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파트너십 20주년 기념, 계약 갱신으로 부산 세계선수권 기대감 고조

국제탁구연맹(ITTF)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오랜 후원사 리페르와의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페르는 전 세계 프리미엄 냉장냉동고, 와인 캐비닛 개발 분야 등 냉동 및 건설기계 부문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ITTF와는 지난 2003년 파리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시점부터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더반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주년을 기념했다. 이번 부산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그간의 공고한 관계를 이어가기로 한 것이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2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진다. 탁구강국인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라는 점에서 세계 탁구계의 기대감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리페르는 경기장 각종 시설을 기반으로 한 광범위한 노출을 통해 존재를 알릴 것이다. 또한 가장 스릴 넘치는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오늘의 아이스 쿨 매치소셜 미디어 캠페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리페르 인터내셔널 AG의 전무이사 슈테펜 귄터는 리페르는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ITTF와의 파트너십 20주년을 기념할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다. 팬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수준과 현대적인 경기장 측면에서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대회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2024년까지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며, 부산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연장 계약 소감을 전했다.

스티브 데인튼 ITTF그룹 CEO리페르는 탁구계의 소중한 파트너임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왔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파트너십 20주년을 기념한 것은 우리 협력의 지속적인 성공을 강조한 뜻깊은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ITTF는 역사를 뛰어넘어 이벤트와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팬들의 참여를 높이는 것은 물론, 파트너십을 혁신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올해는 특히 탁구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페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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