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선전을 기원합니다!”

한국대학탁구연맹(회장 김주연)루카에이아이셀의 후원 협약 소식이 조금 늦게 전해졌다. 루카에이아이셀은 인공세포막 나노기술 기반 바이오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양 측은 지난달 27일 루카에이아이셀의 안승희 대표이사와 한국대학탁구연맹 김주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루카 브이-디펜스(LUCA V-Defense Nasal Spray)’ 후원식을 진행했다.
 

▲ 바이오 플랫폼 전문 기업인 (주)루카에이아이셀이 한국대학탁구연맹과 의료기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루카에이아이셀 김창덕 상무, 안승희 대표, 한국대학탁구연맹 김주연 회장, 고관희 전무. 사진제공 한국대학탁구연맹.
▲ 바이오 플랫폼 전문 기업인 (주)루카에이아이셀이 한국대학탁구연맹과 의료기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루카에이아이셀 김창덕 상무, 안승희 대표, 한국대학탁구연맹 김주연 회장, 고관희 전무. 사진제공 한국대학탁구연맹.

'루카 브이-디펜스'는 코 안에 분사하면 물리적인 막을 형성하여 꽃가루, 미세먼지, 알레르기유발 물질, 호흡기 바이러스 등의 주된 감염 경로인 비강 점막을 코팅하고 보호하는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의료기기이다. 루카에이아이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연맹 소속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해당 의료기기 지원을 약속했으며, 실제로 지난 329일부터 44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된 릴리어스 제41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현장에서 약속된 물품이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마스크 의무 착용이 전면 해제됐음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마스크를 착용한다. 기존 방역 수칙 준수 외에 추가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우려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건강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코에 뿌리는 비강스프레이다. ‘루카 브이-디펜스는 천연 유래 물질인 람다카라기난과 항균 리피드를 함유하고 있어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제품으로 7세 이상 유아 청소년이나 노년층까지 폭 넓게 사용 가능하며, 특히 비염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탁구경기장에 전달된 루카 브이-디펜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탁구경기장에 전달된 루카 브이-디펜스.

루카에이아이셀의 안승희 대표이사는 코로나 팬데믹에 더해 최근 더욱 심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 속에서 격한 운동을 해야 하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경기력 향상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후원 배경을 전했다. 루카에이아이셀의 후원 배경에는 또 하나 각별한 응원의 마음도 포함된다. 오는 7월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의 선전이다. 대학연맹은 지난 연맹전을 유니버시아드 파견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해 치렀다.

한국대학탁구연맹 김주연 회장은 대학 탁구인들을 대표하여 선수 및 지도자들의 건강과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의 선전을 기원해 주신 루카에이아이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해 꼭 멋진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좋은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지원된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해보인 선수들은 1차 토너먼트 결승 진출자들이다. 왼쪽부터 윤창민(경기대), 지혜민(안동대), 백수진(공주대), 한도윤(경기대).
▲ (월간탁구/더핑퐁=안성호 기자) 좋은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지원된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해보인 선수들은 1차 토너먼트 결승 진출자들이다. 왼쪽부터 윤창민(경기대), 지혜민(안동대), 백수진(공주대), 한도윤(경기대).

2021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오는 728일부터 8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치러진다. 본래 2021년에 열려야 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작년 6월로, 또 올해 7월로 거듭 연기된 끝에 마침내 개막을 앞뒀다. 대학연맹은 지난 선발전에서 남자 강성혁(인하대), 윤창민, 한도윤(이상 경기대), 여자 이수연(인천대), 백수진, 오민지(이상 공주대) 등 남녀 각 3명의 대표선수들을 뽑았다. 실업팀에서 남녀 각 2명의 선수들이 합류하는 대로 본격적으로 청두에서의 격전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전을 기원하는 각층의 후원은 물론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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