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OM(엑시옴)이 브라질 출신 세계적인 탁구스타 휴고 칼데라노(22‧세계랭킹 6위)와 장기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휴고 칼데라노는 지난달 인천에서 열린 2018 ITTF 월드투어 그랜드 파이널스에서 세계랭킹 1위의 절대 강자 판젠동(중국)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주인공이다. 탁구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브라질 출신이지만, 18세 이전 어린 나이부터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해 기량을 키워온 독특한 이력의 보유자이기도 하다. 브라질에서 치러진 2016 리우올림픽을 전후해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 휴고 칼데라노는 테이블
‘Historic Moments(역사적 순간)’하반기 놀라운 질주를 보여준 오스트리아 벨스(Wels) 클럽이 결국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벨스는 프랑스 로마냐(Romange)와의 6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벨스는 최종 경기결과 3승 3패(승점 9점)의 성적으로 1위 팀 UMMC에 이어 2위에 오르며 각 그룹 별 1, 2위 팀에게 주어지는 8강 진출티켓을 거머쥐었다. 초반 2, 3위를 다투던 로마냐와 폴란드 자우도보(Dzialdowo)는 벨스의 활약에 밀려 8강 진출에
한국의 박강현(삼성생명)이 주전으로 뛰고 있는 오스트리아 벨스(Wels)가 4번의 도전 끝에 드디어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벨스는 2018/2019 유럽탁구챔피언스리그(TTCLM) 그룹별 4라운드 경기에서 러시아의 UMMC를 3대 1로 꺾었다. UMMC는 앞선 라운드에서 벨스에 0대 3 완패를 안긴 B그룹 최강 팀이지만, 4라운드 재대결에서는 예상 밖 패배를 당했다. 벨스 승리의 주역은 단연 박강현이었다. 박강현은 단식 두 경기를 다 이겨 팀 승리를 견인했다. 1매치에서 러시아 수비수 아르투르 아부세프를 3대 0(11-4, 11-
지난 18일 오전 10시 경기도 군포시 팀유승민탁구클럽에서 ‘유승민 IOC위원과 함께하는 신나는 생활체육 탁구체험 교실’이 열렸다.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 체육회에서 주최한 이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아동,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군포시거주 아동 100여명이 참여했다. 유승민 위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두드림스포츠가 주관했다. 유승민 IOC위원의 시범경기로 시작한 이날 교실은 탁구 체험, 버블쇼 등등 다채로운 활동을 참석한 10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나눴다. 미성초등학교 유망주인 박시현 선수도 시범경기로 눈길을 끌었다.작년에 이어 올해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이사장 유승민 IOC선수위원, 이하 ISF)가 10월 31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제1복지관 중강당(4F)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의 현주소와 비전’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300여 명의 대학생 및 국내 실무자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스포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임원 및 직원들이 초청돼 각자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이 축사로 행사의 문을 열었고, 유승민 이사장(IOC 선수위원), 홍석만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 변진형
국내 유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유승민 이사장이 이끄는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이하 ISF)’가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제1복지관 중강당(4F)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의 현주소와 비전’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제스포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임원 및 직원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스포츠 현장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의 현주소를 분석하여 미래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제스포츠 단체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국제스포츠
30년 전 바로 그 날! [인제=더핑퐁 한인수 기자] 1981년 9월 30일은 서울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날이다. 올드팬들의 기억 속에는 사마란치 당시 IOC 위원장이 어눌한 발음으로 “쌔울”을 선언하던 목소리가 생생할 것이다. 한국 탁구인들에게는 더구나 탁구가 정식종목으로 처음 치러지는 올림픽을 우리 안방에서 치르게 됐다는 점에서 그 날의 설렘이 더욱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았다. 1988년 9월 30일, 한국 탁구인들은 정확히 7년의 시차를 둔 같은 날 또 다른 감격에 젖었다. 바로 이날 양영자-현정화 조가 여자복식 금메달
독일의 티모 볼은 지금까지 유럽탁구에서 기념비적인 기록을 만들어온 선수다. 유럽탁구선수권대회 남자 개인단식에서만 올해 대회 이전까지 6회(2002, 2007, 2008, 2010, 2011, 2012)나 정상에 오른 역대 최다 우승자다. 특히 2010년 오스트라바 대회에서는 3관왕(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에 오르며 이전까지 스웨덴의 얀-오베 발트너가 가지고 있던 유럽 선수권 최다 금메달(11개) 기록도 뛰어넘었다. 당시 대회까지 티모 볼이 유럽선수권 각 종목에서 기록한 금메달 숫자는 도합 13개였다. 이후에도 티모 볼은 꾸준한
미래에셋대우 2018 실업탁구리그 개막 준비가 한창인 구리시체육관, 선수들보다 일찍 경기장을 찾아 또 다른 준비를 먼저 시작한 인물이 있다. 바로 이번 대회를 중계하는 KBSN의 탁구해설위원 박해정 씨다.박해정 씨는 90년대를 풍미한 탁구스타다. 제일모직(현 삼성생명) 에이스로 삼성 탁구의 전성기를 주도했고, 국가대표로도 화려한 전적을 쌓았다. 1995년 톈진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은메달 주역이며, 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류지혜와 함께 여자복식 동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귀여운 용모로 ‘둘리’라는 별명으로 통했지만, 경기장에서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이끄는 사단법인 두드림스포츠가 14일 팀유승민탁구클럽에서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소속 탁구선수 신명국 씨와 엘리트 꿈나무 탁구선수 대상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걸그룹 [소녀주의보]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였다.두드림스포츠는 ‘차별 없는 스포츠 환경을 통한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 아래 지난 4월 유승민 IOC 위원이 뜻있는 스포츠인들과 함께 발족한 법인이다. 이날 전달식도 법인의 취지가 그대로 묻어나는 행사였다. 유승민 회장은 “우연히 신문을 보다가 신명국 선수의 의족이 고장 나 선수 생활에 어려움을
“감독들 모두 사심 없이 토론했고, 변화에 찬성했습니다.”김택수 미래에셋대우 총감독이 ‘미래에셋대우 2018 실업탁구리그’를 준비하는 각 팀 사령탑의 마음가짐을 그렇게 대변했다. 각 팀이 처한 상황이나 변화에 따른 유불리를 따지기 전에 탁구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고 있다는 것이다.오는 18일 경기도 구리체육관에서 개막하는 ‘미래에셋대우 2018 실업탁구리그’는 이제까지와는 눈에 띄게 달라진 방식 때문에 각별한 관심을 모은다. 풀-리그전 이후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는 일정은 둘째 치고, 4단 1복 단체전에서 복식을 먼저 하고 네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은 ‘그가 전화번호부를 써도 베스트셀러가 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공한 작가다. 그의 대표작 몇 편을 접한 사람들은 그를 보통 스릴러나 호러같은 장르에 특화된 작가로 한정하지만 감동적인 휴먼드라마, 고전적 성장소설, 거기에 정통소설이라 부를 수 있는 작품들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현대 미국 최고의 작가 스티븐 킹영화 ‘캐리(1976)’, ‘샤이닝(1980)’, ‘스탠바이미(1986)’, ‘런닝맨(1987)’, ‘미져리(1990)’, ‘쇼생크탈출(1994)’, ‘그린마일(1999)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유병철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편집장의 모친 이덕순 씨께서 별세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주 : 유병철 모친소천◈ 빈소 : 분당서울대10호실◈ 별세 : 2018-08-30(목) 20:10◈ 발인 : 2018-09-01(토) 09:00
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은메달리스트 김기택 씨의 부친 김성종 옹께서 27일 향년 93세를 일기로 별세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고 김성종 옹은 생전 충북지역 탁구의 산증인으로서 선수, 지도자, 협회의 임원 등을 역임하며 탁구발전에 크게 공헌하셨던 것으로 유명합니다.노후에도 지방에서 후진 양성에 많은 힘을 기울이던 김성종 옹은 얼마 전까지도 아들의 이름을 내건 탁구장을 운영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셨습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래 -■ 빈소 :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2층)■ 발인 : 8월 29일 (수) 오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린다. 탁구(Table Tennis)는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5개 종목(남자단체, 여자단체, 남자단식, 여자단식, 혼합복식)이 치러진다. 탁구시합 장면이 흥미진진한 영화 두 편을 통해 아시안게임 탁구경기를 더욱 재미나게 즐겨보자. 이종열 객원기자 | ilove5252@hanmail.net 코리아(As One, 2012)2018년 4월 열린 제55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도중 깜짝 발표가 있었다. 8강 맞대결을 앞둔 남과 북이 단일팀을 구성하게 된
보람할렐루야 남자탁구단이 지난 7일 끝난 제32회 베트남 골든라켓 국제탁구대회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준우승했다.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남자단체 준결승전에서 홈팀 베트남1군을 3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일본1군 선발팀과 대결한 최종전에서도 선전했으나 아쉽게 1대 3으로 패해 준우승으로 만족했다. 남자 개인단식에서는 에이스 최원진이 맹활약했다. 태국의 복병 파다삭과 만난 4강전에서 풀-게임접전 끝에 4대 3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오른 최원진은, 마지막 승부에서는 싱가포르 에이스 주이에게 1대 4로 지면서 최종 2위를 기
양질의 탁구용품 보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던 벧엘스포츠의 이강일 사장께서 6월 11일 숙환으로 별세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빈소 : 대구 동산의료원 장례식장 102호상주 : 이정재발인 : 2018년 6월 13일장지 : 대구 명복공원 칠곡 부활동산장례식장 : 053-250-7144
매년 6월 23일은 올림픽의 날이다. 올림픽데이는 근대 올림픽이 발족된 1894년 6월 23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매년 100여 개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원국들이 올림픽 가치를 공유하고 올림픽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날이다. 세계 각국에서는 이 날을 맞아 나이와 성별, 능력에 관계없이 모든 세계인이 스포츠에 참여하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올해 올림픽 데이는 그리고, 탁구인들에게는 좀 더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 바로 이날 중국과 일본, 그리고 남한과 북한까지 4개국이 함께 어울리는 탁구교류전이 열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은 최초의 ‘금속 활자’ 하면 제일 먼저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직지심체요절’을 떠올린다. 그러나 세계사 속에서‘직지심체요절’은 별다른 인정을 받지 못했고, 그보다 78년이나 뒤늦게 만들어진 구텐베르크의 금속 활자만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 이는 두 금속 활자가 불러온 사회적 파장의 범위가 하늘과 땅 만큼이나 큰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구텐베르크의 인쇄술,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 새 밀레니엄을 코앞에 두고 있던 1999년, 미국의 유명 잡지 는 지난 천 년
최상호 수원시청 여자탁구단 감독“구조 개선 시급, 기업 팀과 대등한 경쟁 목표!!”수원시청 여자탁구단은 2005년 창단한 여자 시·군청부 최강팀이다. 지난해에도 춘계, 추계 회장기 실업대회를 모두 석권했고, 기업 팀들과 겨룬 챔피언전에서도 4강에 오르는 등 강호의 면모를 유지했다. 하지만 실업탁구계에서 시청 팀을 비롯한 관공서 팀들은 역할에 비해 낮은 위상으로 시름하고 있다. 최상호 감독을 만나 실업탁구 전반을 놓고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역할 비해 위상 높지 않은 관공서팀, 구조 개선 필요▷ 이번호에는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