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성호 관장 생활체육계에서 탁구 좀 했다고 자부하는 동호인이라면 안성호 관장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 ‘한국탁구동우연맹’ 중심이던 시절부터 국민생활체육전국탁구연합회 활동기를 지나 지금 같은 레슨시스템이 자리 잡기까지 안성호 관장은 생활탁구계의 ‘전설’ 같은 존재였다. 기아자동차 소속으로 십여 년간 대부분 종목을 석권한 노동부장관기, 문체부장관기를 비롯해서 수많은 대회들의 우승 기록에 그의 이름은 어김없이 등장한다. 실업을 거쳐 정통 엘리트코스를 밟은, 이름만 대면 바로 알 만한 선수 출신 동호인들도 한창때 그의 아성에는 미치지
‘유승민 2기’ 집행부에서 중책을 맡게 된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신임 전무(미래에셋대우 총감독)를 만났다. 숙원이던 부산세계탁구선수권까지 취소됐고, 협회는 현재 안팎으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 가장 어려운 때 가장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된 김 전무는 “안정된 시기였다면 도전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김 전무는 무엇보다 “원칙을 지키는 투명하고 공정한 탁구문화”를 만들어갈 뜻을 분명히 했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때마다 바뀌는 선발규정을 명확하게 정립할 뜻을 밝혔다. “앞으로는 올림픽 예선전에
오늘 우리는 황망하게 떠나신 당신과의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한국탁구 외교의 선구자이자 파수꾼이셨던 박도천 부회장님과의 이별을 우리 모두는 진정으로 애석해하고 있습니다. ‘탁구인 박도천’은 참으로 열정적이고 현명한 사람이었습니다. 척박하던 한국탁구 개척기 시절 힘든 선수 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세계탁구 흐름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기 위해 애썼고, 독학에 가까웠던 공부에도 온 힘을 다해 일찍이 일본어 영어에 능통함으로써 한국탁구의 국제무대 진출에 소중한 발판이 되어주었습니다. 명석한 두뇌와 판단력으로 가장 이
박도천 대한탁구협회 전 부회장이 1월 29일 저녁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향년 71세의 나이로 영면하신 박도천 전 부회장은 국제외교의 선봉장으로서 한국탁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입니다. 일본어 영어 등에 능통해 30대의 나이로 대한탁구협회 국제이사에 등용된 뒤 ‘국제통’으로 많은 활약을 펼쳐왔습니다.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코리아의 공보관으로 일반에도 잘 알려졌습니다.불의의 병마와 싸우기 직전까지도 고인은 아시아탁구연합 경기위원장으로, 국제탁구연맹 임원으로 많은 활약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탁구전문
여자탁구 기대주 김나영(포스코에너지)이 엑시옴(대표이사 김영렬)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새해부터 엑시옴은 해외 오픈대회 파견, 해외 훈련 지원, 맞춤 용품 제작 등 김나영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진행한다. 엑시옴은 세계무대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과시하는 국산브랜드다. 김나영은 특히 엑시옴의 선수 특주러버로 잘 알려진 [OMEGA 7 TOUR i] 러버를 선호하여 훈련에 계속 사용 중이며, 2021년부터 모든 공식경기에서 엑시옴 러버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지난해까지 여중부 최강자로 군림하던 김나영은 올해 호수
삼성생명 남녀탁구단은 자타공인 국내 최고 실업탁구 명문구단이다. 1978년 11월 여자팀, 1979년 2월 남자팀을 창단한 이후 40여 년 세월을 한결같이 최정상에 군림하며 한국탁구를 이끌어왔다. 그동안 쌓아온 화려한 전적들은 말할 것도 없고, 전용체육관과 숙소, 이동차량 등등 훈련 환경에서도 늘 선구적 움직임으로 탁구문화를 선도해온 말 그대로의 ‘탁구명가’가 바로 삼성생명이다. 남녀실업팀 육성 외에 삼성생명이 오랫동안 기울여온 탁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각별하다. 매년 연말 꿈나무 유망주들을 전용체육관으로 직접 초청해 경기를 열어
여중부 최강자 김나영이 실업 무대로 진출한다. 올해 대전호수돈여중을 졸업한 김나영은 고등학교 진학 대신 실업팀 포스코에너지 입단을 택했다. 대회가 거의 열리지 못했던 지난해 하반기부터 김나영은 이미 포스코에너지 탁구단에 합류해 훈련을 이어오고 있었다. 탁구전문지 월간탁구가 신년호 표지이야기로 이 당찬 유망주의 훈련 모습을 담았다. 김나영은 일찍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온 기대주다. 2학년이던 2019년에는 각종 중·고대회 여중부 단식을 모조리 휩쓸었고, 같은 해 홍콩 주니어&카데트오픈 여자카데트 단식을 우승하면서 국제경쟁력도 검증받았다
2020년은 일본의 세계적인 탁구용품사 닛타쿠가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해였다. 한 기업이 쌓아온 100년 전통은 그 자체로 경이롭다. 그런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전 세계가 신음했고, 닛타쿠도 뜻깊은 시점을 제대로 기념하기 어려웠다. 탁구전문지 월간탁구가 기타오카 이사오(北岡 功) 닛타쿠 회장에게 닛타쿠의 지난 세월과 새로운 100년을 들어보는 인터뷰를 진행해 신년호에 게재했다. 닛타쿠코리아(대표이사 전용우)의 협조를 바탕으로 서면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기타오카 회장은 1920년 창업부터 1947년 본격탁구용품사로의
“모두가 힘든 시기, 강력한 파워드라이브 한 방이 필요한 때다.”제25대 대한탁구협회장 연임에 성공한 유승민 IOC위원이 대한민국 탁구 새로운 4년을 향한 강인한 비전을 펼쳐 보였다. 구랍, 탁구전문지 월간탁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유승민 회장은 “고민이 많았지만 많은 일을 추진하고 벌려놓은 상황에서 떠날 수 없었다. 탁구인으로서 해야 할 도리가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 회장이 연임 도전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세계탁구선수권이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코로나19가 모든 계획을 틀어놓았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하 ‘연맹’)도 새 회장을 뽑았다. 연맹은 23일 오후 연맹사무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심은석(68) 한국교육안전공제회 이사장의 회장 당선을 승인했다. 연맹은 21, 22일 이틀간 회장선거 후보 등록을 실시했으며, 심은석 당선인이 단독으로 등록했었다.심은석 새 회장은 초등학교 탁구에 많은 기여를 해온 인물이다. 다양한 임원을 거치며 꿈나무 선수 육성에 힘을 쏟아왔으며, 이미 제9대 연맹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었다. 최근 회장직 공석으로 흔들렸던 연맹의 중심을 든든히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한국실업탁구연맹(이하 ‘연맹’)이 22일 호텔 리베라서울(로즈홀)에서 개최한 2020년도 결산이사회와 2021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학박사 이명종(55‧사진) 씨를 제22대 연맹 회장으로 승인했다.부산 노블레스성형외과 원장인 이명종 신임회장은 김찬(김찬병원 원장) 직전 회장에 이어 4년간 한국실업탁구연맹을 이끌게 된다.최소침습성형 분야의 권위자인 이명종 신임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탁구선수들이 속한 한국실업탁구연맹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실업탁구연맹 회장 재임기간 동안 탁구 프로화 기반 조성과 나아가 프
김원근 경북 포항 장흥중 탁구부 코치의 부친 김정언 님께서 11월 8일 별세 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 : 故 김정언■ 빈소 : 부천 장례식장 12호실(032-651-0444)■ 별세 : 2020년 11월 8일■ 발인 : 2020년 11월 10일■ 장지 : 부평 승화원■ 연락처 : 010-9589-5558(김원근)
박상준 한국마사회 여자실업탁구단 코치의 모친 하종덕 님께서 10월 28일 별세 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 : 故 하종덕■ 빈소 : 광주 수완장례식장 2층 특실 (광주시 광산구 수완로 6, 062-959-4444)■ 별세 : 2020년 10월 28일■ 발인 : 2020년 10월 30일■ 장지 : 담양남면 선영* 박상준 코치는 현재 해외출장으로 부재중이며,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마음 전하실 분 : 357-20-374120(제일은행, 박상준)
오진형 전 서울시탁구협회 전무이사(전 한성대 감독)의 모친께서 2020년 10월 22일 지병으로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인 : 故 박옥진(향년86세)■ 빈소 :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별세 : 2020년 10월 22일■ 발인 : 2020년 10월 24일 오전 04:30■ 장지 : 대전국립현충원■ 연락처 : 010-3227-5909
배성호 전 대전광역시탁구협회 전무이사(전 대전시설관리공단 감독)의 부친께서 10월 8일 향년 77세를 일기로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 : 故 배병태(77세)■ 빈소 : 대전 성심장례식장(VIP1빈소/042-522-4494)■ 별세 : 2020년 10월 8일■ 발인 : 2020년 10월 10일 오전 07:00■ 장지 : 대전정수원/대전추모공원■ 마음 전하실 분 : 하나은행 640 910106 88308
남아공의 더반이 2023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더반은 9월 28일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정기총회(AGM)에서 투표 끝에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화상회의 투표에서 더반은 총 90표(69.7%)를 얻어 39표(30.23%)를 얻은 독일 뒤셀도르프와의 경쟁에서 이겼다.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는 모든 국가 선수들이 한 장소에서 예선과 본선을 모두 치르던 지금까지의 방식과 달리 대륙별 예선을 따로 치르고 본선에 올라온 선수들만 참가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열린다.
육선희 미래에셋대우 여자팀 감독의 부친께서 9월 28일 향년 72세를 일기로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 : 故 육준수(72세)■ 빈소 : 참사랑장례식장 백합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남로 1910 / 043-298-9200)■ 별세 : 2020년 09월 28일■ 발인 : 2020년 09월 30일 오전 07:20■ 장지 : 세종은하수공원(괴산호국원)■ 마음 전하실 분 : 국민은행 455802-04-009670
㈜인텍아이엔씨(대표자 김승현)가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에 마스크 5만 장을 기부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ISF(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사무실에서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과 윤재영 ㈜인텍아이엔씨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인텍아이엔씨 김승현 대표는 사정상 자리를 함께 하지 못했지만 대신해 참석한 윤재영 이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인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고심하던 끝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인텍아이엔씨는 하계종목인 탁구는 물론 동계종목 중 바이애슬론을 선정
인하대학교 탁구부 주정한 감독의 부친께서 8월 24일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 인 : 故 주철노■ 일 자 : 8월 24일■ 발 인 : 8월 16일 오전 6시■ 빈 소 : 송도하나장례문화원 1호■ 장 지 : 인천가족공원
임용수 전 경기대학교 탁구감독(64)이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지난 7월 20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서면결의로 치러진 이사회를 통해 임용수 부회장을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국제대회를 비롯한 협회 관련 실무를 총괄하는 중책이다. 임용수 부회장은 1991년부터 2013년까지 경기대학교 남자 탁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며 팀을 남자 대학 최고 팀으로 육성했고, 1997년부터 2016년까지는 대한탁구협회 이사로 재임하며 협회 경기부문 행정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연기된 하나은행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