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점 탁구단 육성기업, 후원금 전액 대회 홍보사업 투입 예정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에 힘을 더한다.

한국거래소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1억 원의 후원금을 마련하고, 지난 6일 오후 진행한 전달식에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이하 조직위)에 이를 전달했다.
 

▲ 한국거래소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1억 원의 후원금을 쾌척했다. 박형준 조직위 공동위원장(왼쪽)과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 사진제공 조직위.
▲ 한국거래소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1억 원의 후원금을 쾌척했다. 박형준 조직위 공동위원장(왼쪽)과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 사진제공 조직위.

탁구도시 부산에 거점을 두고 있는 한국거래소는 지난 202211월 남자실업탁구단을 창단해 육성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거래소 탁구단은 창단 직후부터 각종 대회를 석권하는 맹활약으로 실업무대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소속선수인 임종훈과 안재현은 이번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도 활약한다.

6일 오후 330분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조직위 박형준 공동위원장과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조직위 현정화 집행위원장, 김택수 조직위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형준 위원장이 조직위를 대표해 후원금을 직접 전달받고, 의미 있는 기부를 시행한 한국거래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박형준 공동위원장이 조직위에서 활동 중인 레전드 현정화 집행위원장과 김택수 사무총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조직위.
▲ 박형준 공동위원장이 조직위에서 활동 중인 레전드 현정화 집행위원장과 김택수 사무총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조직위.

박형준 위원장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까지 10일이 남은 지금, 부산시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 한국거래소에서 소중한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에 힘입어 성공 개최라는 값진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의 후원금 전액은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홍보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대회는 원 테이블 원 월드(one table on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11억 세계 탁구인의 관심 속에서 오는 216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 한국거래소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1억 원의 후원금을 쾌척했다.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 사진제공 조직위.
▲ 한국거래소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1억 원의 후원금을 쾌척했다.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 사진제공 조직위.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2002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20여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스포츠 행사다. 전 세계에서 남녀 각 40개국이 출전하는 탁구 종목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이며, 특히 한국탁구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로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부산시와 대회조직위는 국내외 탁구인뿐만 아니라 부산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대회가 탁구를 포함한 생활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국제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tickets.interpark.com) 및 모바일을 통해 지난 122일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구입 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 핑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