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초등연맹 선관위 제13대 회장 당선 최종 승인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하 ‘연맹’)도 새 회장을 뽑았다. 연맹은 23일 오후 연맹사무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심은석(68) 한국교육안전공제회 이사장의 회장 당선을 승인했다. 연맹은 21, 22일 이틀간 회장선거 후보 등록을 실시했으며, 심은석 당선인이 단독으로 등록했었다.

심은석 새 회장은 초등학교 탁구에 많은 기여를 해온 인물이다. 다양한 임원을 거치며 꿈나무 선수 육성에 힘을 쏟아왔으며, 이미 제9대 연맹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었다. 최근 회장직 공석으로 흔들렸던 연맹의 중심을 든든히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은 엘리트탁구의 뿌리를 관할하는 중요 단체다. 탁구 꿈나무 발굴, 육성이 여기서 시작된다. 연맹은 초등학교 탁구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새 회장과 함께 코로나19가 야기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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