 방식의 대회다. 남녀단식을 학년별로 구분해 치르고, 단체전은 최고 학년인 6학년 선수들을 빼고 진행한다.남자단체전은 광주송정초등학교가 우승했다. 송정은 4강전에서 대구대실초등학교를 4대 0으로, 결승전에서 대전동문초등학교를 4대 2로 꺾었다. 대전동문은 4강전에서 작년 우승팀 의령남산초등학교와 풀-매치접전을 치르고 결승에 올랐지만 광주송정의 벽에 막혔
지난 7일부터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치러온 제39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가 11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교보컵’으로 익숙한 이 대회는 초등부만의 ‘종별대회’로 통하는 독특한 방식의 대회다. 남녀단식을 학년별로 구분해 치르고, 단체전은 최고 학년인 6학년 선수들을 빼고 진행한다.여자단체전은 영천포은초등학교가 우승했다. 포은은 4강전에서 안강제일초등학교를 4대 0으로, 결승전에서 서대전초등학교를 4대 1로 꺾었다. 서대전은 4강전에서 작년 우승팀 의정부새말초등학교를 4대 2로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영천포은의 단단한 벽에 막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