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KGC인삼공사, 동메달 한국수자원공사/삼성생명

미래에셋증권 남자탁구단이 전국체전을 연속 제패했다.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에서도 우형규, 장성일, 박규현, 오준성 등 젊은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시상대 꼭대기를 점령했다. 충남을 연고로 하는 미래에셋증권은 체전이 본궤도로 돌아온 작년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냈었다. 당시 주전들의 변함없는 활약에다 주니어 에이스오준성까지 가세하며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남자일반부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남자일반부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체전 4강전에서는 라이벌 삼성생명(대구광역시)30으로, 18일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KGC인삼공사(대전광역시)30으로 꺾었다. 여자팀 윤효빈과 함께 이번 체전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가 된 박규현은 2관왕, 개인단식에서 팀을 대표한 우형규는 단식 은메달의 아쉬움을 단체 금메달로 털어냈다. KGC인삼공사는 4강전에서 작년 체전 은메달팀 한국수자원공사(세종특별자치시)를 이겼으나, 미래에셋 영건들의 기세에 눌렸다. 다음은 남자일반부 단체 결승전 경기결과.

KGC인삼공사(대전) 03 미래에셋증권(충남)
김장원 2(11-9, 11-13, 11-13, 11-9, 5-11)3 오준성
정상은 1(11-9, 7-11, 10-12, 9-11)3 박규현
정상은-정영훈 1(8-11, 6-11, 12-10, 3-11)3 오준성-박규현
정영훈 -(-)- 우형규
정성원 -(-)- 장성일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자일반부 단체전 은메달 KGC인삼공사(대전광역시).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자일반부 단체전 은메달 KGC인삼공사(대전광역시).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자일반부 단체전 동메달 한국수자원공사(세종특별자치시).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자일반부 단체전 동메달 한국수자원공사(세종특별자치시).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자일반부 단체전 동메달 삼성생명(대구광역시).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자일반부 단체전 동메달 삼성생명(대구광역시).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자일반부 단체전 시상식 금메달 미래에셋증권, 은메달 KGC인삼공사.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남자일반부 단체전 시상식 금메달 미래에셋증권, 은메달 KGC인삼공사.

 결승전 매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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