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은-유한나 조(포스코인터내셔널)가 종합탁구선수권 여자복식을 2연패했다. 양하은-유한나 조는 18일 오후 치러진 제76회 SeAH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 개인복식 결승전에서 대한항공의 김하영-이유진 조를 3대 1(11-7, 9-11, 11-9, 11-9)로 꺾었다. 오전에 열린 4강전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의 윤효빈-김서윤 조에게 3대 승리를 거뒀다. 준우승에 오른 김하영-이유진 조는 4강전에서 한국마사회의 이다은-최해은 조를 풀-게임접전 끝에 누르고 결승에 올랐으나 양하은-유한나 조의 ‘완벽호흡’에 막혔다. 첫 게임을 내준 뒤
제천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제76회 SeAH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18일, 19일 이틀만을 남긴 가운데 남녀단식 8강과 남녀복식, 혼합복식 4강이 경합 중이다. 단체전도 막바지다. ◆ 남자단식남자단식은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VS박경태(보람할렐루야), 박정우(한국수자원공사)VS김장원(KGC인삼공사), 우형규(미래에셋증권)VS김대우(국군체육부대), 박규현(미래에셋증권)VS곽유빈(국군체육부대)]으로 8강 구도가 압축됐다. 작년 1위(조대성)와 2위(장우진), 3위(안재현)가 같은 기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WTT 컨텐더 도하
소리 없이 강하다! 모두들 공격수들에 집중하는 사이 수비전형 유망주 혼자 패배 없이 8강까지 살아남았다. 중등부 최강 수비수 이승은(안양여중)이 제천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제76회 SeAH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식 8강에 진출했다. 남녀를 통틀어 개인단식 8강에 살아남은 학생부 소속 선수는 이승은뿐이다. 이번 대회 예선부터 출전한 이승은은 8강 이전까지 다섯 경기를 치렀다. 예선 1회전 근화여고의 김민서, 2회전 동호인부 최강자 노미화(열정), 3회전 대한항공의 강가윤에게 완승을 거두고 32강이 겨루는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초등학교 6학년 선수 허예림(이리중앙초)이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제76회 SeAH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개인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14일부터 시작된 대회 여자단식 예선 세 경기에서 중·고등부 강자들을 상대로 3연승을 거뒀다. 허예림은 예선 1회전에서 호수돈여중의 김여원에게 3대 1(16-14, 8-11, 11-7, 11-7), 2회전에서 안양여고의 최서영에게 역시 3대 1(11-4, 8-11, 11-9, 11-5)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예선 마지막 경기로 16일 치러진 3회전에서 고등부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인 반은정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IOC위원, 이하 협회)가 1월 14일부터 ‘제76회 SeAH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19일까지 6일간 작년 대회와 같은 장소인 충북 제천체육관. 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국내 모든 탁구대회를 통틀어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다. 매년 연말을 전후해 한 해 동안의 한국탁구를 총 결산하는 의미를 담아 열려왔다. 중반에 치러지는 종별선수권대회와 더불어 ‘선수권’의 타이틀이 붙는 유이한 국내대회다. 종별대회가 각 연령별(종별)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임을 감안할 때, 모든 연령대 선수들이 ‘계급장’ 떼고
한국 여자탁구 ‘희망’ 신유빈(대한항공·18, 세계19위)이 2023 더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여자단식 출전권을 획득했다.신유빈은 10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지역예선 그룹 수위결정전에서 태국의 복병 파라낭 오라완과 풀-게임접전을 벌여 승리했다. 만만찮은 상대의 거센 반격을 이겨내고 4대 3(9-11, 11-7, 7-11, 11-3, 12-10, 9-11, 11-7) 역전승을 거뒀다.전날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출전권을 먼저 확보했던 신유빈은 개인단식 출전권까지 손에 넣으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전 종목
장우진(국군체육부대)-임종훈(KGC인삼공사) 조가 2021년 휴스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아깝게 놓친 남자개인복식 금메달에 재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부상에서 회복한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 모두 도전한다.한국탁구 남녀대표팀이 2023 더반 세계개인전탁구선수권대회 개인복식 출전권을 모두 확보했다. 아시아 지역예선에 출전한 한국의 모든 복식조들이 해당 그룹 토너먼트에서 전승 1위를 기록하면서 남녀 개인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각 두 조씩 본선 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남자복식은 장우진-임종훈 조와 이상수
한국탁구 대표선수들이 신년 벽두부터 세계무대 도전에 나선다. 주세혁·오광헌 감독이 이끄는 남녀 탁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3 세계개인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아시아 예선에 출전한다.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혼합복식 출전권을 놓고 아시아 각국 강호들과 싸운다. 이번 예선에는 아시아 각국의 세계 상위랭커들이 총 집결한다. 국제탁구연맹(ITTF)과 아시아탁구연합(ATTU)은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개인단식 출전 선수들을 지명 통보했다. 각국 당 세 명이 기본
- 한국 탁구지도자 몽골탁구협회 파견 및 용품지원- 몽골 국가대표팀 국내 초청합동훈련 진행 국제탁구무대에서는 한국과 몽골 양국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좋다. 양국의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최근 몽골을 방문하여 바투식 바트볼드 몽골 IOC 위원을 면담했고, 한국인 지도자 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몽골국가대표팀도 따로 격려했다. 유 회장의 이 같은 행보는 현지 TV방송을 통해 몽골 국민들에게도 알려졌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도자를 파견하고 용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몽골 국가대표팀을 한국으로 초청해 합동훈련을
새해 국제탁구무대에서 한국탁구를 대표할 얼굴들이 정해졌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는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2023-2024 탁구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수 선발전을 열고, 남녀 탁구 국가대표팀 선발을 마쳤다.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1차 선발전, 23일부터 27일까지 최종선발전을 진행했다. 7개 조 조별리그를 벌인 1차전에서 각 조 1, 2위에 오른 14명이 2022년 국가대표들과 최종전에서 풀-리그를 벌이는 방식이었다. 5일간의 치열했던 최종선발전 결과 남자는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이상수(삼성생명), 오준성, 우형규,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3-2024 탁구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수 선발전이 21일 경기를 끝으로 1차 선발전을 마감했다. 최종 선발전에 도전할 남녀 각 14명의 선수들이 결정됐다. 1차전 결과는 큰 이변 없이 대체적으로 올라올 선수들이 올라왔다는 평가다. 와중에도 지난해 일반부를 넘나들었던 오준성(미래에셋증권), 여자부 중학생 선수들 박가현(호수돈여중), 이승은(안양여중) 등 국가대표를 꿈꾸는 주니어 유망주들의 선전이 작은 화제를 모았다.이들의 도전은 최종전에서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IOC위원)와 철강전문기업 세아그룹이 탁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양 측은 19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세아타워에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세아그룹 계열사의 관계자들과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 남녀 국가대표 감독을 비롯한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식 취지는 ‘꿈나무 육성을 통한 한국 탁구 재도약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세아는 장기적인 시각에서의 탁구 유소년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를 위한 통 큰 규모의 재정 후원을 약속했고, 대한탁구협회는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2023~2024년도 탁구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전을 개최한다. 내년으로 연기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후년 2024 파리 올림픽, 한국에서 개최되는 내년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과 후년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메이저 이벤트를 목표로 하는 선수들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12월 17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치러진다.경기는 1차전과 최종전이 연이어 진행된다. 17일부터 21일까지 남녀부 일정을 구분해 1차전을 먼저 치르고(여 17일~19일 오전 / 남 19일
안국희(45) 두드림스포츠협회 이사장이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를 맡았다. 아울러 김택수(52) 전임 전무이사는 실무부회장으로 영전해 관장 업무의 폭을 넓혔다.대한탁구협회가 지난 12월 8일, 2022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임원 보선을 단행했다. 회의 결과 그동안 협회 행정 일선을 총괄해왔던 김택수 전임 전무(미래에셋증권 탁구단 총감독)가 실무부회장으로 이동하는 한편, 안국희 여성위원장이 새롭게 전무를 맡아 중책을 이어가게 됐다. 협회는 약 일주일간의 조정 기간을 추가로 거친 뒤인 15일, 이를 공지했다. 재적이사 27명 중 15명의
한국탁구 청소년대표팀이 2022 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 경기 일정을 모두 마감했다. 10일 치러진 각 종목 경기에서 아쉽게 모두 패했다. U19 남자단식 8강전에 나갔던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은 프랑스 국가대표 펠릭스 르브렁에게 2대 4로 석패했다. 여자단식 김성진(대송고)도 중국 쿠아이만의 위력을 넘지 못하고 0대 4로 완패했다. U15 개인단식도 입상권에 오르는 데는 실패했다. 남자 권혁(대전동산중)은 프랑스의 플라벵 코톤에게 3대 4, 여자단식 유예린(문성중)은 일본의 린 멘데에게 0대 4, 이승은(안양여중)도 역시 일본의
튀니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 탁구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청소년대표팀 선수들이 선전을 이어갔다. 9일 치러진 남녀 개인단식에서 승전보를 전했다. U19 남녀단식에서는 오준성(미래에셋증권)과 김성진(대송고)이 승리하고 8강으로 갔다. 오준성은 루마니아의 에두아르드 이오네스쿠에게 4대 1(11-6, 9-11, 13-11, 11-7, 11-5)로 승리했다. 김성진은 싱가포르의 저우징위에게 4대 2(11-9, 11-7, 11-7, 4-11, 3-11, 11-6)로 이겼다. U15 남녀단식에서도 의미 있는 승리
이호윤(대전동산고)-이다은(문산수억고) 조가 2022 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 탁구대회 U19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이호윤-이다은 조는 9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혼합복식 4강전에서 쿠빅 마체(폴란드)-하리모토 미와(일본) 연합 조와 풀-게임접전을 벌인 끝에 3대 2(7-11, 11-6, 11-8, 4-11, 11-8) 역전승을 거뒀다. 단체전, 개인전 통틀어 이번 대회 최고 성과를 내고 있는 이호윤-이다은 조는 한국시간 10일 새벽 중국의 강호 린시동-쿠아이만 조와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됐다. 혼합복식 외에 8일부터 시작
2025년 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인전 파이널스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국제탁구연맹(ITTF)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된 2022 SUMMIT 기간 중 올 마지막 연례 총회(AGM)를 열어 회원국 투표를 진행한 뒤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회원국 투표에서 총 57표를 얻은 도하는 39표에 그친 스페인 알리칸테를 제치고 개최 도시로 결정됐다. 현재 FIFA 월드컵이 한창인 카타르의 수도로도 유명한 도하는 이미 수많은 국제탁구대회를 치러내면서 전 세계 탁구인들에게 친숙해진 도시다. 특히 코로나19
이호윤(대전동산고)-이다은(문산수억고) 조가 튀니지에서 열리고 있는 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 U19 혼합복식 4강에 진출했다. 이호윤-이다은 조는 6일부터 시작된 혼합복식 토너먼트에서 이집트, 싱가포르-대만(연합), 인도 조들을 꺾고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8일 열리는 4강전에서는 폴란드의 쿠빅 마체와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가 짝을 이룬 연합 조와 싸운다. U15 여자복식에 출전한 유예린(문성중)-이승은(안양여중) 조도 4강에 올랐다. 유예린-이승은 조는 홍콩, 벨기에-폴란드(연합) 조를 차례로 꺾었다. 역시 8일 독일
중국탁구는 참 견고하다. 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나 올림픽 같은 메이저대회 금메달을 휩쓰는 것은 물론이고 주니어, 카데트 등 연령별 대표팀들도 가장 높은 곳을 골라 닦아둔 선배들의 길을 그대로 따라간다. 6일 각 부 단체전을 모두 끝낸 2022 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에서 중국이 모든 우승을 휩쓸었다. U19 남녀 단체전과 U15 남녀 단체전 네 개의 금메달이 모두 ‘차이나’의 수중에 들어간 것이다. U19 남자는 폴란드, 여자는 프랑스, U15 남자는 호주, 여자는 일본이 각각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탁구장성의 단단한 성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