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세계랭킹 1위 첸멍(중국)이 2020 월드컵을 석권하며 세계 최강자 지위를 공고히 했다. 첸멍은 10일 치러진 4강전과 결승전에서 중국계 독일 수비수 한잉을 4대 3(4-11, 11-8, 11-8, 11-9, 7-11, 9-11, 11-4), 자국의 ‘무서운 후배’ 쑨잉샤를 4대 1(11-13, 11-6, 11-9, 11-6, 11-8)로 연파하고 우승했다. 참으로 오랜만에 치러진 국제대회지만 세계 판도는 코로나19 이전과 한 치도 달라지지 않았다. 세계1위 첸멍이 앞서가고, 중국과 일본의 미래 쑨잉샤(세계3위)와 이토 미
WTT Tour
한인수 기자
2020.11.11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