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치러진 홍콩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 정영식이 3단식을 이기고 한국 쪽으로 승리의 물꼬를 돌리자 이상수가 손을 맞잡으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우리 다음에도 이기자!!
아직 시합을 뛰지 못한 김지호(이일여고), 스웨덴전 한 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는 이시온(KDB대우증권). 열심히 응원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길은 없었다. 더 열심히 훈련해서 다음엔 반드시 붙박이로 코트에 서겠다는, 그것도 승리의 주역이 되겠다는 각오가 자라고 있을 듯!
홍콩이 3월 2일 치러진 우리나라와의 예선리그 5차전을 이기고 조1위로 본선 8강에 직행했다. 젊고 어린 선수들이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진 건 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본선에서 다시 만나면 반드시 꺾어주겠다는 각오까지 잊어서는 안 될 듯!
3월 2일, 여자단체전 예선 마지막 라운드 홍콩전에서 2점을 모두 내주고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양하은. 하지만 아직 시합은 많이 남아있다. 2년 전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에이스의 위용을 빠르게 회복해야 한다. 일어나라! 하은아!!
‘역시’ 그리고 ‘또’ 주세혁이었다.오랫동안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 에이스 역할을 맡아온 ‘수호신’ 주세혁(삼성생명)이 이번 세계대회에서도 변함없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3월 2일 치러진 홍콩과의 예선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홀로 2개 매치를 책임지며 팀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다. 노장 주세혁의 활약 속에 한국은 D그룹 1위를 확정짓고 본선 8강에 직행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예선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국남자팀은 홍콩과 피할 수 없는 일전에 돌입했다. 4전 4승 1위 한국과 3승 1
홍콩의 선택은 의외였다. 한국 선수들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온 노장 티에야나를 뺐다. 역시 한국 선수들이 쉽게 이기지 못해왔던 장후아준도 3단식 한 경기에만 내보냈다. 대신 홍콩은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여온 두호이켐과 리호칭을 1, 2단식 주전으로 내보냈다. 각각 37세와 32세인 티에야나와 장후아준의 체력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믿는 모험을 택했다. 결과적으로 홍콩의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3월 2일 치러진 2016 쿠알라룸푸르 제53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예선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D그룹 톱시드 홍콩에게
개막 직전 에이스 디미트리 옵챠로프의 부상 악재를 만났던 독일남자팀이 결국 예선탈락 위기에 빠졌다.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6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B그룹 예선 4라운드에서 독일은 잉글랜드에 1대 3으로 패하며 조 3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초반 2연승을 달리던 독일은 지난 2월 29일 예선 3라운드에서 프랑스에 1대 3의 첫 패배를 당한 이후 이어진 3월 1일 잉글랜드전마저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2승 2패의 독일은 프랑스(4승), 스웨덴(3승 1패)에 이은 조 3위로 떨어지면서 목표했던 조 1위 진출은 불가능해졌다
북한대표팀은 세계탁구선수권대회나 올림픽 같은 큰 대회가 있을 때마다 ‘다크호스’로 지목되는 팀이다. 평소 국제대회 출전 횟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세계랭킹이나 역대전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무의미한 데다, 전통적으로 국제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일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북한이 언제든 상위권 국가들을 위협할 수 있는 복병으로 지목되기는 현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치러지고 있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지난 2013년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8강에 올랐었던 여자팀 에이스 리명순은 실력으로 이미 검증을 받았던 만
한국남자팀이 힘겹게 4연승을 달성했다.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예선리그에서 한국남자팀은 루마니아를 어렵게 이기고 4승째를 기록했다. 홍콩과의 예선 마지막 라운드만을 남겨둔 한국은 이 승부를 이길 경우 조1위로 8강에 직행하게 된다. 한국남자팀은 3월 1일 예선4라운드에서 루마니아와 맞붙었다. 루마니아는 D그룹에서 이탈리아 다음으로 시드가 낮은 팀으로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보다 많이 떨어지는 상대로 여겨졌다. 한국은 노장 주세혁(삼성생명)을 쉬게 하는 대신 ‘막내’ 장우진(KDB대우증권)을
대한민국 여자탁구대표팀이 쾌조의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3.1절에도 계속된 2016 쿠알라룸푸르 제53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여자D그룹 예선리그 4라운드에서 유럽 강호 오스트리아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고비는 있었지만 ‘언니’들의 맹활약으로 쾌승을 거뒀다. 출발이 좋았다. 한국의 수비에이스 서효원(렛츠런파크)이 첫 주자로 나서 중국계 공격수 리우지아를 돌려세웠다. 서효원은 국제무대 상대전적에서 1승 3패로 리우지아에게 약한 면모를 보여왔으나 ‘맏언니’의 책임감은 없던 힘도 솟아나게 할 만큼 무거웠다
초반 우려를 샀던 한국 남자대표팀이 3연승을 거두며 순항을 시작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예선리그 3라운드에서 러시아를 3대 0으로 꺾었다. 개막 첫날 크로아티아를 어렵게 이겼던 한국남자팀은 대회 이틀째인 29일 경기에서 이탈리아와 러시아를 연이어 완파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제야 몸이 풀린 걸까? 한국남자팀은 이번 대회 들어 가장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유럽 강호 러시아를 제압했다. D그룹에서 한국, 홍콩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시드를 받은 러시아는 앞선 상대들보다 한층 두터운
한국 여자대표팀이 개막 이틀째 경기에서 예선리그 3승째를 거뒀다.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제53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29일 경기에서 한국 여자팀은 유럽 강호 스웨덴을 3대 0으로 꺾었다. 개막 첫 날 미국을 3대 1, 러시아를 3대 0으로 각각 꺾은 데 이은 연승이다. D그룹 톱시드 홍콩과 함께 전승을 기록 중이다. 전체 스코어는 완승이었으나 경기 초반 쉽지만은 않았던 상황이 되풀이됐다. 첫 주자 서효원(렛츠런파크)이 상대 에콜름 마틸다에게 역전패 위기까지 몰렸다가 힘겹게 고비를 넘겼다. 세계78위에
한국남자팀이 2승을 수확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어지고 있는 2016 세계선수권대회 두 번째 날 예선리그에서 이탈리아를 3대 0으로 완파했다. 한국남자팀은 29일 오후 이탈리아와 예선 2라운드를 치렀다. 지난 28일 크로아티아와의 예선 첫 경기에 예상 외로 고전했던 한국은 이번 이탈라아전에서 분위기 쇄신을 꾀했다. 부진했던 주세혁 대신 정상은(이상 삼성생명)을 3단식에 투입했다. 사실 이탈리아는 D그룹에서 시드가 가장 낮은 최약체로 한국으로선 다양한 전술을 실험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기에 알맞은 기회기도
지난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6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가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 도전한 ‘참가국’은 남자 89개국, 여자 80개국이다. ITTF 회원국들은 원할 경우 세계선수권에 제한 없이 도전할 수 있다. 40mm의 작은 공 하나로 각국의 선수들이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세계탁구선수권의 모습을 '광각렌즈'를 통해 특별히 담아봤다.
지난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6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가 개막했다. 한국여자팀은 대회 첫 날 미국과 러시아를 차례로 꺾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미국을 3대 1로 이기고 첫 승을 신고한 한국은 뒤이어 러시아를 3대 0으로 완파했다. 서효원(렛츠런파크)과 양하은(대한항공)이 전승을 거두며 예상대로 제몫을 해줬다. ‘3장’ 박영숙(렛츠런파크)은 미국전에서 중국 귀화선수 왕첸에게 완패하며 흔들렸으나, 러시아전에서 야나 노스코바를 3대 1로 꺾으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지난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6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가 개막했다. 한국남자팀은 첫 날 크로아티아를 만나 어려운 경기를 벌였다. 예상 외의 접전 속에 패배 위기까지 몰린 한국을 구해낸 영웅은 바로 이상수(삼성생명). 국제대회에서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온 이상수가 크로아티아의 1, 2장 안드레이 가치나, 탄루이우를 모두 꺾는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대회에도 '국제용'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이상수다.
지난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6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가 개막했다. 한국남자팀은 첫 날 복병 크로아티아를 만나 아슬아슬한 승부를 벌였다. 매치스코어 2대 2, 벼랑 끝 승부에서 한국의 정영식(KDB대우증권)이 5단식을 2대 1로 앞서가자 상대 탄루이우가 자신의 벤치 앞에 주저앉아 시간을 끄는 행동을 보였다. 그러나 탄루이우의 꼼수(?)는 별 소용이 없었다. 정영식이 이어진 4게임을 이기고 길었던 승부를 한국의 역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6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가 개막했다. 한국남자팀은 첫 날 크로아티아와 접전 끝에 3대 2의 신승을 거뒀다. 어려운 경기 속에 패배 위기까지 몰렸던 한국남자팀의 벤치는 시종일관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지난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6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가 개막했다. 한국여자팀은 첫 날 미국과 러시아를 완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벤치 역시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이었다.
한국남자팀이 힘겹게 첫 승을 기록했다.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세계선수권 단체전 예선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남자팀이 ‘복병’ 크로아티아에 3대 2의 신승을 거뒀다.4번 시드로 D그룹에 속한 한국남자팀은 28일 크로아티아와의 예선 첫 경기를 치렀다. 크로아티아는 중견 안드레이 가치나(세계 18위)가 이끄는 유럽의 복병이나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한국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팀이다. 가치나 외에는 탄루이우(88위), 조란 프리모라츠(112위) 등 100위 안팎의 하위랭커들로 구성된 크로아티아에 한국이 무난한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