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 체육회 공모 응해 선정, 변함없는 신뢰, 응원 당부

탁구가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시행 종목으로 선정됐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IOC위원)가 대한체육회 주최 2022년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공모 사업에 응모, 선정 6개 종목에 포함되면서 15억 원의 체육진흥기금을 확보했다. 대한체육회가 325일 협회로 전해온 공문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전했다.
 

▲ 탁구가 유·청소년클럽리그 시행 종목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기존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한 장면. 월간탁구DB.
▲ 탁구가 유·청소년클럽리그 시행 종목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기존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한 장면. 월간탁구DB.

·청소년클럽리그(i-League)는 청소년 스포츠동호인들의 디비전리그와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된다. 기존 축구 종목만을 중심으로 운영해왔던 대한체육회가 올해 생애주기별 스포츠 참여 확대를 꾀하기 위해 범위를 넓히면서 추가 종목을 공모했다. 대한탁구협회가 이에 응해 선정된 것이다.
 

▲ 탁구가 유·청소년클럽리그 시행 종목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기존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한 장면. 월간탁구DB.
▲ 탁구가 유·청소년클럽리그 시행 종목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기존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한 장면. 월간탁구DB.

대한탁구협회는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와 함께 생활체육 탁구 디비전리그를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유·청소년 탁구 클럽리그까지 주관하게 되면서 더욱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됐다. 협회는 생활체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첫 해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모 과정에서 이미 세부적인 운영계획의 틀을 세워둔 만큼 첫 테이프까지는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탁구가 유·청소년클럽리그 시행 종목으로 선정됐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월간탁구DB.
▲ 탁구가 유·청소년클럽리그 시행 종목으로 선정됐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월간탁구DB.

유승민 회장은 본인의 SNS를 통해 엘리트 발전, 생활체육 발전, ·청소년 발전까지 대한탁구협회는 쉬지 않고 달려왔고 앞으로도 달릴 것이다. 이 모든 성과 뒤에는 탁구인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대한탁구협회에 변함없는 신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새 사업을 시작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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