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혁, 이수연 최우수선수상, 이재욱, 성정아 감독 최우수지도자상
한국대학탁구연맹(회장 김주연)이 1월 30일 오후 수원라마다호텔에서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총회에 앞서서는 새해 첫 정기 이사회도 열었다.
각 팀 지도자들로 구성된 대의원들과 연맹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결산과 더불어 새해 사업계획도 승인했다. 또한 이전까지는 없었던 최우수선수상과 최우수지도자상을 신설하여 시상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설된 최우수선수상은 지난해 치러진 제41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남녀단식 우승자 강성혁(인하대)과 이수연(인천대)이 수상했고, 최우수지도자상은 같은 대회 남녀단체전 우승팀 이재욱(경기대) 감독과 성정아(용인대) 감독이 수상했다.
한국탁구계에 굵직한 이벤트들이 많이 열리는 2024년에는 대학연맹도 바쁘게 뛴다. 5월 중 한국대학탁구연맹전, 8~9월 중 회장배 전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등 연례행사와 더불어 국제사업으로 한일대학탁구경기대회도 계획하고 있다.
총회를 주재한 김주연 대학연맹 회장은 “대학탁구선수들은 한국탁구 인프라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인재들이다. 연맹 임원들과 지도자들도 모두 책임감을 갖고 힘차게 한 해를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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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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