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꿈나무선수들 왕중왕 가리고 2023년 결산, 다시 시작!

삼성생명보험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전영묵)가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회장 심은석)과 함께 공동 주최하는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탁구대회가 지난 주말인 122, 3일 이틀 동안 열렸다. 삼성생명 실업탁구단이 훈련하는 용인 삼성생명 휴먼센터 내 STC체육관이 변함없이 무대가 되어줬다. 꿈나무선수들의 결산무대인 이 대회는 한국탁구 차세대 에이스의 산실로 인정받는 중요 무대다. 어느덧 40회째를 치러내며 꿈나무선수들에게 또 한 번의 을 선물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지난 주말 삼성생명배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대회가 치러졌다. 입상선수들과 임원들이 함께 기념 촬영.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지난 주말 삼성생명배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대회가 치러졌다. 입상선수들과 임원들이 함께 기념 촬영.

40년의 세월동안 오래도록 꿈나무 후원을 지속한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 역시 약 13백만 원에 달하는 경기력 향상금을 마련하여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독려했다. 경기력향상금 외에도 참가선수단의 교통비, 체재비 일체를 지원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바탕으로 꿈나무 탁구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처럼 든든한 토대로서의 역할을 자임하여 한국탁구 미래의 주역들을 성장시키는 것이 대회의 기본 취지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삼성생명 휴먼센터 내 STC체육관이 변함없이 무대가 되어줬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삼성생명 휴먼센터 내 STC체육관이 변함없이 무대가 되어줬다.

대회는 타이틀 그대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꿈나무 선수들을 학년별로 선별 초청하는 형식이어서 유망주혹은 기대주발굴, 육성의 기능이 더 명확하다. 장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어린 유망주들은 또래 라이벌과의 경쟁으로 한 해를 결산하며 다가올 새해에 대한 각오도 다진다. 이번 대회에도 남녀 각 40명씩의 3, 4, 5학년 선수들 80명이 출전해 열전을 벌였다(3학년 남녀 각 8, 4, 5학년 남녀 각 16).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선수들은 물론 음지에서 고생하는 지도자들도 독려한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심은석 회장과 허병훈 부회장이 경기력향상금을 전달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선수들은 물론 음지에서 고생하는 지도자들도 독려한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심은석 회장과 허병훈 부회장이 경기력향상금을 전달했다.

1984년 처음 시작된 우수선수 초청대회는 1회부터 12(1995)까지는 학년 구분 없는 결산대회로 치러졌었다. 이후 13(1996)부터 19(2002)까지는 4, 5, 6학년부로, 20(2003)부터는 졸업을 앞둔 6학년 대신 새해에 고학년이 되는 3, 4, 5학년부로 구분해 치러지고 있다. 작년 대회부터는 왕중왕전의 타이틀이 병기되면서 그 권위가 더 높아졌다. 2023년 각 학년부에서 최고의 마무리를 해낸 주인공들을 소개한다(하단 관련기사 목록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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