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에서도 드라마가 예비 되고 있다. 8강전에서 코리아의 이상수-박신혁 조가 중국의 량징쿤-옌안 조를 이겼고, 남측의 장우진-임종훈 조가 일본의 니와 코키-우에다 진 조를 이기고 4강으로 향했다. 4강전 결과에 따라 각별한 결승전도 꿈꿀 수 있게 됐다. 이상수-박신혁 조는 중국의 강호들과 맞선 8강전에서 공격적인 경기운영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객관적으로 열세로 전망되던 평가를 뒤집었다. 치열한 난타전을 유도하며 초반 두 게임을 먼저 가져왔다. 하지만 3, 4게임은 승리가 예상되던 기운에 편승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려던 전략이
2018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4강 대진이 매우 각별한 구도가 됐다. 남북의 선수들이 양쪽으로 갈려 각각 중국의 세계 최강자들과 맞싸우게 됐다. 둘 다 이기면 남북 결승대결, 어느 한쪽이라도 이기면 대리설욕전, 둘 다 지면 공동 3위다. 흥미로운 4강 구도는 20일 오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여자복식 8강전에서 남북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면서 만들어졌다. 10시에 동시에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남측 전지희-양하은 조는 홍콩의 음팍남-수와이얌미니 조를 3대 0(11-4, 12-10, 12-10)으로, 북측 김남해-차효심 조는 일본의 이시카
코리아의 혼합복식조 장우진(남)-차효심(북) 조가 코리아오픈 4강에 진출했다. 19일 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속개된 혼합복식 8강전에서 홍콩의 호콴킷-리호칭 조를 3대 0(13-11, 11-4, 11-8)으로 완파했다. 첫 게임은 치열했다. 난타전 끝에 듀스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위기는 더 이상 없었다. 첫 게임 고비를 넘긴 장우진과 차효심은 2, 3게임을 더 과감하게 운영했고, 분위기를 내준 홍콩 선수들은 더 이상 의욕을 발휘하지 못했다. 장우진의 드라이브는 날카로웠고, 차효심은 냉정하게 승부를 컨트롤했다. 경기 직후 장우진은 “
한국의 국가대표 3인방 서효원(한국마사회),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삼성생명)가 코리아오픈 여자 개인단식 16강에 진출했다. 대회 3일째인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단식 32강전에서 각각 승리했다. 전지희(세계30위)는 일본의 안도 미나미(세계74위)를 4대 1(6-11, 14-12, 11-9, 11-5, 11-2)로 이겼다. 일본의 복병에게 거둔 승리는 전지희 개인에게도 의미가 크다. 전지희는 최근 일본의 빠른 탁구에 유독 부담을 느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임을 거듭할수록 위력을 키워간 전지희가 해법을 찾아낸
서효원(남)-김송이(북) 코리아 복식조가 중국의 최강자들을 상대로 잘 싸웠지만 아쉽게 패했다. 19일 충무체육관에서 계속된 2018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16강전에서 서효원-김송이 조는 중국의 최강자들 왕만위-주위링 조에게 2대 3(12-10, 5-11, 11-3, 10-12, 9-11)으로 패하면서 이번 대회 복식 일정을 모두 접었다. 그야말로 석패였다. 서효원과 김송이는 세계 최강의 기량을 지난 중국 선수들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전매특허인 날카로운 커트와 빠른 역습능력을 바탕으로 게임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10-8까지
혼합복식 조들이 더할 나위없는 16강전을 치렀다.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속개된 ITTF 월드투어 플래티넘 2018 코리아오픈 본선 첫 날 경기에서 이상수(국군체육부대)-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와 임종훈(KGC인삼공사)-양하은(대한항공) 조, 그리고 장우진(미래에셋대우)-차효심(북) 단일팀과 북한의 박신혁-김남해 조가 모두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또 한 팀의 ‘코리아’ 최일-유은총 조는 패했지만 그 상대가 바로 이상수-전지희 조였다. 예선 경기에서 극적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라온 최일-유은총 조와 아시안게임
2018 코리아오픈에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진행한 이틀간의 예선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오는 22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7, 18일 이틀 동안 각 종목별로 예선라운드를 진행하고, 19일부터는 장소를 충무체육관으로 옮겨 본선 토너먼트를 벌이는 일정이다.18일 오후 경기를 통해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본선 대진을 먼저 확정한 대회는 18일 저녁 늦게 남녀 개인단식 예선도 모두 마무리했다. 경기 결과 한국 선수들은 남자부 다섯 명, 여자부 두 명의 선수가 본선 32강에 합류했다. 남자단식에서 그룹예선을 통과해 프레리미너리 라운드까지 진출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코리아오픈이 예선 경기 막바지에 다다랐다. 오는 22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7, 18일 이틀 동안 각 종목별로 예선라운드를 진행하고, 19일부터는 장소를 충무체육관으로 옮겨 본선 토너먼트를 벌이는 일정이다. 이번 대회 시니어 오픈 종목은 남녀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혼합복식까지 5개 종목, 남녀 개인복식과 혼합복식이 16강 대진을 확정했으며, 현재는 남녀 개인단식 예선을 치르고 있다. 남자복식에서는 남북과 코리아를 모두 합쳐 세 조가 16강에 올랐다. 남북 양측의 에이스 이상수와 박신혁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코리아오픈이 예선 경기 막바지에 다다랐다. 오는 22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7, 18일 이틀 동안 각 종목별로 예선라운드를 진행하고, 19일부터는 장소를 충무체육관으로 옮겨 본선 토너먼트를 벌이는 일정이다. 이번 대회 시니어 오픈 종목은 남녀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혼합복식까지 5개 종목, 남녀 개인복식과 혼합복식이 16강 대진을 확정했으며, 현재는 남녀 개인단식 예선을 치르고 있다. 여자복식 역시 남북 양측 수비에이스 서효원과 김송이가 한 조를 이루면서 각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코리아오픈이 예선 경기 막바지에 다다랐다. 오는 22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7, 18일 이틀 동안 각 종목별로 예선라운드를 진행하고, 19일부터는 장소를 충무체육관으로 옮겨 본선 토너먼트를 벌이는 일정이다. 이번 대회 시니어 오픈 종목은 남녀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혼합복식까지 5개 종목, 남녀 개인복식과 혼합복식이 16강 대진을 확정했으며, 현재는 남녀 개인단식 예선을 치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남북 선수들의 연합으로 남다른 관심을 모으는 혼합복식에서 우리 선수들은 출전 조 모두가 1
국제탁구연맹이 주최하는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플래티넘, 『2018 신한금융 코리아오픈』이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대전 충무체육관과 한밭체육관에서 개최된다.올해 코리아오픈은 지난해와 달리 ITTF 주최 월드투어 중 최상위 레벨인 플래티넘급 대회로 격상됐다. 남녀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혼합복식과 21세 이하 남녀단식 등 모두 7개 종목이 열리며 총 상금만 미화 266,000불에 달한다. 17일과 18일 이틀간은 각 종목 예선과 함께 21세 이하 단식이 한밭체육관에서 마무리되며, 충무체육관으로 무대를 옮기는 19일부터는
보람할렐루야 남자탁구단이 지난 7일 끝난 제32회 베트남 골든라켓 국제탁구대회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준우승했다.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남자단체 준결승전에서 홈팀 베트남1군을 3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일본1군 선발팀과 대결한 최종전에서도 선전했으나 아쉽게 1대 3으로 패해 준우승으로 만족했다. 남자 개인단식에서는 에이스 최원진이 맹활약했다. 태국의 복병 파다삭과 만난 4강전에서 풀-게임접전 끝에 4대 3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오른 최원진은, 마지막 승부에서는 싱가포르 에이스 주이에게 1대 4로 지면서 최종 2위를 기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34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에서 대한항공이 여자일반부 단체전을 또 다시 제패했다. 대한항공은 전날 준결승전에서 삼성생명을, 7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포스코에너지를 3대 1로 제압하면서 최종 정상에 올랐다. 작년, 재작년 대회 우승팀이었던 대한항공은 이로써 여자일반부 단체전 3연패라는 값진 기록도 달성했다. 경기 전 전망은 밝지 않았다. 결승 상대 두 팀은 예선리그 A조에서 이미 한 차례 맞선 바 있었다. 예선에서는 포스코에너지가 이겨서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조 2위로 올라간 대한항공은 B
남자대표팀 에이스 정영식(미래에셋대우·26)이 34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 남자일반부 정상에 올랐다.대회 4일째인 6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계속된 남자일반부 개인단식 경기에서 정영식은 8강전 한국수자원공사 에이스 김민혁, 4강전 인천시체육회 에이스 김경민, 그리고 결승전에서는 삼성생명의 신성 조승민을 차례로 꺾었다. 삼성생명의 왼손 신예 조승민과 벌인 결승전은 3대 0(11-9, 11-7, 11-3)의 완승이었다. 정영식이 대통령기 남자일반부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4년 만이다. 정영식은 지난 2014년 전북 무주에서 치러졌
북한 남녀탁구대표팀이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코리아오픈에 전격 참가한다.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은 5일 오전 남북통일농구 방북단이 묵고 있는 고려호텔을 방문해 조명균 통일부장관 등 정부 대표단과 환담을 나눈 자리에서 탁구, 사격 등에서 남북 스포츠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뜻을 표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이남에서 진행될 공개탁구경기에 우리가 나가게 될 것”이라며 “창원에서 열리는 사격경기대회에도 나가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이 언급한 ‘공개탁구경기’는 바로 이 달 17일부터 22일까지 대전충무체육관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가 오는 7월 3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막한다.‘시·도대회’라는 타이틀이 말해주듯 대통령기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팀(자)들이 각 연고지역 이름을 걸고 싸우는 지역대항전이다. 역시 지역예선을 거치는 전국체전이나 소년체전이 여러 종목을 같은 기간에 치르는 종합대회라면, 대통령기는 탁구 한 종목만으로 각 지역 우열을 가리는 유일한 형태의 대회인 셈이다.모든 경기일정을 마친 뒤 시·도별로 종합시상을 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단체전은 물론 개인단식과 개인복식도 지역별 한 명(조)씩만 출전해 메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3일부터 치러졌던 ‘김천시 보람상조배 제56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학생 탁구대회’가 27일 모든 막을 내렸다. 다음은 남고부 각 종목 입상자들의 모습이다.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3일부터 치러졌던 ‘김천시 보람상조배 제56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학생 탁구대회’가 27일 모든 막을 내렸다. 다음은 여고부 각 종목 입상자들의 모습이다.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3일부터 치러졌던 ‘김천시 보람상조배 제56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학생 탁구대회’가 27일 모든 막을 내렸다. 다음은 남중부 각 종목 입상자들의 모습이다.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3일부터 치러졌던 ‘김천시 보람상조배 제56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학생 탁구대회’가 27일 모든 막을 내렸다. 다음은 여중부 각 종목 입상자들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