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치키타’는 정상급 선수에게만 허용된 기술이 아닌 누구나 익혀야 하는 기본 기술이 됐다. 승리를 위해서는 치키타 자체를 넘어 치키타 이후의 전개에서부터 특별한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탁구전문지 [월간 탁구]가 치키타를 앞세워 여러 차례 세계정상에 등극했던 장지커(중국)로부터 ‘치키타’를 배우는 내용을 2016년 2월호 기술특집으로 구성했다. 치키타와 치키타 이후의 전개에서 빠뜨릴 수 없는 기본을 장지커가 직접 소개한다. 치키타의 대표적인 선구자가 유의하고 있는 포인트를 자신의 플레이에 도입해 라이벌들과 차별화시켜 보자.
세계챔피언의 자리를 걸고 격전을 벌였던 2015 쑤저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중국이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남녀단식 시상대를 독점하며 실력을 과시했는데, 챔피언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타 후보들도 나타났다. 새로 시작하는 [월간 탁구] 기술특집은 쑤저우에서 활약한 스타들의 연속사진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민다. 앞으로 3개월간 ‘서비스 & 3구 공격’ ‘리시브 & 테이블 위 테크닉’ ‘랠리 테크닉’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정상급 선수들이 갖춘 실력의 비결을 연재한다. 현대 탁구의 ‘최전선’을 살펴보며
유럽 신흥강호 포르투갈의 에이스 마르코스 프레이타스(세계랭킹 10위)는 중진에서의 끈질긴 양 핸드 드라이브 랠리로 수많은 명승부와 역전극을 펼쳐왔다. 스피드시대에 테이블에서 뒤로 물러나는 중진 플레이는 부정적인 느낌이 더 강할 수 있지만, 프레이타스는 오히려 “중진에는 많은 이점이 있다”고 역설한다. 그가 주장하는 가장 큰 이점은 ‘다양한 볼에 대응하기 쉽다’는 것. “정상급 선수가 보내오는 어려운 볼을 전진에서 만날 때는 정확하게 포착하기 어렵고 실수도 많이 나오지만 중진에서는 시간 여유가 있으므로 대응하기 편하다”는 것이다.명확
눈부시게 성장한 일본탁구지만 ‘성장세’라는 단어는 여전히 일본탁구에 유효한 표현이다. 천재적인 어린 선수들이 계속 등장하면서 발전을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어린 간판들 중에서도 만 14세 동갑내기로 이미 성인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이토 미마와 히라노 미우는 특히 두드러진다. 히라노 미우는 지난 인천아시안게임 중국과의 단체결승전에 뛰었었다. 이토 미마는 금년 독일오픈에서 역대 최연소 월드투어 우승기록을 썼고, 최근에 끝난 쑤저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당당 여자단식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발표된 국제탁구연맹(ITT
탁구전문지 『월간탁구』가 근간인 2015년 3월호에서 미즈타니 준(일본, 세계5위)과 티모 볼(독일, 세계9위)의 기술을 비교 분석하는 기술특집을 마련했다. 2월호의 포어핸드에 이어 두 번째로 백핸드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미즈타니 준과 티모 볼은 셰이크핸드 전형 선수들 중에서는 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왼손잡이’들이다. 세계1위 쉬신(중국)도 ‘사우스포’지만 그는 이면타법을 구사하는 펜 홀더 전형이다. 미즈타니 준과 티모 볼은 왼손잡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각 독자적 스타일의 타법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구사하는 타법과 이론의
마침내 ‘플라스틱 볼 시대’가 개막된다. 국제무대에서는 이미 모든 대회 공인구로 플라스틱 볼을 채택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종합탁구선수권대회부터는 플라스틱 볼을 사용하게 된다. 오랫동안 탁구시장의 중심에 있던 셀룰로이드 볼은 지난 인천아시안게임을 끝으로 더 이상 공식대회에서 볼 수 없게 됐다. 플라스틱 볼은 셀룰로이드 볼과 어떻게 다른가. 이 새로운 변화 앞에서 선수들은 적응을 위해 힘든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다.탁구전문지 『월간탁구』가 2014년 12월호에서 플라스틱 볼, 일명 ‘폴리볼’을 집중 탐구하는
탁구전문지 『월간 탁구』가 신간인 2014년 10월호에서 일본 남자탁구의 간판 미즈타니 준의 기술에 관한 특집을 꾸몄다.미즈타니는 최근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일본 대표팀의 단체전 동메달을 견인한 세계적인 강호다. 개인전에서는 비록 한국의 주세혁에게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기간 내내 강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며 한국 탁구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특히 그는 최근 들어 이전보다 훨씬 강해졌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일본 자체 평가를 넘어 국제 탁구계에서 그의 성장을 인정하는 발언이 많이 들리고 있다. 그렇다면 미즈타니의
탁구전문지 『월간 탁구』가 신간인 2014년 9월호에서 지난 도쿄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장식했던 강자들의 ‘세계적 플레이’를 연속사진을 통해 소개하는 특집을 게재했다. 지난 8월호 남자선수들의 플레이에 이어 이번에는 여자선수들의 경기모습이다. 도쿄에서 눈에 띄는 플레이를 펼쳤던 리샤오샤와 류스원(이상 중국), 그리고 일본 에이스 이시카와 카스미의 랠리장면을 분석했다.여자부에서는 남자 이상으로 중국과 그 이외 팀과의 실력 차가 크게 나타났다. 특히 주전으로 출전한 리샤오샤와 류스원은 ‘공격은 최대의 방어’라는 진리를 그대로 보여주듯 경
세계의 기술경향을 논하는데 있어서 그 중심이 되는 것은 당연히 ‘절대1강’ 중국이다. 특히 지난 세계대회에서 보여준 중국 선수들의 플레이에서 단연 눈에 띄었던 것은 ‘주도권 점유율이 높다’는 것이었다. 중국선수들의 서비스와 리시브를 받아 곧바로 공격으로 연결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웠고, 그와는 반대로 중국선수들이 랠리의 빠른 단계에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드는 확률이 매우 높았다. 그들이 보여준 ‘주도권을 점유하여 필승을 기하는’ 기술이나 전술은 향후 더욱 연마될 것이다. 그러한 중국에 대해 자신만의 플레이로 ‘남다른 승리’를 거둔 옵
『월간 탁구』는 지난해 9월호와 금년 1월호에 펜 홀더 전형의 대명사 유승민(삼성생명)으로부터 펜 홀더의 기술 구사방법을 들어보는 특집을 마련했었다. 기본적인 기술로 시작해 응용공격과 수비에 이르기까지 펜 홀더 전형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내용들이었다. 그리고 지난 두 번의 ‘강좌’에 이어 신간인 금년 5월호 특집으로 다시 한 번 유승민으로부터 조언을 구하는 내용이 게재됐다. 갈수록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지만 전통적 펜 홀더만큼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구사하는 전형도 없다. 단순한 것 같지만 펜 홀더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다양한 응용기술
스포츠는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 강자들이 세계를 지배하고 도전자들은 그 강자들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한다. 도전자가 승리자의 자리에 올라서면 또 다른 도전자들이 등장한다. 탁구 역시 마찬가지다. 중국의 최강자들을 중심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챔피언들이 위력을 떨치고 있지만 그들을 따라잡기 위한 미래의 주인공들도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월간 탁구』가 최신호인 2014년 4월호에서 최근 세계탁구계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으로 촉망되는 미래를 담보하고 있는 유망주들을 각 선수의 서비스를 테마로 소개하는 특집을 마련했다. 내일은 세계 챔피언
탁구전문지 『월간 탁구』가 2014년 3월호 기술특집으로 유럽탁구 최강자 티모 볼의 백핸드 카운터드라이브를 분석하는 내용을 게재했다. 포어핸드 카운터 드라이브를 분석한 2월호와 이어지는 내용으로 이번 호 역시 티모 볼의 직접 설명과 사진, 일러스트 등으로 알기 쉽게 구성돼 있다. 특히 백핸드 카운터 드라이브는 티모 볼의 장기 중에서도 장기여서 많은 관심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티모 볼(독일)이 오랫동안 세계 정상에서 군림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양 핸드에 의한 카운터 드라이브’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지금은 포어핸드 카운터 드라이
유럽은 물론 세계 탁구의 가장 높은 곳에서 오랫동안 내려오지 않고 있는 티모 볼(독일). 그가 그렇게 오래 세계 정상에서 군림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양 핸드에 의한 카운터 드라이브’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지금은 포어핸드 카운터 드라이브뿐만 아니라 백핸드로도 카운터 드라이브를 하는 선수가 많아졌지만 티모 볼은 15년 이상도 전부터 자신의 플레이에 백핸드 카운터 드라이브를 도입했던 개척자적 존재다. 『월간 탁구』가 ‘그’ 티모 볼의 ‘바로 그’ 양 핸드 카운터 드라이브를 본격적으로 분석하는 기술특집을 꾸몄다. 티모 볼은 “카운터
지난해 9월호에 펜 홀더 전형의 대명사 유승민(삼성생명)으로부터 펜 홀더로 기술을 안정시킬 수 있는 조언을 들어보는 특집을 마련했었던 『월간 탁구』가 다시 한 번 을 마련했다. 2014년 신년호에 게재된 두 번째 레슨에서는 지난해 다룬 기술들에서 더 나아갔다. 첫 레슨에서 이뤄졌던 유승민의 강좌는 탁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기본기술들 포어핸드 롱, 포어핸드 드라이브, 쇼트, 푸시, 루프 드라이브 등이었다면 신년호에 새로 게재된 기술들은 스피드 드라이브, 푸시성 쇼트, 백핸드 드라이브, 드라이브에 대한 블로킹
장지커는 기본이 되는 포어핸드 드라이브와 백핸드 드라이브를 실전에서 어떻게 응용하고 있을까? 탁구전문지 『월간 탁구』가 신간인 12월호에서 지난 책들에 게재했던 2회의 기본타법에 이어 장지커가 실전에서 그 기술들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를 다루는 특집을 다시 마련했다. 런던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지난 파리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단식 2연패를 달성한 장지커.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연속으로 획득하며 명실 공히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장지커의 강점은 무엇인가? 뛰어난 서비스와 테이블 위 백스핀 드라이브 등 최신 테크닉에 눈을 빼앗
탁구전문지 『월간 탁구』가 신간인 11월호에서 장지커의 기본타법을 다루는 기술특집을 이어서 게재했다. 포어핸드 드라이브를 다뤘던 10월호에서 이어지는 이번 특집에서는 장지커의 독보적인 백핸드 드라이브를 다뤘다. 런던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지난 파리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단식 2연패를 달성한 장지커.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연속으로 획득하며 명실 공히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장지커의 강점은 무엇인가? 뛰어난 서비스와 테이블 위 백스핀 드라이브 등 최신 테크닉에 눈을 빼앗기기 쉽지만 그의 강점을 지탱하는 근간은 기본 타법에 있다.
런던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지난 파리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단식 2연패를 달성한 장지커.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연속으로 획득하며 명실 공히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장지커의 강점은 무엇인가? 뛰어난 서비스와 테이블 위 백스핀 드라이브 등 최신 테크닉에 눈을 빼앗기기 쉽지만 그의 강점을 지탱하는 근간은 기본 타법에 있다. 그가 가진 위력의 근원인 폭발력은 바로 기본을 중시하는 그의 타법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탁구전문지 『월간 탁구』가 현대 탁구 세계 최강자 장지커의 기본타법을 집중 해부한다. 장지커 본인의 설명을 곁들여 세계 챔
현대 탁구는 라켓의 한 쪽 면만을 사용하는 전통적 펜 홀더 전형을 점차 용납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갈수록 빨라지는 타구 스피드는 펜 홀더의 강점인 포어핸드 드라이브를 쉽게 허용하지 않으며, 약점인 백 코스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하지만 한국 생활탁구에서는 여전히 펜 홀더가 적지 않다. 프로들의 경기에서도 약점을 적절히 보완할 수 있다면 어느 전형보다도 다이내믹한 플레이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전형이 바로 펜 홀더다. 탁구전문지 『월간 탁구』가 펜 홀더 전형의 대명사 유승민(삼성생명)으로부터 펜 홀더로 기술을 안
2013년 파리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중국의 장지커와 리샤오샤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남녀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런던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나란히 세계 최고의 대회에서 최고가 된 두 선수다. 화려함보다는 빈틈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플레이를 구사하는 장지커, 최강의 경기력에다 정신력까지 한 단계 올라선 것으로 평가되는 리샤오샤. 탁구전문지 『월간 탁구』가 현대 탁구 남녀 최강자들의 경기모습을 담은 연속사진을 통해 그들이 챔피언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아보는 기술특집을 마련했다. 신간인 2013년 8월호에 실린 특집은
지난 파리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예상대로 중국 선수들이 단식 타이틀을 모두 휩쓸었지만 그 와중에도 전 세계 탁구팬들의 찬사를 받은 비중국계 선수가 있었다. 바로 일본의 마츠다이라 켄타다. 이 선수는 64강전에서 마린(중국), 32강전에서 츄앙츠위엔(타이완), 16강전에서 삼소노프(벨로루시) 등 세계 정상권의 강호들을 차례로 꺾었고, 쉬신(중국)을 상대했던 8강전도 시종일관 경기 분위기를 주도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결과는 비록 패했으나, 작고 정확한 풋-워크를 토대로 상대 코스의 사각을 적절히 공략한 마츠다이라의 플레이는 충분히 주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