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3일차 남녀복식 막바지, 19일, 20일 단식 단체전 결승

2023 실업탁구챔피언전이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6일 개막했으며, 오는 20일까지 경기가 이어진다.
 

▲ (월간탁구/더핑퐁=이효영 기자)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올해 실업탁구챔피언전이 열리고 있다.
▲ (월간탁구/더핑퐁=이효영 기자)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올해 실업탁구챔피언전이 열리고 있다.

실업탁구챔피언전은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 이병배) 소속 팀들이 기업부(코리아리그), ·군부(내셔널리그) 구분 없이 모두 출전해 종목별 정상을 놓고 경쟁하는 대회다. 타이틀 그대로 한국 실업탁구 챔피언을 가린다. 작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코로나 확산 이후 3년 만에 재개됐으며, 올해도 같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벌이고 있다.
 

▲ (월간탁구/더핑퐁=이효영 기자) 여자복식은 결승 진출자들이 가려졌다. 양하은-유한나 조(포스코인터내셔널).
▲ (월간탁구/더핑퐁=이효영 기자) 여자복식은 결승 진출자들이 가려졌다. 양하은-유한나 조(포스코인터내셔널).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남자단식 우승자 박규현(미래에셋증권) 등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 출전으로 불참한 각 팀 주니어 유망주들 외에 대부분의 강자들이 총출동해 열전을 벌이고 있다. 남녀 총 24개 팀 132명의 선수들이 라켓을 들었다.
 

▲ (월간탁구/더핑퐁=이효영 기자) 여자복식은 결승 진출자들이 가려졌다. 최효주-최해은 조(한국마사회).
▲ (월간탁구/더핑퐁=이효영 기자) 여자복식은 결승 진출자들이 가려졌다. 최효주-최해은 조(한국마사회).

대회 3일차를 지나고 있는 현재 대회는 남녀복식이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고, 남녀단식은 16, 단체전은 8강이 가려진 상태다. 가장 먼저 2강을 가려낸 여자복식은 양하은-유한나 조(포스코인터내셔널)와 최효주-최해은 조(한국마사회)가 결승을 앞두고 있으며, 남자복식은 조기정-이승환(화성시청), 안재현-임종훈(한국거래소), 우형규-장성일(미래에셋증권), 백호균-박철우(보람할렐루야) 조가 4강을 형성하고 있다.
 

▲ (월간탁구/더핑퐁=이효영 기자) 남자복식도 4강이 가려졌다. 사진은 한국거래소의 안재현-임종훈 조.
▲ (월간탁구/더핑퐁=이효영 기자) 남자복식도 4강이 가려졌다. 사진은 한국거래소의 안재현-임종훈 조.

이번 대회 경기일정은 20일까지다. 4일차인 19일 남녀복식과 남자단식, 여자단체전 결승이 열리며,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여자단식과 남자단체전 결승이 열린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한국실업탁구연맹)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남녀단식과 단체전 결승 등 주요경기는 캐스터와 해설을 동반한 공식 중계로 편성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 핑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