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디미트리 옵차로프가 이달 초 열린 2019년 유럽 TOP 16컵 대회(2, 3일 스위스 몽트뢰) 남자 단식을 우승했다. 옵차로프는 4강전에서 자국 에이스 티모 볼을 4대 3(11-9, 11-3, 11-3, 5-11, 4-11, 9-11, 11-7), 결승전에서는 벨로루시의 블라디미르 삼소노프를 역시 4대 3(6-11, 11-8, 11-3, 14-16, 6-11, 11-7, 12-10)으로 꺾었다. 최종 두 경기를 모두 풀-게임접전 끝에 승리로 장식했다. 재밌었던 것은 4강전과 결승전 모두 팀 동료들 간의 맞대결이었다는 점이다
핑퐁통신
강한용 기자
2019.02.12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