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포어핸드 카운터 드라이브

  유럽은 물론 세계 탁구의 가장 높은 곳에서 오랫동안 내려오지 않고 있는 티모 볼(독일).

  그가 그렇게 오래 세계 정상에서 군림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양 핸드에 의한 카운터 드라이브’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지금은 포어핸드 카운터 드라이브뿐만 아니라 백핸드로도 카운터 드라이브를 하는 선수가 많아졌지만 티모 볼은 15년 이상도 전부터 자신의 플레이에 백핸드 카운터 드라이브를 도입했던 개척자적 존재다.

  『월간 탁구』가 ‘그’ 티모 볼의 ‘바로 그’ 양 핸드 카운터 드라이브를 본격적으로 분석하는 기술특집을 꾸몄다. 티모 볼은 “카운터 드라이브는 핵심을 잘 파악하면 그다지 어려운 기술이 아니다”라고 확신한다. 그가 직접 양 핸드로 카운터 드라이브를 할 때의 포인트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카운터 드라이브의 기초지식부터 실전 응용에 이르기까지 세밀한 분석과 설명으로 가득차있다. 알기 쉽게 보여주는 사진과 일러스트는 '덤'이다.

  『월간 탁구』는 티모 볼의 카운터 드라이브를 다루는 특집을 2회로 나눠 게재한다고 밝혔다. 2014년 2월호에는 우선 포어핸드 카운터 드라이브를 다룬 내용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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