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

▲ (단양=안성호 기자) 공주대학교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 여대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21일부터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25일 모든 막을 내렸다. 여대부 단체 결승전에서는 충남 대표 공주대학교가 경기도의 강호 용인대학교를 3대 0으로 일축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에이스 김효미는 개인전 금메달과 함께 2관왕 등극! 공주대는 2년 전인 2016년 96회 대회에서 창단 첫 금메달을 달성했었다. 작년 대회 때 동메달로 물러섰지만 이번 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했다. 공주대는 4강전에서는 작년 대회 우승팀 창원대학교를 꺾고 결승에 올랐었다. 국내 최강팀들을 연파하고 명실상부한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용인대는 강호 한남대를 4강전에서 이겼지만 공주대의 기세에 밀려 금메달을 내줬다.

▶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대부 단체 결승전 결과
공주대학교(충청남도) 3대 0 용인대학교(경기도)
김가영 3(11-9, 11-8, 11-4)0 이정아
이소봉 3(11-2, 12-10, 8-11, 11-5)1 류혜지
김효미-이소봉 3(11-5, 9-11, 8-11, 14-12, 11-8)2 김예운-이정아
김효미 -(-)- 김예운
이지은 -(-)- 김초이
 

 
 
 
 
 
 
▲ (단양=안성호 기자) 여대부 단체전 시상식.
▲ (단양=안성호 기자) 은메달을 획득한 용인대학교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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