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개인단식 금메달 순잉샤, 은메달 하야타 히나, 동메달 신유빈/왕이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개인단식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19·대한항공, 세계8)이 환한 얼굴로 시상식에 참가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 혼합복식 동메달(임종훈), 개인단식 동메달을 따냈다. 마지막 날 열리는 여자복식도 4강에 진출해있으므로 이미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낸 상황이다.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함께 뛰고 있는 복식에서는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키하라 미유우 조를 상대로 결승 진출, 나아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 여자단식 시상식. 아시아탁구연합 부회장인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이 시상식에 참가했다.

한편 1일 마지막 경기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예상대로 중국의 세계1위 순잉샤가 승리하고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4강전에서 중국의 왕이디(세계4)를 꺾는 파란을 연출한 하야타 히나(일본, 세계9)가 도전했으나 순잉샤의 상대는 되지 못했다. 순잉샤의 41(11-5, 11-9, 10-12, 11-8, 11-7) 승리로 끝났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탁구경기는 이제 마지막 날 신유빈-전지희 조와 장우진이 출전하는 여자복식과 남자단식 4, 결승전만을 남기고 있다.
 

▲ 여자단식 금메달 순잉샤(중국).
▲ 여자단식 금메달 순잉샤(중국).
▲ 여자단식 은메달 하야타 히나(일본).
▲ 여자단식 은메달 하야타 히나(일본).
▲ 여자단식 동메달 신유빈(대한민국)/왕이디(중국).
▲ 여자단식 동메달 신유빈(대한민국)/왕이디(중국).
▲ 여자대표팀 코칭스태프도 함께 기념 촬영. 왼쪽부터 윤재영 트레이너. 김택수 부회장, 신유빈, 석은미 코치, 오광헌 감독.
▲ 여자대표팀 코칭스태프도 함께 기념 촬영. 왼쪽부터 윤재영 트레이너. 김택수 부회장, 신유빈, 석은미 코치, 오광헌 감독.
▲ 다음엔 금메달 따자! 김택수 부회장과 함께.
▲ 다음엔 금메달 따자! 김택수 부회장과 함께.
▲ 일본의 탁구친구 나가사키 미유와도 함께.
▲ 일본의 탁구친구 나가사키 미유와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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