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메달 따내 한국탁구 중흥에 기여하겠다.”

▲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탁구 대표선수단. 배웅나온 임원들과 함께 섰다.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29일 오후 브라질 현지의 격전장으로 떠났다.

강문수 총감독, 안재형 남자감독, 김형석 여자감독, 이철승 남자코치, 박상준 여자코치, 김인순 트레이너 등 코칭스태프와 주세혁, 이상수(이상 삼성생명), 정영식(미래에셋대우), 서효원(렛츠런파크),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양하은(대한항공), 그리고 남녀 P카드 멤버인 장우진(미래에셋대우), 최효주(삼성생명)까지 여덟 명의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선전을 다짐하며 출국게이트를 나섰다.

선수들이 출국하는 인천공항에는 김충용, 박주봉, 이유성 부회장, 양현철 전무 등 대한탁구협회 임원들이 나와 배웅하며 메달을 기원했다. 강문수 총감독은 “브라질에 도착하는 대로 빠르게 적응을 완료해서 최선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반드시 메달을 따내 한국탁구 중흥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현지 시간으로 8월 5일(한국 시간 6일 아침)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제31회 하계올림픽은 8월 21일(한국 시간 22일 오전)까지 치러진다. 탁구경기는 우리 시간으로 6일 밤부터 18일 아침까지 리오센트로 제3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제는 정말 열심히 싸울 일만, 열심히 응원할 일만 남았다. 대한민국 탁구를 대표하는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 정영식! 이상수!! 주세혁!!!
▲ 남자대표선수들이 손을 모았다. 반드시 메달 따오겠습니다!
▲ 양하은! 서효원!! 전지희!!!
▲ 여자대표선수들도 밝은 표정으로 선전을 다짐했다.
▲ 가까운 강화에 친가가 있는 이상수는 부모님 배웅으로 더 의욕충전! 부친 이종훈 씨와 모친 최혜실 씨. 엄마, 아빠 잘하고 올께요.
▲ 대한탁구협회 임원들이 배웅했다. 오른쪽부터 박주봉 부회장, 김충용 부회장, 양현철 전무, 이유성 부회장.
 
 
 
 
▲ 한국탁구 파이팅!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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