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제18회 아시안게임
이번 아시안게임은 선수들의 선전도 선전이었지만 응원 열기도 볼 만했습니다. 끊임없이 우리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외쳐준 현지인 응원단도 있었고, 단일팀 ‘코리아’를 추억하는 푸른 깃발의 응원단도 있었습니다. 대한항공 조원태 대표이사가 부친인 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을 대신해 경기장에서 우리 선수들을 격려한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대표팀의 주축을 이루는 실업연맹 참관단과 대한탁구협회 임원들도 있었고요.
그리고 이번 아시안게임을 위해 일부러 응원단을 모집해 현지를 찾은 국내 탁구협회도 있었죠. 바로 충청남도탁구협회입니다. 충남탁구협회는 김영범 회장과 정해천 전무를 중심으로 22명의 응원단을 구성해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를 찾았고, 연일 우리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응원했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그 같은 응원의 힘을 등에 업고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이고요. 뜨거웠던 응원의 모습들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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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호 기자
spphoto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