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통해 세상보기, “Number one이 아니라 Only one!”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와 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회장 오정훈)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6월 9일 오후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정이 겹친 유승민 회장 대신 김택수 실무부회장이 대한탁구협회를 대표하여 오정훈 체육진로교육협회장과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한 것이다. 두 기관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정신과 올림픽가치 확산에 주력하고, 이를 스포츠 진로교육 활성화의 바탕으로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체육진로교육에 필요한 지도자 양성 및 인적자원 교류 지원 ▲ 학생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관련 인성 및 체육진로교육 콘텐츠 개발 지원 ▲ 체육진로교육지도자 및 스포츠창작지도자 자격연수 운영 ▲ 은퇴선수 및 지도자 대상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연수생 모집, 교육 후 전문강사 활동 연계 지원 등이다. 기타 두 기관의 주요 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는 우리나라 체육진로 교육을 선도해온 기관이다. 스포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주관 등 다수의 창의성, 인성교육 기반 체육진로교육 활성화 사업을 진행해왔다. 학교체육-생활(전문)체육-스포츠산업 간 선순환적 진로교육 생태환경 구축 방안 연구, 체육진로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 등이 주 업무이며, 2018~2019 교육부 우수기관 지정을 포함 다수의 교육부 표창 인증을 받았다.
오정훈 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장은 “체육진로교육은 체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교육”이라면서, “진로교육의 관점에서 창의적인 미래 설계를 목표로 하는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나라 체육 꿈나무들이 ‘Number one’이 아니라, ‘Only one’으로 ‘모두가 인재’가 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상대 선수와도 끈끈한 파트너십을 필요로 하는 탁구야말로 체육진로교육협회가 추구하는 비전에 어울리는 스포츠종목”이라면서 “탁구선수들을 포함한 스포츠 인재들이 바람직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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