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

▲ (단양=안성호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 여자일반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21일부터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25일 각 부 단체 결승전을 끝으로 모든 막을 내렸다.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는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포스코에너지가 대구광역시 대표팀 삼성생명을 3대 1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에이스 전지희가 이번 대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최효주에게 첫 단식을 내주며 고전했으나, 이후 세 매치를 내리 가져가 우승을 확정했다. 단‧복식에서 모두 승리하며 맹활약한 유은총이 금메달 수훈갑! 포스코에너지는 4강전에서는 렛츠런파크(부산광역시)에 3대 2 신승을 거뒀다. 결승전에서 오히려 쉬운 경기를 펼쳤다. 삼성생명은 4강전에서 강호 미래에셋대우(충청남도)를 이겼지만 최종전에서 아쉽게 입맛을 다셨다. 포스코에너지는 2013년 94회 대회 때 처음으로 체전 정상에 올랐었다. 이후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일반 단체 결승전 결과
포스코에너지(인천광역시) 3대 1 삼성생명(대구광역시)
전지희 0(8-11, 5-11, 8-11)3 최효주
유은총 3(7-11, 11-6, 9-11, 11-4, 11-9)2 박세리
전지희-유은총 3(10-12, 11-7, 13-11, 14-12)1 정유미-최효주
김별님 3(7-11, 11-2, 11-7, 11-8)1 정유미
최정민 -(-)- 김민경
 

 
 
 
 
 
 
 
 
 
▲ (단양=안성호 기자) 여자일반부 단체전 시상식.
▲ (단양=안성호 기자) 은메달을 획득한 삼성생명 선수들.
▲ (단양=안성호 기자) 심민식 단장(가운데)과 함께 선 포스코에너지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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