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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탁구 주니어대표팀, 성과 없이 끝낸 세계선수권 개인전2018 벤디고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일정 마감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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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8  14: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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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여자탁구 주니어대표팀이 개인전 일정을 소득 없이 끝냈다. 개인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모두 입상권에 드는 데 실패했다.

가장 먼저 치러진 혼합복식에서 유럽, 남미의 남자선수들과 짝을 이뤄 성과 없이 마무리했던 한국 선수들은 이어진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모두 기대보다 일찍 경기를 끝냈다.

개인단식에서는 신유빈(청명중)과 유한나(문산수억고)가 그룹 예선 전승 1위로 본선 32강에 진출했지만, 위예지(문산수억고)와 최해은(독산고)은 2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 단체전 동메달 하나로 만족한 채 모든 경기일정을 끝냈다. 한국에이스 신유빈이 중국과의 단체 준결승에서 뛰던 모습. 사진 국제탁구연맹.

본선에 갔던 신유빈과 유한나도 첫 경기였던 32강 벽을 넘지 못했다. 신유빈은 미국의 중국계 선수 왕 에이미에게 2대 4(12-10, 8-11, 13-11, 10-12, 8-11, 6-11), 유한나는 루마니아 유망주 드라고만 안드레아에게 1대 4(7-11, 6-11, 11-6, 7-11, 5-11)로 각각 패했다.

8일 치러진 개인복식도 16강이 한계였다. 위예지-최해은 조는 32강 첫 경기에서 홍콩의 차우윙츠-리카위 조를 3대 1(8-11, 11-8, 11-6, 11-9)로 이기고 기세를 올렸지만, 이어진 16강전에서 중국의 우승후보 궈위에한-치안티안위 조에게 0대 3(10-12, 7-11, 6-11)으로 완패했다.

기대를 모았던 신유빈-유한나 조도 만족할 결과를 내지 못했다. 첫 경기에서 인도의 복병들을 3대 0(11-6, 11-6, 12-10)으로 이겼지만, 16강전에서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오도 사츠키 조에게 2대 3(11-2, 11-5, 5-11, 11-13, 6-11)으로 졌다. 신유빈-유한나 조는 초반 두 게임을 리드하고도 내리 세 게임을 내주면서 허무한 역전패를 당했다. 4게임 듀스접전 패배는 특히 아팠다.

이로써 호주 벤디고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은 단체전 동메달 하나로 만족한 채 모든 경기일정을 끝냈다.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탁구강국의 미래를 짊어진 18세 이하 선수들이 남녀단체전과 남녀 개인단‧복식, 혼합복식 등 일곱 개 종목 우승을 놓고 겨루는 주니어들의 국가대항전이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여자대표팀만 출전했다.

여자대표팀은 단체전에서 3회 연속 동메달을 따내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지만, 개인별 기량이 두드러지는 개인전에서는 한계를 드러냈다. 이웃 중국과 일본의 상승세와 비교되며 더욱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게다가 이번 대회에 한국 남자주니어대표팀은 예선을 겸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4강 진입에 실패해 출전권조차 따내지 못했다.

한국탁구로서는 결국 이번 대회가 2003년 시작된 세계주니어선수권 사상 최악의 기억을 남긴 무대가 되고 말았다. 주니어대회가 당장의 성과보다 미래 판도를 놓고 겨루는 마당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문제는 간단하지 않다. 탁구인들의 보다 신중한 각성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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