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이승수-최나현, 공동3위 오유진-이다혜/김성원-김은서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권혁-유예린 조가 U15 혼합복식을 우승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권혁-유예린 조가 U15 혼합복식을 우승했다.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WTT 유스 컨텐더 청양 국제탁구대회가 개막 4일차인 83일 주니어(U19), 카데트(U15) 혼합복식 경기를 모두 끝냈다. 혼합복식은 각 팀의 선수 구성상 상대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많이 나와 경기를 벌였다. 다음은 U15 혼합복식 입상 선수들이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이승수-최나현 조가 U15 혼합복식을 준우승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이승수-최나현 조가 U15 혼합복식을 준우승했다.

U15 혼합복식은 한국 선수들이 4강을 독점했다. 한국 카데트탁구 남녀 대표주자가 힘을 합친 권혁(대전동산중)-유예린(소사중) 조가 4강전에서 오유진(장흥중)-이다혜(문성중) 조를 꺾었다. 또 하나의 4강전에서는 호프스에서 월반한 스타이승수(대전동문초)가 대전의 선배최나현(호수돈여중)과 합을 맞춰 김성원(장흥중)-김은서(문성중) 조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U15 혼합복식 4강에 오른 오유진-이다혜 조.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U15 혼합복식 4강에 오른 오유진-이다혜 조.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풀-게임접전이 펼쳐졌다. 이승수-최나현 조가 듀스 끝에 먼저 게임을 간 뒤 권혁-유예린 조가 곧바로 추격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22로 맞선 상황에서 열린 최종 게임을 권혁-유예린 조가 가져가면서 역전승이 완성됐다. 32(10-12, 11-7, 10-12, 11-4, 11-9)로 승리한 권혁-유예린 조가 우승, 이승수-최나현 조가 준우승.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U15 혼합복식 4강에 오른 김성원-김은서 조.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U15 혼합복식 4강에 오른 김성원-김은서 조.

한편 U15 결승에 이어서 치러진 U19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이호윤(대전동산고)-이다은(문산수억고) 조가  길민석(한국거래소)-박가현(대한항공) 조를 이기고 우승했다. 4일차 경기를 모두 끝낸 대회는 이제 남자부 U19, U17, U15, U13, U11 단식 경기만을 남겼다. 4일 예선, 5U17, U13 결승, 대회 마지막 날인 6U19, U15, U11 결승이 열린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U15 혼합복식 시상식에 함께 선 1, 2위 선수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U15 혼합복식 시상식에 함께 선 1, 2위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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