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쿠알라룸푸르 세계선수권대회

지난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6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가 개막했다. 한국여자팀은 대회 첫 날 미국과 러시아를 차례로 꺾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미국을 3대 1로 이기고 첫 승을 신고한 한국은 뒤이어 러시아를 3대 0으로 완파했다. 서효원(렛츠런파크)과 양하은(대한항공)이 전승을 거두며 예상대로 제몫을 해줬다. ‘3장’ 박영숙(렛츠런파크)은 미국전에서 중국 귀화선수 왕첸에게 완패하며 흔들렸으나, 러시아전에서 야나 노스코바를 3대 1로 꺾으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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