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탁구 2014년 10월호 기술특집

탁구전문지 『월간 탁구』가 신간인 2014년 10월호에서 일본 남자탁구의 간판 미즈타니 준의 기술에 관한 특집을 꾸몄다.

미즈타니는 최근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일본 대표팀의 단체전 동메달을 견인한 세계적인 강호다. 개인전에서는 비록 한국의 주세혁에게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기간 내내 강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며 한국 탁구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그는 최근 들어 이전보다 훨씬 강해졌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일본 자체 평가를 넘어 국제 탁구계에서 그의 성장을 인정하는 발언이 많이 들리고 있다. 그렇다면 미즈타니의 성장 배경에는 무엇이 있는 것일까? 한동안 정체기를 겪었었던 미즈타니의 성장은 특히 중국 출신 치우 지엔신 코치의 영입 시점과 맞물린다는 점에서도 남다른 관심을 모은다.

『월간 탁구』가 10월호 기술특집은 미즈타니 자신과 치우 코치의 증언도 참고로 하여 미즈타니 준에게 일어난 변화와 진화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이다. 국제무대에서 누구보다도 많은 대결을 벌여야 하는, 또한 그 이상의 성장을 필연적 과제로 삼아야 하는 우리 대표 선수들에게도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장장 15페이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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