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제76회 SeAH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18일, 19일 이틀만을 남긴 가운데 남녀단식 8강과 남녀복식, 혼합복식 4강이 경합 중이다. 단체전도 막바지다. ◆ 남자단식남자단식은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VS박경태(보람할렐루야), 박정우(한국수자원공사)VS김장원(KGC인삼공사), 우형규(미래에셋증권)VS김대우(국군체육부대), 박규현(미래에셋증권)VS곽유빈(국군체육부대)]으로 8강 구도가 압축됐다. 작년 1위(조대성)와 2위(장우진), 3위(안재현)가 같은 기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WTT 컨텐더 도하
소리 없이 강하다! 모두들 공격수들에 집중하는 사이 수비전형 유망주 혼자 패배 없이 8강까지 살아남았다. 중등부 최강 수비수 이승은(안양여중)이 제천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제76회 SeAH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식 8강에 진출했다. 남녀를 통틀어 개인단식 8강에 살아남은 학생부 소속 선수는 이승은뿐이다. 이번 대회 예선부터 출전한 이승은은 8강 이전까지 다섯 경기를 치렀다. 예선 1회전 근화여고의 김민서, 2회전 동호인부 최강자 노미화(열정), 3회전 대한항공의 강가윤에게 완승을 거두고 32강이 겨루는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초등학교 6학년 선수 허예림(이리중앙초)이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제76회 SeAH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개인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14일부터 시작된 대회 여자단식 예선 세 경기에서 중·고등부 강자들을 상대로 3연승을 거뒀다. 허예림은 예선 1회전에서 호수돈여중의 김여원에게 3대 1(16-14, 8-11, 11-7, 11-7), 2회전에서 안양여고의 최서영에게 역시 3대 1(11-4, 8-11, 11-9, 11-5)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예선 마지막 경기로 16일 치러진 3회전에서 고등부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인 반은정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IOC위원, 이하 협회)가 1월 14일부터 ‘제76회 SeAH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19일까지 6일간 작년 대회와 같은 장소인 충북 제천체육관. 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국내 모든 탁구대회를 통틀어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다. 매년 연말을 전후해 한 해 동안의 한국탁구를 총 결산하는 의미를 담아 열려왔다. 중반에 치러지는 종별선수권대회와 더불어 ‘선수권’의 타이틀이 붙는 유이한 국내대회다. 종별대회가 각 연령별(종별)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임을 감안할 때, 모든 연령대 선수들이 ‘계급장’ 떼고
- 한국 탁구지도자 몽골탁구협회 파견 및 용품지원- 몽골 국가대표팀 국내 초청합동훈련 진행 국제탁구무대에서는 한국과 몽골 양국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좋다. 양국의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최근 몽골을 방문하여 바투식 바트볼드 몽골 IOC 위원을 면담했고, 한국인 지도자 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몽골국가대표팀도 따로 격려했다. 유 회장의 이 같은 행보는 현지 TV방송을 통해 몽골 국민들에게도 알려졌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도자를 파견하고 용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몽골 국가대표팀을 한국으로 초청해 합동훈련을
새해 국제탁구무대에서 한국탁구를 대표할 얼굴들이 정해졌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는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2023-2024 탁구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수 선발전을 열고, 남녀 탁구 국가대표팀 선발을 마쳤다.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1차 선발전, 23일부터 27일까지 최종선발전을 진행했다. 7개 조 조별리그를 벌인 1차전에서 각 조 1, 2위에 오른 14명이 2022년 국가대표들과 최종전에서 풀-리그를 벌이는 방식이었다. 5일간의 치열했던 최종선발전 결과 남자는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이상수(삼성생명), 오준성, 우형규,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3-2024 탁구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수 선발전이 21일 경기를 끝으로 1차 선발전을 마감했다. 최종 선발전에 도전할 남녀 각 14명의 선수들이 결정됐다. 1차전 결과는 큰 이변 없이 대체적으로 올라올 선수들이 올라왔다는 평가다. 와중에도 지난해 일반부를 넘나들었던 오준성(미래에셋증권), 여자부 중학생 선수들 박가현(호수돈여중), 이승은(안양여중) 등 국가대표를 꿈꾸는 주니어 유망주들의 선전이 작은 화제를 모았다.이들의 도전은 최종전에서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IOC위원)와 철강전문기업 세아그룹이 탁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양 측은 19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세아타워에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세아그룹 계열사의 관계자들과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 남녀 국가대표 감독을 비롯한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식 취지는 ‘꿈나무 육성을 통한 한국 탁구 재도약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세아는 장기적인 시각에서의 탁구 유소년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를 위한 통 큰 규모의 재정 후원을 약속했고, 대한탁구협회는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2023~2024년도 탁구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전을 개최한다. 내년으로 연기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후년 2024 파리 올림픽, 한국에서 개최되는 내년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과 후년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메이저 이벤트를 목표로 하는 선수들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12월 17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치러진다.경기는 1차전과 최종전이 연이어 진행된다. 17일부터 21일까지 남녀부 일정을 구분해 1차전을 먼저 치르고(여 17일~19일 오전 / 남 19일
안국희(45) 두드림스포츠협회 이사장이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를 맡았다. 아울러 김택수(52) 전임 전무이사는 실무부회장으로 영전해 관장 업무의 폭을 넓혔다.대한탁구협회가 지난 12월 8일, 2022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임원 보선을 단행했다. 회의 결과 그동안 협회 행정 일선을 총괄해왔던 김택수 전임 전무(미래에셋증권 탁구단 총감독)가 실무부회장으로 이동하는 한편, 안국희 여성위원장이 새롭게 전무를 맡아 중책을 이어가게 됐다. 협회는 약 일주일간의 조정 기간을 추가로 거친 뒤인 15일, 이를 공지했다. 재적이사 27명 중 15명의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IOC위원)가 “탁구 체육영재 특별훈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체육영재 특별훈련’은 꿈나무선수 중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인 소수 정예 선수들을 선발하여 국내 최고 지도자들로부터 특별 지도를 받는 기회를 제공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탁구협회 주관으로 오는 11일부터 이 달 말일까지 수원 경기대학교(12.11.~16.), 대전동산고(12.17.~23), 대전호수돈여고(12.24.~31) 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성장과정의 중
울산 전하체육센터에서 치러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12일 각부 단체 결승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끝냈다. 탁구경기 마지막 날 오전부터 연이어 치러진 단체 결승에서는 남고부 대광고(서울시), 여고부 대송고(울산시), 남대부 강원대(강원도), 여대부 창원대(경남), 남일반 미래에셋증권(충남), 여일반 포스코에너지(인천)가 각각 승리하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여일반 포스코에너지 소속 양하은은 개인단식에 이어 단체전 우승도 견인하면서 이번 체전에서만 두 개의 금메달을 땄다. 여고부 울산대송고 에이스 김성진 역시 단체전과 개인단식에
3년 만에 본격적으로 재개된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재외한인동포부 선수들의 경기도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역시 코로나로 인해 오지 못했었던 재외동포 선수들은 간만에 고국을 찾아 탁구인들과 해후했고, 오랜만에 ‘탁구’로 소통했다. 울산 동구에 위치한 전하체육센터에서 치러진 이번 체전 해외동포부 경기에는 해외 16개국에서 남자단식 16명, 여자단식 15명, 혼합복식 14조가 참가해 열전을 벌였으며, 경기를 주관한 대한탁구협회는 각 종목별 전적은 물론 합산 종합성적으로도 시상했다. 10일, 11일 이틀간 선의의 경쟁을 벌인 선수들은 경기일정을
전국체육대회가 비로소 온전한 형태로 재개됐다. 지난 7일부터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각 종목 국내 최고를 가리는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번 체전은 제103회째 대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국체전은 지난 2020년 101회 대회를 치르지 못했고, 102회째였던 지난해는 고등부 경기만 진행하는 형태로 축소 운영됐었다. 3년 만에야 남녀 19세이하부(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가 모두 참가하는 기존의 ‘전국체육대회’로 돌아왔다. 탁구는 울산시 동구 전하동에 위치한 전하체육센터에서 치러지고 있다. 8일부터 시작해 폐막 하루 전인
ONE TABLE! ONE WORLD!2019년 8월 14일 저녁 부산롯데호텔에서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됐었다. 이 날 대한탁구협회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구성한 조직위원회가 이듬해 3월 말 예정돼 있던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며 공식 출범했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당시 조직위원회는 끝내 대회를 치르지 못했다.그로부터 약 3년이 흐른 2022년 9월 22일, 웨스틴조선부산호텔에서 다시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앞을 수식하는 숫자가 2022에서 2024로 달라졌고,
「유승민 2004 아테네올림픽 제패 기념 전국탁구대회」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이순신체육관에서 개막됐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 대회는 유승민 현 대한탁구협회장(IOC위원)의 2004년 올림픽 제패를 기념하는 동시에 아테네 이후 20여 년간 금맥이 끊긴 한국탁구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무대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아산시탁구협회(회장 김병대)가 주관을 맡았다. 대회는 개최 취지를 따라 한국탁구의 가장 든든한 언덕이라 할 수 있는 전국의 열혈 탁구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체육 탁구 축제로
5일,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남자일반부 개인단식 결승전이 열린 제천체육관에 흥미로운 광경이 연출됐다. 남자탁구 주니어 최강 오준성(대광고·16)과 실업 최고 수비수 강동수(미래에셋증권·28)가 맞붙었다. 벤치에는 대광고 김태준 코치와 미래에셋증권 오상은 코치가 앉았다. 오상은 코치는 바로 오준성의 아빠, 세계를 주름잡던 레전드는 제자를 이끌고 결승에서 자신의 아들을 상대하는 전에 없던 경험을 마주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흥미진진했다. 오준성이 빠르게 리드해나갔다. 두 게임을 연이어 따냈다. 오준성의 날카로운 양 핸드 톱스핀
오준성(대광고)이 제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남자일반부 개인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오준성은 대회 마지막 날인 5일 오전 치러진 남자 일반부 단식 4강전에서 삼성생명의 이상수를 3대 0(11-7, 11-8, 11-3)으로 완파했다. 오랫동안 국가대표팀을 지켜왔던 실업 간판 이상수도 이 날만은 오준성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초반부터 특유의 빠른 공격을 구사했지만 오준성의 안정적인 디펜스에 막혔다. 오준성은 무리하지 않고 좌우로 코스를 가르면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갔다. 공격이 통하지 않자 조급해진 이상수가
오준성(16·대광고 1학년)의 기세가 거침없다. 실업 대선배들을 연파하고 4강까지 전진했다.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남자일반부에 상향 출전한 고등학생 오준성은 4일 치러진 16강전과 8강전에서도 연승했다. 16강전에서는 홈그라운드에서 싸운 제천시청 소속 황진하에게 3대 0(11-4, 11-5, 11-4) 완승을 거뒀고, 8강전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과의 풀-게임접전도 극복해냈다. 오준성은 전날 경기였던 64강전과 32강전에서도 조기정(국군체육부대), 최인혁(보람할렐루야)에게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국제스포츠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월, 한국탁구 레전드들이 직접 참여한 기술 분석 동영상을 몽골, 인도네시아, 바레인, 몰디브 등 아시아 약 30개국에 배포하는 한편, 한국의 탁구지도자를 몽골탁구협회에 직접 파견하고 용품을 지원하는 등 스포츠동반자프로그램을 강화해왔던 협회가 이번에는 몽골 국가대표팀을 국내로 초청하여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몽골탁구 국가대표팀 초청 합동훈련은 ‘국제교류 협력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성사됐다. 체육회의 후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