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포츠외교의 현주소와 비전’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이사장 유승민 IOC선수위원, 이하 ISF)가 10월 31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제1복지관 중강당(4F)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의 현주소와 비전’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300여 명의 대학생 및 국내 실무자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스포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임원 및 직원들이 초청돼 각자의 경험을 공유했다.
 

▲ ISF가 시월의 마지막 날 국제포럼을 열었다. 개회식을 찾은 손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이 축사로 행사의 문을 열었고, 유승민 이사장(IOC 선수위원), 홍석만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 변진형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부사장 등이 발제자 및 패널로 나왔다. 기조연설은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발표했다.
 

▲ 발제를 하고 있는 유승민 이사장(IOC 위원).

특히 IOC 스위스 로잔본부에서 근무 중인 올림픽대회부 김세화 매니저,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두고 있는 WADA(세계도핑방지기구) 이강은 교육매니저 등 다양한 국제스포츠 단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국제스포츠의 현주소와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자연스럽게 국제무대 진출을 희망하는 후학들에게 뜻깊은 조언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2018 ISF 포럼’은 ISF의 주관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와 케이토토, 경기대학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 발제자들과 귀빈들이 모두 모여 기념촬영.

ISF는 스포츠의 국제협력을 도모하여 국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IFs(국제연맹) 등 국제스포츠 기구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제스포츠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여 국내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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