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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탁구리그, 절반의 성공!” 유남규 실업탁구연맹 전무페막 앞둔 미래에셋대우 2018 실업탁구리그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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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4  18: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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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안성호 기자) 9월 예선 라운드에서는 ‘레전드’로 나서 홍차옥 씨와 함께 시범경기를 펼치던 유남규 감독.

미래에셋대우 2018 실업탁구리그가 막바지다. 이번 대회는 기존과 달라진 일정과 경기방식 등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었다.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풀-리그전으로 예선을 진행한 뒤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전 2선승제 챔피언 결정전으로 우승팀을 가려냈다. 복식을 먼저 하는 방식의 1복식 4단식 단체전으로 복식만 5게임제, 단식은 3게임제로 진행했다. KBSN과 인터넷 ISPOTV가 경기를 중계하면서 선수들에게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실전 상황도 자주 연출했다. 비록 애초 기대만큼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더 나은 다음 대회를 기약할 수 있는 발판은 만들었다는 평가다.
 

   
▲ (구리=안성호 기자) 유남규 전무는 삼성생명 여자팀 감독으로 팀 우승도 이끌었다.

다음은 유남규 한국실업탁구연맹 전무의 자체 평가. 유 전무는 이달 전국체전 전에 실업연맹 회의를 통해 이번 대회를 정리하고 내년에 치를 새로운 대회를 논하게 될 거라고 전했다.

- 대회가 마무리돼가고 있다.
일단 고생한 임원과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애초 계획은 스폰서를 확보해서 보다 큰 규모로 치르려던 것인데, 차질이 생겨 축소해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미래에셋대우에서 1억 원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아줬고, 연맹 예산 7천만 원 정도를 확보해서 작게나마 열 수 있었다.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의미 있는 첫발을 뗐으니 내년부터는 보다 규모있는 시리즈를 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 대회 성과에 대해서는?
100%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성과를 수확했다. 무엇보다도 변화를 준 경기방식이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 3게임제 단식을 하면서 선수들이 고도의 집중력을 끌어 올렸고, 기술적으로 늘어나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다. 매 경기를 중계하면서 선수들이 긴장감을 유지한 것도 중요한 요인이었다. 이런 대회가 많아질수록 경기력도 빠르게 향상될 것이다. 그래서 다음 대회부터는 복식도 3게임제로 할 것을 신중히 고려 중이다. 경기 시간이 지나치게 짧아질 것을 걱정했지만 이번 대회 단식경기 상황을 감안하면 충분히 재미있는 시합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든다. 혹시 시간이 남는다면 관중과 선수들이 함께 하는 이벤트로 채우면 된다.

- 100%가 아니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흥행에 있어서는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평일 낮에 진행한 경기시간과 부족한 예산으로 인한 홍보 부족 등등 원인은 많지만, 일단은 효율적으로 관심을 모으지 못한 연맹의 능력 부족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경기를 마무리해가는 즈음에 드는 생각은 경기인들은 경기방법과 시합 진행에만 집중하고, 그 밖의 것들 이를테면 홍보나 대회 운영 등은 따로 전문가를 초빙해 맡기는 것이 맞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그래도 구리의 동호인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줬고, 선수들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간만에 치열한 경기를 하면서 느끼는 바가 작지 않았다.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가면 된다.

- 이미 내년 대회 준비를 시작했다는 것인가?
아직 구체적으로는 아니지만 감독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분명히 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전국체전인데, 체전 전에 다들 모여서 이번 대회에 관한 평가회를 하려고 계획 중이다. 잘했던 것과 부족했던 것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다. 시작은 미흡했지만 내년부터는 분명히 더 나은, 발전성있는 대회가 만들어질 거라고 확신한다. 계속 기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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