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국제탁구연맹(ITTF) 유튜브 채널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이 4강에 진출했다. 강적 포르투갈을 꺾었다.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고 있는 제53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4일 오후 치러진 남자단체 8강전에서 한국은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을 3대 1로 꺾었다. 포르투갈은 2014년 유럽선수권을 제패한 강호다. 당시의 주전멤버들이 그대로 나왔다. 유럽 최고 수준의 강자들과 맞선 경기에서 태극전사 ‘3인방’이 통쾌한 승리를 엮어냈다. 1단식 | 이상수 VS 몬테이로 호아오네트 앞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짧은 스톱, 스톱, 순간적인 백 드라이브, 상대의 롱 서비스는 2구부터 강력
이제는 남자다. 전날 여자팀의 16강 탈락으로 분위기가 처져있는 한국은 남자대표팀에 모든 희망을 걸고 있다.대한민국 남자탁구 대표팀은 예선 D그룹 1위로 8강에 직행했다. 예선리그에서 홍콩, 러시아,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이탈리아를 상대로 전승을 거뒀다. 베테랑 수비수 주세혁(삼성생명)을 중심으로 이상수(삼성생명)와 정영식(KDB대우증권)이 주로 활약했다. 어제 하루를 쉬며 가볍게 몸을 푼 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4일) 오후 두시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과 8강전을 치른다. 8강 상대 포르투갈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프레이타스
한국 여자탁구가 또 다시 충격패를 당했다.3월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계속된 2016 제53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체 16강전에서 유럽의 복병 독일에게 패했다. 단 한 매치도 따내지 못하고 0대 3으로 속절없이 무너졌다.전날 예선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꺾은 독일과 홍콩에 패한 한국의 분위기는 극과 극이었다. 사기가 하늘을 찌른 독일은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라는 평가 속에서도 강렬하게 달려들었다. 한국 선수들은 힘이 넘치는 유럽 선수들의 기세를 배겨내지 못하고 차례차례 돌아섰다. 최후의 보루 서효원(렛츠런파크)마저 세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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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를 나라들이 올라왔다. 그러나 파란과 이변도 적지 않았다.남자는 직전 단체전 선수권이었던 2014 도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4강 중 두 나라나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독일과 타이완이 예선을 넘지 못했다. 독일은 B그룹 4위로 밀렸다. 에이스 디미트리 옵챠로프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같은 유럽의 라이벌들인 프랑스, 스웨덴, 잉글랜드에 모두 패했다. B그룹에서는 가우지 시몬과 레베송 엠마누엘 등이 활약한 프랑스가 예선리그 전승으로 1위가 됐고, 스웨덴과 잉글랜드가 각각 2, 3위로 본선에 올랐다. 역시 에
결국 험난한 대진을 받아들었다. 한국 여자대표팀의 16강전 상대가 독일로 결정됐다.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고 있는 제53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한국은 D그룹 2위로 본선에 올랐다. 2일 치러진 예선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홍콩에 패했다. 8강에 직행할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고 다른 그룹 3위와 16강(12강)전을 거쳐야 하는 일정에 놓였다. 2일 경기를 모두 마감한 뒤 치러진 대진추첨에서 하필 이번 대회 예선 3위 국가들 중 최강 전력을 과시한 독일이 한국 상대로 결정됐다. 독일은 중국 출신 한잉과 산샤오나가 귀화기간
3월 2일 치러진 홍콩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고 있다. 온 힘을 다해 공격하다보면 입에 뭐가 들어가도 모른다! 한국이 홍콩에게 3대 1의 쾌승을 거두고 본선 8강에 직행했다.
3월 2일 치러진 홍콩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 3단식 도중 일어난 상황에 대해 홍콩이 항의하고 있다. 홍콩도 이면타법의 강자 웡춘팅을 앞세워 선전했지만 결국은 한국이 3대 1의 쾌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