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

▲ (단양=안성호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 남자일반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21일부터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25일 오전 각 부 단체 결승전을 끝으로 모든 막을 내렸다. 가장 많은 관심이 모아졌던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는 충남 대표로 나온 미래에셋대우가 대전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KGC인삼공사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접전이 예상됐지만 3대 0의 일방승부로 마무리됐다. 4강전에서 작년 은메달팀 한국수자원공사(세종시)를 꺾고 결승에 오른 미래에셋대우의 기세가 인삼공사를 압도했다. 첫 단식에서 세 번의 듀스접전을 모두 이겨낸 서정화가 금메달 수훈갑! KGC인삼공사는 8강전에서 작년 대회 우승팀 삼성생명(대구광역시)을, 4강전에서는 시‧군청부 최강팀 서울시청을 연파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미래에셋대우는 2014년 제95회 대회 우승팀이다. 이번 대회에서 3년 만에 단체전 정상을 탈환했다.

▶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남일반 단체 결승전 결과
미래에셋대우(충청남도) 3대 0 KGC인삼공사(대전광역시)
서정화 3(16-14, 7-11, 12-10, 12-10)1 임종훈
정영식 3(11-9, 11-7, 11-5)0 강동수
서정화-장우진 3(11-3, 11-8, 11-12)0 김민석-임종훈
장우진 -(-)- 김민석
윤재영 -(-)- 박정우
 

 
 
 
 
 
 
 
 
▲ (단양=안성호 기자) 남자일반부 단체전 시상식.
▲ (단양=안성호 기자) 은메달을 획득한 KGC인삼공사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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