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TF, 100년 역사 앞둔 세계탁구선수권 각별한 기대감도 전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사용구는 버터플라이의[R40+***]이다.
국제탁구연맹(ITTF, International Table Tennis Federation)과 WTT(World Table Tennis)는 [버터플라이] 브랜드로 탁구용품을 생산, 판매하는 주식회사 다마스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ITTF가 주최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공식 사용구 후원사로 선정하고,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발표했다.
ITTF는 “뛰어난 품질과 성능으로 인정받은 버터플라이의 공은 선수들이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할 것이며, 의심할 여지없이 대회의 기준을 높일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2021 ITTF 세계선수권대회 및 2022 ITTF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의 사용구 후원사로서 입증된 실적을 기반으로 계약을 연장했다. ITTF와 버터플라이는 오랫동안 헌신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을 추구하는 버터플라이의 노력이 최고의 탁구를 선보이려는 ITTF의 지향점과 일치한다.”는 취지도 전했다.
이에 따라 내달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뿐만 아니라 25년 도하, 26년 런던대회까지 버터플라이의 3성구 [R40+***]가 계속해서 각국 대표선수들과 함께하게 됐다. 매우 섬세한 감각을 요하는 탁구의 특성상 공과 테이블 등 공용 용구도 선수들은 아주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버터플라이의 [R40+***]은 꾸준히 사용구로 지정돼왔던 만큼 부산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공으로 인한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ITTF는 사용구 발표와 더불어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비롯한 다가오는 메가 이벤트들에 대한 특별한 기대감도 함께 전했다. 특히 부산대회와 같은 팀선수권대회로 열리는 2026년 런던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세계선수권 100년 역사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대회여서 더욱 뜻깊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1926년 런던에서 첫 대회가 열렸다. 첫 대회 개최지로 돌아가 100년의 역사를 기린다는 계획이다.
이전까지 수준별 구분을 바탕으로 한 ‘디비전 시스템’으로 치르던 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은 2022년부터 지역 예선을 통과한 남녀 각 40개국이 하나의 카테고리에서 경쟁하는 ‘파이널스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2022년에는 남녀 40개국의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부산세계선수권대회는 변화된 시스템에서 온전히 치러지는 사실상의 첫 대회다. 국제탁구 100년의 역사를 기리는 2026년 런던에 기준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도 ‘2월의 부산’ 역시 각별한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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