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스 탁구스타 이승수(대전동문초)가 제32회 동아시아 호프스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을 우승했다. 이승수는 10일 중국 상하이 카오옌화 탁구학교에서 열린 개인단식 경기에서 B그룹 전승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토너먼트에서 왕콩샹진, 진유첸, 자오첸즈 등 중국의 또래 유망주들 세 명을 연달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일본의 오노 소마와 풀-게임 승부를 벌여 3대 2로 승리하고 우승했다. 결승전은 마지막 게임에서 듀스 접전까지 벌어진 치열한 경기였는데, 이승수가 끝내 이겨냈다. 동아시아 호프스탁구선수권대회는 동아시아 각국 만
한국탁구가 2023 ITTF 혼성 팀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대표팀은 10일 밤 중국 청두 시촨체육관에서 열린 중국과의 수위 결정전을 1대 8 패배로 끝냈다. 결국 2스테이지 6승 1패로 7전 전승의 중국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중국은 역시 강했다. 시작부터 완벽했다. 첫 매치 혼합복식 왕추친-순잉샤 조와 2매치 여자단식 왕만위가 안재현-신유빈 조와 김나영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초반 0대 6까지 크게 밀리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은 한국은 3매치 남자단식에서야 점수를 땄다. 판젠동을 상대한 최고참 이상수가 두 번째
한국탁구의 기세가 거침없다. 2번 시드 독일마저 꺾고 전승으로 마지막 매치까지 도달했다. 남녀선수들이 한 팀을 이룬 한국대표팀은 9일 오후 중국 청두 시촨체육관에서 계속된 2023 ITTF 혼성 팀 월드컵 2스테이지 5라운드에서 독일을 8대 6으로 돌려 세웠다. 승부는 예상보다 어렵게 전개됐다. 사실상 1.5군이 나온 독일은 이번 대회 2스테이지에서 2승(1스테이지 승리 포함)만을 기록하는 부진을 보이고 있었으나, 그래서 더 한국과의 경기에 독하게 임했다. 2매치 산샤오나와 3매치 리카르도 발터가 한국의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일본도 꺾었다. 한국탁구 국가대표팀이 첫 번째 ITTF 혼성 팀 월드컵에서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후 중국 청두 시촨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2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일본을 8대 4로 꺾으면서 전승으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복식에 강한 한국탁구의 면모가 유감없이 발휘됐다. 첫 매치 혼합복식에서 이상수-전지희 조가 토가미 슌스케-하리모토 미와 조에게 2대 1(9-11, 11-7, 11-9) 역전승을 거두면서 출발한 한국은, 마지막이 된 4매치 남자복식에서 장우진-임종훈 조가 하리모토 토모카즈-토가미 슌스케 조를 3대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IOC위원, 이하 협회)가 ‘제77회 신한 SOL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한국탁구 챔피언을 가리는 열전이 전개된다. 대회 기간은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이다. 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탁구대회다. 대한탁구협회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해온 특별한 권위가 있으며, 매년 연말 한 해 동안의 한국탁구를 총 결산하는 의미가 트로피에 담겨있다. 한 해 중반 종별선수권대회와 더불어 ‘선수권’의 타이틀이 붙는 유이한 국내대회이기도 하다. 연령별(
현재 중국 청두에서는 이전에 없던 국제탁구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2023 국제탁구연맹 혼합단체전 월드컵(ITTF Mixed Team World Cup 2023)이 그것이다. 청두 시촨체육관에서 지난 4일 개막한 이 대회는 경기방식과 순위 결정 등 실전의 모든 면에서 이전의 대회들과는 판이하게 다른 ‘혁신적이고 참신한’ 길을 택하면서 전 세계 탁구팬들의 시선을 모으는 중이다. 우선 남녀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승부하는 말 그대로의 ‘혼합단체전’이다. 혼합복식과 여자단식, 남자단식, 여자(또는 남자)복식, 남자(또는 여자)복식을 순서대로
제40회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왕중왕전 탁구대회가 지난 주말(12월 2일, 3일) 치러졌다. 다음은 남자 5학년부 입상 선수들. 이번 대회 4학년부와 5학년부는 8명씩 두 조 예선리그를 치른 뒤 각 조 4위까지의 선수들이 결선 토너먼트를 벌여 순위를 가렸다. 3-4위전도 치렀다.
제40회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왕중왕전 탁구대회가 지난 주말(12월 2일, 3일) 치러졌다. 다음은 여자 5학년부 입상 선수들. 이번 대회 4학년부와 5학년부는 8명씩 두 조 예선리그를 치른 뒤 각 조 4위까지의 선수들이 결선 토너먼트를 벌여 순위를 가렸다. 3-4위전도 치렀다.
제40회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왕중왕전 탁구대회가 지난 주말(12월 2일, 3일) 치러졌다. 다음은 남자 4학년부 입상 선수들. 이번 대회 4학년부와 5학년부는 8명씩 두 조 예선리그를 치른 뒤 각 조 4위까지의 선수들이 결선 토너먼트를 벌여 순위를 가렸다. 3-4위전도 치렀다.
제40회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왕중왕전 탁구대회가 지난 주말(12월 2일, 3일) 치러졌다. 다음은 여자 4학년부 입상 선수들. 이번 대회 4학년부와 5학년부는 8명씩 두 조 예선리그를 치른 뒤 각 조 4위까지의 선수들이 결선 토너먼트를 벌여 순위를 가렸다. 3-4위전도 치렀다.
제40회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왕중왕전 탁구대회가 지난 주말(12월 2일, 3일) 치러졌다. 다음은 여자 3학년부 입상 선수들. 3학년부는 8명이 풀-리그전을 벌여 순위를 가렸다.
삼성생명보험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전영묵)가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회장 심은석)과 함께 공동 주최하는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탁구대회가 지난 주말인 12월 2일, 3일 이틀 동안 열렸다. 삼성생명 실업탁구단이 훈련하는 용인 삼성생명 휴먼센터 내 STC체육관이 변함없이 무대가 되어줬다. 꿈나무선수들의 결산무대인 이 대회는 한국탁구 차세대 에이스의 산실로 인정받는 중요 무대다. 어느덧 40회째를 치러내며 꿈나무선수들에게 또 한 번의 ‘꿈’을 선물했다. 40년의 세월동안 오래도록 꿈나무 후원을 지속한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
희망, 빛으로 다시 한 번! 축제의 슬로건처럼 빛으로 물든 해운대 바닷가에 부산세계탁구선수권 마스코트 ‘초피와 루피’도 함께 섰다.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유승민, 이하 조직위)가 ‘제10회 해운대 빛 축제’에 동참하고 있다. 조직위 김택수 사무총장과 안국희 사무부총장이 개막일인 12월 2일 오후 점등식에 참가해 내년 1월 31일까지 밤마다 해운대를 밝힐 불을 함께 켰으며, 해운대 초입 구남로 광장에서는 대회 마스코트 초피와 루피의 대형 FRP 조형물이 지나는 시민들을 반기는 중이다.
슬로베니아 노바고리차에서 치러진 2023 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이 대회 마지막 날인 12월 3일 각 부 개인단식 결승전을 끝으로 모든 경기 일정을 마쳤다. 대회 전반부에 치러진 단체전에서 주니어(U19) 남자 4강, 여자 8강, 카데트(U15) 남자 4강, 여자 4강의 성적을 거뒀던 한국탁구 청소년대표팀은 후반부에 이어진 개인전에서는 여자 U15단식과 각부 개인복식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뒀다. 개인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주인공은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의 딸로도 유명한 유예린(부천소사중)이다. 유예린은 U15 여자단식에
슬로베니아 노바고리차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세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탁구 청소년대표팀이 남녀 주니어와 카데트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단체전을 끝냈다. 한국시간으로 28일 새벽까지 이어진 ‘2023 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 남녀 단체전 토너먼트에서 한국대표팀이 거둔 최종 성적은 주니어(U19) 남자 4강, 여자 8강, 카데트(U15) 남자 4강, 여자 4강이다. 중국 이전에 일본과 대만을 넘지 못했다. 한국대표팀은 최종전으로 향하는 주요 길목마다 일본을 만나 무너졌다. 남자U19팀이 4강전에서 2대 3의 역
2023년 탁구 디비전리그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각 지역에서 연말 결산대회를 진행 중이다. 26일에는 부산광역시에서 각 부 결선리그를 진행했다. 올 한 해 동안 부산시내 구·군 각 거점 구장에서 예선리그를 거쳐 상위권에 오른 각 리그 팀들이 기장체육관에 모여 또 한 번의 리그전으로 지역에서의 올해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탁구 디비전리그는 승강제 형식의 생활탁구리그 시스템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재정 후원을 바탕으로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국가사업이다.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전문체육으로 연계하려는 국
안재현(23·한국거래소)이 조금은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안재현은 26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빌라노바드가이아에서 치러진 WTT 피더 빌라노바드가이아 2023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독일의 슈테픈 멩겔에게 1대 3(12-10, 9-11, 8-11, 10-12) 역전패를 당했다.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으나 안재현은 이번 대회에서 니아고르 스토야노브(이탈리아), 엠마누엘 르베송(프랑스), 젱베이슌(중국), 카오청주(대만), 요시무라 카즈히로(일본) 등 까다로운 상대들을 연파하는 선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안재현은 90점의
부산에는 ‘슈퍼컵’이라는 대회가 있다. 부산광역시장배(시장 박형준)를 내걸고, 부산광역시체육회(회장 장인화)가 주최하며, 부산광역시탁구협회(회장 박종우)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부산광역시에서 운동하는 생활체육탁구동호인들의 연간 최대 규모 ‘탁구축제’다. 이 대회의 결실을 위해 부산의 동호인들은 연중 각 지역별로 예선을 치른 뒤 지역별 상위팀들이 연말에 한 곳에 모이는 본선대회를 통해 최종 입상팀을 가린다. 유남규, 현정화 등 한국탁구 레전드들의 고향인 탁구도시 부산은 생활탁구 열기도 높기로 유명한 곳이다. 협회 등록인구만도 어림잡아
한국탁구 청소년대표팀이 2023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슬로베니아 노바고리차에서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탁구 미래의 주역들이 펼치는 챔피언전이다.ITTF 국제대회 전담기구인 WTT(World Table Tennis) 중심으로 국제탁구대회 시스템이 개편된 이후 청소년들의 국제선수권대회도 변화가 있었다. WTT는 2021년부터 이전까지 ITTF가 주도하던 주니어서키트, 카데트챌린지 등을 통합해 연중 투어 형식으로 유스 컨텐더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